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에서는 충북 권역내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 3차 구급대원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대병원 신경과 여민주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의 역할, 응급 구조사가 알아야 할 신경학적 검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여 교수는 이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인지, 조기대응,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고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및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전달했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건을 줄이도록 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중점을 뒀다.
황경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