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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북대병원, ‘2015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선정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 연구팀, 방광암 등 조기 진단·예후 예측 기술 개발 가능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원재 교수 연구팀은 ‘비뇨기암 표적 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란 과제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38억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어, 앞으로 비뇨기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을 조기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로 연계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괄책임자인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를 비롯하여 비뇨기과 윤석중 교수, 생화학과 김응국 교수, 의공학과 차은종 교수, 미생물학과 최영기 교수, 약학대학 제학학과 정재경 교수, 약학과 한상배 교수, 산학협력중점 교수 박영금 교수, MIT 생명공학과 R.D. Kamm 교수 및 ㈜ BMS 기술연구소장 김동호 박사가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15년 과학벨트 기능지구 R&D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균형발전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천안·세종 등 3개 기능지구 내 대학과 기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이 이 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비뇨기계 암의 진단마커 및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리게 되어, 궁극적으로 충북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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