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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 (7/5~7/7)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바이오헬스시장에서의 혁신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지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6개의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2015년 이후 시작된 대규모 기술수출은 2021년 기준 13조원의 큰 성과를 이루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이 현재의 혁신성과를 지속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국가보건안보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과 학문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역량과 인프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보다 치밀하고 국내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할 수 있는 심층적인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대학, 연구기관, 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공급자가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세계 13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연간 5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민간 투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다수의 자체 개발 신약 등 혁신성과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 실적이 증대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가운데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기술단위별 거래규모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디지털치료기기, 전자약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되면서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을 둘러싼 시장, 기술, 정책환경이 날로 급변하는 추세에서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고 장기간 독점가능한 난치성·만성·희귀질환 등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플랫폼 등 타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사업 가치 창출로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수요를 선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낼 수 있는 파괴적 혁신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일의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21년간 총 산‧학‧연‧벤처‧스타트업‧보건의료관련기관 등 43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석하고, 5400여 건의 유망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촉진해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의 장으로서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플랫폼 등 융합을 통해 바이오 혁신 생산성 한계극복과 경제, 사회, 안보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 대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기술이전 메커니즘으로서 제21회 인터비즈 포럼 개최를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민간주도 가치실현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22 인터비즈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0여개 기업/기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1511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발표, 3000여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으며,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최근 5년간 1726억 원 이상 규모의 다수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실적이 도출돼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협력과 공조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포함하여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화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등 14개 공동 주관기관은 참가자들이 파트너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올해도 유망기술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비즈 포럼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는 인터비즈 포럼 참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술이전됐거나 계약 및 협상이 진행 중인 건에 대하여 계약/협상 컨설팅, 지재권 강화 전략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기술의 적기이전 및 기술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Leading the Disruptive Bio-Health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해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2023년 7월 5일(수)부터 7월 7일(금)까지 개최된다.

동 포럼은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IR 섹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는 ‘파트너링&투자 섹션’, 기술거래, 특허/법률, 비즈니스, 정보, 투자, CRO/CMO/CSO 등 분야별 국내외 컨설팅 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 섹션’, 공급자의 유망기술 및 파트너링 희망 아이템을 전자포스터 형태로 소개하는 ‘포스터 섹션’,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대전환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파괴적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분야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 섹션’ 등 총 5개 섹션이 진행된다.

참가등록은 2023년 6월 13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 관련 문의는 조직위 사무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Tel. 02-525-3108)를 비롯한 14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와 협의하면 된다. 유망기술 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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