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월 23일(월) 13시 30분부터 T[데레사]관 데레사홀에서 ‘제2회 자원 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다년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진행 되었으며, 약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층별 외래를 비롯하여 안내데스크, 중앙공급실, 원내입구, 호스피스병동 등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병원소개를 비롯하여, 감사인사 나눔, 자원봉사자들이 걸어온 1년의 영상과,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의 감사미사로 진행 됐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1년 및 10년간 근속하며 수고한 인원에 대해 시상하며 “대가 없이 헌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자원 봉사자들이 계시기에 본원이 더욱더 따뜻해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마음은 모두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원내봉사 뿐만 아니라 대외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주최하여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