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IVI)는 6 월 26 일과 27 일 세계보건기구 (WHO)과 공동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 백신 개발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WHO-IVI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공동 심포지엄’에는 백신업계, 학계, 국제기구, 각국 정부 기관에서 1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백신 연구 개발 현황과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간 및 동물을 위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활동을 파악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심포지엄에서 교환되는 정보는 WHO의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로드맵’에 제공돼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한 WHO의 연구개발 청사진,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관 (진원생명과학, 제너연구소, 독일 감염연구센터 등)들의 최근 성과, 백신의 승인 및 활용 관련 규제 절차 등이 폭넗게 논의된다. 메르스코로나바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는 Sirt6(Sirtuin6, 시르투인6) 단백질 활성조절 기전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기전인 만큼 탁월한 효능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Sirt6 단백질 활성조절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작용기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Sirt6 단백질은 대사조절과 염증, DNA손상 복구, 노화,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약 30%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25%는 비알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개발자‧제약사 등의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관련 허가·심사 안내서 6종을 제정‧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지난 2016년 국제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에 맞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허가‧심사 기준(ICH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안내해 제약사 등이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는 분야별로 합성의약품 분야 4종, 바이오의약품 분야 1종, 한약(생약)제제 분야 1종입니다.합성의약품 분야는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항목 구성과 세부사항 작성방법 등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의 구성과 내용 가이드라인’, 비임상시험 시 독성시험 한계용량, 복합제 독성시험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한 ‘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이 마련됐다. 또한, ICH 가이드라인에 기초하여 유연물질 품질 기준의 설정방법 및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 ‘원료의약품 유연물질 기준 가이드라인’, 출발물질 선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설명한 ‘원료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 품질심사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도 발간됐다.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
“WHO의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글로벌 계획은 인간의 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메르스 권고 증거를 갖추는 것이다” Maria Van Kerkhove WHO 메르스 기술 책임자는 26일 열린 글로벌바이오스 컨퍼런스 ‘WHO-IVI Joint’ 심포지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Maria 책임자는 WHO 산하 Emergency committee를 구성해 다가오는 바이러스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ergency committee는 2012년 이후 10번의 미팅을 통해 국제 보건 규제를 마련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Maria 기술 책임자는 “연구를 통해 더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특히 Maria 책임자는 “한국의 경우 의료쇼핑 문화 등 병원 내에서도 전염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특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인수공통 감염, 사람 간 전염 등 원헬스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 (INVOSSA®-K)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사로 먼디파마와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와 먼디파마의 라만 싱(Raman Singh) 대표가 참석해, 양사가 중동의 두 나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아시아권 국가 이외에 첫 중동 진출 사례라고 전했다. 먼디파마는 2018년 6월 26일부터 권리지역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며,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 갖게 된다. 이로써 인보사가 홍콩&마카오, 몽골 진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라만 싱 대표 먼디파마의 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를 위한 사우디, UAE지역의 파트너사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지역에서 먼디파마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병원과 의사 및 환자들에게 인보사와 효능 효과를 확실히 알리고, 시장의 성공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26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람 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바이오의약품인 ▲백신 ▲혈액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인체조직 ▲GMP 분야 등의 세계적인 경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사업 관계자 2,700명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각국의 전문가를 통해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WHO-IVI 공동 심포지움’을 통해 동물 및 인간의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백신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26일 오후 2시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은 올해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전혜숙‧김순례‧성일종 국회의원, 마약퇴치 유공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간 대상 마약퇴치 공모전 수상작 상영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마약류 중독 및 극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미션’(갈라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은 마약류사범 대상 재활교육 및 마약퇴치 강의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퇴치에 기여한 플러스약국(대구광역시 소재) 이향이 약사에게 국민동백훈장, 대검찰청 김태권 검사에게 근정포장,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 천영훈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40명에게
국내 제약사들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계층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소아암 환우,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위탁가정 어린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 위해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G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전위원회와 함께 의약품 기준규격 및 표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6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갱신한다고 25일 밝혔다.안전평가원-미국약전위원회 간 업무협약은 2012년 처음 체결해 2015년 갱신했으며, 올해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재갱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약전과 미국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는 의약품 규격 개발 ▲표준품 개발 및 기술공유 ▲전문 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이다.미국약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 에스오메프라졸제제(소화성궤양치료제)를 우리나라와 미국 약전에 공동으로 수재하고, 국내 생산 원료의약품 ‘클라불란산(항생제)’, ‘에스오메프라졸’을 미국약전 표준품으로 제조‧공급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동 국가의 인플릭시맵 바이오의약품 입찰에 성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의 독점판매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맵 국가 입찰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경쟁 끝에 낙찰에 성공했으며, 파트너사인 히크마(Hikma)를 통해 최근 이들 국가에 본격적으로 ‘램시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와 튀니지는 국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단일 의약품을 전체 병원에 공급하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급 계약 기간 동안 사실상 이들 국가의 인플릭시맵 시장을 독점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리비아와 튀니지를 비롯한 타 중동 국가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지난해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Ministry of Health, MOH)와 요르단 군병원(Joint Procurement Department, JPD)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하며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아랍에미리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힐튼 경주 호텔에서 무릎 골관절염의 인보사®-케이를 주제로 IBACK(INVOSSA®-K Brings Active & Comfortable life to Knee OA patients)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최신 지견, 임상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증도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옵션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 한국 3상 Data의 3년까지 장기추적 결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 ▲’인보사®-케이 실제 임상 경험 및 전반적 시술 과정’(힘내라병원 오종석 원장)이 각각 발표됐다.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에 대해 발표를 맡은 빈성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중등도 골관절염 환자의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6년 국내에서 먼저 특허를 취득 했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열린 국제 안과 심포지엄에서는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의 주천기 교수가 임상 2상을 통해 확인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미래 사업을 이끌 차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신진작가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지난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총 12명이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에 의해 진행하였고, 세 차례의 심사 단계를 거쳐 대상에는 김동진 작가, 우수상에는 정성윤, 최재령 작가 등 3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가는 500만원 작품매입상과 다음해에 개인전 개최가 특전으로 주어지며 우수상 2명은 작품매입상 각 250만원씩을 지원하며,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나머지 9명의 작가들과 더불어 매년 다양한 기획전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안국약품 신진작가상 공모전’은 진정한 의미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공모전들의 제약조건을 최대한 개방하여 작가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발굴하고 국내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 공모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안국약품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심상용(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 심사위원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항혈소판제‘유크리드’10년간 누적 판매 5천만정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크리드는 2008년 9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5월말 현재 포장단위(30T, 300T) 기준으로 66만 1,750개, 정(T)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 6,712정이 판매됐다. 전문의약품 유크리드는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됐으며, 전국 개인병원에서도 처방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총 315개의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유크리드가 추가됐다. 유크리드는 만성 동맥폐색증, 허혈성 뇌혈관 장애, 관상동맥질환에 수반되는 궤양, 동통 및 냉감 등 허혈성 제증상 개선, 관상동맥 내 스텐트 삽입시술 후 아급성 혈전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하였고 2009년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유유제약은 6월 23~24일 양일간에 걸쳐 유크리드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힐튼부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경과 의사 120여명이 참석해 유크리드
GC녹십자이엠(대표 이영찬)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제1회 CSV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는 의약품 품질관리기준인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한다면 의약품이 균일하게 생산된다는 것을 보증하는 활동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150여 명의 제약사 관계자들이 모이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CSV가 국내에서 지난 2010년부터 의무화됐고,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해외 보건 당국의 실사 시 허가를 위한 필수 사항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GC녹십자이엠은 지난 2015년부터 IT 기술을 융합한 CSV 조직을 운영하며 전문화하고 있고, GMP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한 경험 등을 통해 CSV 관련 지식을 축적해왔다. 실제로 최근 국내 한 제약사는 GC녹십자이엠의 컨설팅을 통해 생산 공장에 대한 해외 GMP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