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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 참여

‘오미크론 확산으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해 운영할 방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4호 생활치료센터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

본 생활치료센터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시에서 생활치료센터 병상확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소(74실 172병상 규모)해 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방사선사 1명, 간호사 9명의 의료인력(1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환자 진료·치료, 환자 의약품 처방, 환자 심리안정·상담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창형 병원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준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가 잘 운영되고 환자들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회에 걸쳐 3개월여간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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