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는 19일부터 KT와 공동개발한 병원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진료 및 길안내 서비스인 ‘HeNA(헤나, Healthcare indoor Navigation App)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HeNA(헤나)'오픈 행사는 1월 19일(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오전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식에 이어 1월 22일(금)까지 4일간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앱 설치 도움 및 기능 설명 행사를 진행하고 앱설치 참여 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기념품을 제공한다.
HeNA(헤나)는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블루투스 4.0을 적용한 비콘을 이용해 병원이용객들에게 위치와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대병원 내부 500여 곳에 기기를 설치해 현재 병원 내 위치, 경로 및 진료 대기 순서 안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 내 길안내 서비스는 1초 간격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측정하며 측정 정확도는 2m 내외다.
부산대병원 HeNA(헤나) 앱은 19일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할 수 있다.
HeNA(헤나)앱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병원 방문시 ‘진료카드’를 지참할 필요가 없는 ‘모바일 진료카드’ 기능
▲ 메뉴버튼만 누르면 원무과 접수 수납대기를 위한 ‘번호표발급’ 기능
▲ 병원내부 어디서든 ‘진료대기순서 확인’ 기능
▲ 진료 전후 가야하는 곳의 위치 확인과 길안내 위한 ‘가야할 곳’ 기능
▲ 복잡한 병원에서 내부 위치를 안내해 주는 ‘길찾기’ 기능
▲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진료를 확인할 수 있는 ‘진료이력’ 기능
▲ 진료를 예약하고 조회할 수 있는 ‘진료예약’과 ‘예약조회‘ 기능
▲ 진료 후 주차장에서 영수증 제시 없이 출차 가능한 ‘주차관리’ 기능
▲ 건강수첩, 주요전화번호, 내 정보관리 등의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