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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추진단’ 발족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에 나선다

이창형 대구가톨릭대병원장과 송석영 대구가톨릭대병원 미래의료전략실장이 각각 ‘새병원 추진단’ 단장과 부단장을 중심으로 34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새병원 추진에 앞장선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새병원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광수 의료원장 및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새병원 추진단 구성원을 비롯하여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명자 대구 남구보건소장, 대구 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진료와 검사 및 수술을 위한 라파엘관, 스텔라관, 데레사관, 암센터‧장기이식센터와 루가관(의과대학), 마리아관(간호대학), 요셉관(장례식장 및 편의시설)까지 총 7개의 건물이 있다. 

특히,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와 2016년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립, 2017년 스텔라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교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까지 이끌어내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확실한 면모를 보임은 물론, 지역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이번 새병원 건립 준비는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건물의 확장과 재배치를 통한 공간의 효율적 이용 ▲외래‧입원‧응급실‧수술실‧각종 검사실 등 환자의 동선을 고려한 접근 용이성 강화로 변화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응하고 의료원 발전의 기반 조성, 미래 의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HM&Company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에 착수했으며, 외부환경‧의료환경‧내부역량‧고객 및 이해관계자‧선진사례 벤치마킹 분석과 미래 목표 및 중장기 전략 방향 설정해 공간‧운영‧시설‧건축 계획 수립 등을 올해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공사를 위한 인‧허가를 완료한 상태이고, 2025년 중 12층 규모의 새병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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