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백신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컨슈머 overweight ‘북한 소비재 시장 시놉시스’에서 선민정 제약ㆍ바이오 애널리스트는 “1995년~1996년 고난의 행군기간이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의약품에 대한 국가차원의 공급 중단됐다. 1997년부터 UN에서 지원받은 백신이 일부 공급됐으나, 이마저도 당 간부나 인텔리계층을 위해 비축된 후 특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에게만 그 여분이 보급될 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 애널리스트는 “1990년에서 2005년까지 전국 규모의 예방접종은 아예 곤란했고, 2010년도부터 예방교육이 실시 중이다. 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의 실시는 아직도 미미한 수준이다”고 북한의 예방접종 실태를 분석했다. UNICEF와 WHO에서 조사한 2013년도 남북한 예방접종률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결핵 예방접종률은 87.5%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와 관련해 선 애널리트는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거의 모든 통계 수치가 실제상황과 매우 상이하며, 예방접종도 결핵, B형간염, 홍역, 수두 정도나
제약사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제약사가 기존 화장품 기업 대비 강점을 내세우는 지점이 의약품의 효과성을 강조한 것이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2018 KCAB 한국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FIRSTLA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코스메틱ㆍ마스크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일 밝혔다. 이 상은 브랜드와 관련한 ▲만족도 ▲추천 의향 ▲충성도 ▲차별화 ▲소통지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한다. 퍼스트랩은 프로바이오틱스 명가 일동제약이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를 시작으로, 세럼과 크림 등 다양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성능평가 방법, 안전성평가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를 안내하는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관상동맥용스텐트, 인공심폐장치 등 의료기기 허가 관련 질의가 많은 5개 품목을 선정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를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사이버 교육 형식으로 제공된다.주요 내용은 각 품목에 대한 ▲사용목적 및 작용원리 ▲성능 및 안전성 평가방법 ▲기술문서 작성 방법 ▲제출 자료 범위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 제조업체, 연구·개발자 등이 의료기기 허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 기준, 규정 등 허가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교육 자료는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인보사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인 ‘종양살상 바이러스 치료제(이하 KLS-3020)’ 의 효능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 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LS-3020은 종양살상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살상하는 선택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 됐다. 최근 항암제의 기술개발 흐름은 암세포의 빠른 증식을 타겟으로 증식을 억제하는 1세대 화학항암제, 암세포 특이적인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아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2세대 표적항암제, 최근 항암 면역반응을 회복시켜주는 3세대 면역항암제로 발전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중인 KLS-3020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개량된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증대 목적의 유전자를 삽입하여 개발한 차세대 치료제다. KLS-3020 폭스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종양 내에서 바이러스의 효율적 확산이 커져 종양의 살상력이 증가되었고, 암 성장과 관련된 여러 기전들을 동시에 타겟할 수 있으며, 환자 체내의 세포성 면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는 유전자들이 발현되는 특징이 있
한국바이오협회는(회장 서정선) 지난 6월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초기 바이오 분야 투자 컨퍼런스인 레지(Redefining Early Stage Investment, RESI)에 국내 바이오 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해, 이노베이션 챌린지 기업발표 세션에서 국내 기업 더웨이브톡이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전 세계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된 이노베이션 챌린지에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11개사가 선정 돼 기업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2위를 차지한 더웨이브톡은 자사의 박테리아 실시간 검출 센서 기술을 소개해 많은 투자자들을 관심을 도출했다. 더웨이브톡 외에도 레지 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노스퀘스트, 더웨이브톡, 딥메디, 라디안큐바이오, 밸리스, 셀세이프, 엘베이스, 엠디뮨, 옵토레인, 이뮨메드, 인핏앤컴퍼니, 큐라티스, 파나진이다. 바이오 스타트업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파트너링 컨퍼런스인 레지에는 전 세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대거 참가했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노베이션 챌린지 외에도, 1대1 파트너링 및 투자 관련 전문 세션이 진행됐다. 국내 참가기업들은1대1 파트너링을 통해 사노피, 로슈 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 품질평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규제과학 컨퍼런스’를 오는 19일 오전 9시 더케이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품질 리스크 관리 ▲일본약전 신규 수재 일반시험법에 대한 배경과 전망 ▲의약품 품질심사 주요 동향 ▲GMP 실사현황과 방향 ▲실시간 공정분석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품질고도화 ▲품질관리도 및 6-시그마 품질수준의 통계학적 배경 ▲국제조화를 통한 대한민국약전 각조의 선진화 ▲대한민국약전 국제조화 방향 등이다. 특히, 일본약전 관련 내용은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과학재단(PMRJ)의 시게키 쓰다(Shigeki Tsuda) 박사가 강연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 등 업계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의약품 품질 분석기술 등 품질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9:00 – 09:30 등록 09:30 – 09:40 개회사 전인구 회장 09:40 – 09:50 축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09:50 – 11:20 Session I 좌장: 황성주 교수 (연세대) 09:50 – 10:20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올해 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 및 조달구매 계획을 담은 ‘2018년 인플루엔자백신 공급지원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획 마련은 국내 백신 제조사·수입사와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접종시기에 따라 발생되는 백신의 일시적 부족 현상을 해소하여 국민들이 원활하게 백신을 접종받게 하기 위함이다.식약처는 올해 국내용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천 5백만명 분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안전평가원은 인플루엔자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국내 백신 제조사‧수입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 민원설명회’를 6월 14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관련 규정 및 신청 방법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18년 국가출하승인 신청 계획 ▲관납용 백신 조달계획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 공급지원 계획 마련을 통해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백신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백신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과관계조사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과관계 조사관은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등이 발생하거나 특정시기에 의료기기 이상사례가 다수 생기는 경우 의료기기와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게 된다.‘인과관계 조사관’은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소·보관소 등 조사가 필요한 곳에 직접 출입·조사할 수 있으며, 조사관 자격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간호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부작용 조사 업무 담당자 등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다.인과관계 조사·규명 업무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수행하게 되며, 안전정보원장이 조사관을 임명하게 된다.‘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지난 3월 ‘의료기기기술지원센터’에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더욱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법·시행령
이번 6.13 지방선거에는 대한약사회 회원 26명이 출마했다. 이 중 비례대표로 출마한 의원과 기초의원을 제외한 의원 중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4명이 당선됐다. 앞서 대한약사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약사회원은 총 26명으로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0명이다. 기초단체장에는 류규하 대구중구청장(자유한국당),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무소속),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대구 중구청장 류규하 당선자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제3대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과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류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른 공공지원 제도운영 ▲주택의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해 ‘다시 새로워지는 중구 건설’ ▲다양한 정비사업의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경북 봉화군수 엄태항 당선자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제42대 봉화군수를 지냈다. 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부자 농업인 육성사업을 1순위 공약으로, 스마트 농업기반 기술 조성하겠다고 내세웠다. 부산 북구청장 정명희 당선자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부산광역시의회의원을 지낸 경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징역 3년에 벌금 35억원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1심)는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병ㆍ의원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 등 동아에스티 전현직 임직원 4명과 동아에스티 법인 등 피고인 5명에게 실형 및 벌금형을 12일 선고했다. 강 회장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회사자금 736억원을 횡령하고 병원 21곳에 979차례에 걸쳐 의약품 리베이트 62억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리베이트 제공을 몰랐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옛 동아제약 성장 과정, 피고인들의 지위, 의사결정 과정, 임직원 진술 등을 종합하면 범행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에 징역 3년 및 벌금 35억원, 김 전 부회장에 징역 2년 6개월 및 집행유예 3년에 벌금 35억원을, 허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조 전 본부장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동아에스티 회사에는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오후 2시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바이오 전문 인터넷 언론인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2018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연구성과 중 선별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신약·체외진단 분야 유망 기술 소개와 더불어 1:1파트너링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원천 R&D 지원사업 중 유망 신약후보물질 연구 4건이 공개된다. 김동은 건국대 교수의 ‘케라틴 8 인산화 억제제를 포함하는 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그람 음성 다제내성균에 대해 상승적 항균 효과를 갖는 항생펩타이드(김양미 건국대 교수) ▲OCT4 기능 저해용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줄기세포성 억제용 조성물(장현철 국립암센터 교수) ▲척추손상 및 허혈성 뇌졸중을 포함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윤태영 경희대 교수)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된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기초・원천 R&D 단계에서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 등의 의뢰로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약기업·바이오벤처·학계·의료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시행중인 신약개발 지원사업이 올해 또는 내년 종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기획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조사는 또한 기존 신약개발지원과제의 개선방안을 마련, 부처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범부처 성격의 단계별, 부처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약기업들로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 트렌드와 연구역량을 감안, 향후 10년의 국가신약개발지원 전략과 운영방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크게 ▲국내 신약개발 수준 및 정부 지원사업 진단 ▲비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현황·수요 ▲신약개발 수요(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향후 신약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 지원사업이 많아지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사
국내 제약사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적극적이다.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중유한양행,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인증을 완료했다. ◆유한양행, ISO 37001 인증 획득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3월 30일 밝혔다. 부패방지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지난 3월 29일 유한양행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했다. ISO 37001은 부패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기획•운용•평가 및 개선에 이르는 조직 운영 방침과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표준으로 2016년 10월 제정되었고, 국내에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되었다. 유한양행은 ‘정도영업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과 부패방
현대약품이 오는 16일 오후 3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640아트홀에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함께 제 108회 아트엠콘서트 ‘하모니카의 재발견’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 박종성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극찬한 바 있는 하모니시스트로,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로 2002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그는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하모니카를 전공하며 하모니카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하모니카의 올리픽’이라 불리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초청으로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를 위해 작곡된 피트 페데르센의 ‘Pictures of a woman’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뱃노래’,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망각’ 등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과 우리 전래 민요인 ‘새야 새야’를 하모니카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하모니카 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 유통망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첫 런칭한데 이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 런칭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체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현재 총 18개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다. IQVIA에 따르면, 유럽 내 리툭시맙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 18개 국가는 유럽 전체 리툭시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유럽 및 발칸(Balkans) 지역 국가로 ‘트룩시마’ 유통망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에서는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유럽에서 ‘셀트리온’은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다수의 주요 의료진이 학회를 통해 ‘셀트리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