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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 출범·현판식

도청·교육청 등 16개 기관 참여···금연문화 조기 정착 기여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일 오후 충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는 충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교육청, 보건소, 충청북도 의사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로 구성됐다.

충북금연지원센터 협의체는 상호 발전방향 모색과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금연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지연 내 금연 홍보와 캠페인, 참여자 모집 등 금연 환경조성과 도내 금연사업 자문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능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현재 충북지역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에 그치고(전국 평균 55%), 특히 흡연자의 1개월내 금연계획률은 4.6%에 그쳐 전국 수준인 약 20%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아 금연계획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의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금연지원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충북대병원과 충북대학교가 앞서 smoke free, tabacco free 기관을 선포하여 금연문화 조기 정착에 크게 힘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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