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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022년 TOP50 제품들, ‘국산신약 전성기’ 입지 굳혀

전체적 규모 비슷했지만 5개 중 3개 품목은 원외처방 상승

2022년 원외처방 상위 50위를 기록한 주요 제품들이 예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며 고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5개 제품 중 3개 제품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모습이었으며, 상위 제품들 중 국내 제약사들의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국산신약 전성시대의 입지를 굳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2022년 주요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3조 5266억원으로 2021년 대비 3조 4840억원보다 1.2% 증가했다.


TOP5 제품들 중 부동의 1위인 비아트리스의 이상지질혈증 약 ‘리피토’는 2021년 2051억원에서 2022년 1962억원으로 4.4% 감소하면서 상위 제품들 중 유일하게 원외처방액이 하락했다.

반면 같은 적응증인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1년 1231억원에서 2022년 1403억원으로 13.9% 증가하며 최상위권 제품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다소 성장세가 잡힌 편이기는 하나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2021년 1095억원에서 1252억원으로 14.3% 의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사노피의 항혈전제 ‘플라빅스’가 2021년 1153억원에서 2022년 1176억원으로 2% 증가했으며, 대웅바이오의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은 2021년 1101억원에서 2022년 1155억원으로 4.9% 확대됐다.

여러 제품들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들은 특히 성장률이 높은 제품들이 많이 포함된 편이다.

이중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품은 폐암약인 ‘타그리소’다. 2021년 669억원에서 2022년 845억원으로 26.1% 성장해, 2020년 대비 2021년 원외처방액이 30% 이상 감소한 것과는 정반대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도 2021년에는 397억원에서 2022년에는 470억원으로 18.4% 증가하며 성장률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억제제 ‘직듀오’ 역시 369억원에서 428억원으로 16%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대로 바이엘의 항응고제 ‘자렐토’는 상위 50개 제품들 중 가장 감소율이 높은 제품으로 확인됐다. 2021년에는 596억원을 달성했지만 2022년에는 467억원으로 21.6% 하락했다.

또한 아스텔라스의 배뇨장애 치료제 ‘하루날’이 2021년 745억원에서 2022년 651억원으로 12.6% 감소했으며, MSD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인 ‘자누메트’가 2021년 786억원에서 2022년 68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2.4%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