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바이오의약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의료에 대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ICT에 대한 이해, 금융이나 경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융합 인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관리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 이어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연구개발분석단 이명화 단장은 '초연결사회, 바이오의약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진행 중인 맹아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명화 단장은 “초연결사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은 과거의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하며,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약물 분석 등 신약개발 초기 연구 단계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조기 항암제 개발 등 질병 발생 직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조기 치료 실현을 위한 연구들이 추진, ▲줄기세포, 3D 프린팅을 통
대한약사회는 최근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한 의사협회의 성명서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발암성 성분 함유로 인한 판매중지 사태를 계기로 대국민 기만극을 펼치고 있다"며, 이 사건이 리베이트에 익숙해진 의사들의 약 처방행태로 인해 문제가 커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처방대로 조제한 약사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문제의 본질을 희석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약사회는 "잘못된 제도로 인하여 의사 처방대로 조제할 수밖에 없는 약사들에게 문제의 원인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약사회는 "정부는 작금의 사태를 거울삼아 진료와 투약을 엄정 분리하는 의약분업의 대원칙을 존중한 성분명 처방의 즉각 실시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협회는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식약처, 심평원 및 약사직능에 대해 책임 미루기를 즉각 중단하고, 의사 본연의 자세를 회복하여 국민건강에 헌신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성명서 전문이다. 의사협회는 ‘발사르탄’ 사태에 있어 약사직능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 !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
로열 필립스 (Royal Phillips, 필립스)는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이 국내 식품의약처(식약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기존에는 광학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 및 분석해왔으나, 디지털 병리 기술은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병리과 진단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말론 톰슨(Marlon Thompson)은 “이번 식약처 승인은 한국 병리학 분야의 중요한 변화를 선도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병리 기술은 한국과 해외 병리과 의료진들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나아가 컴퓨터 기반 병리학(Computational Pathology)이 환자 관리의 정확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리학계는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한 임상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병리학계는 보다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해 수많은 임상 시험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으로 최적
생명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메디데이터(Medidata)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임상시험 기술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of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 (Medidata NEXT Seoul 2018)’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은 IT기반 차세대 임상시험의 혁신을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메디데이터의 첨단 솔루션을 활용해 생명과학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공 사례, 특히 국내외 제약사들의 적용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IT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임상시험 설계, 연구 수행 과정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연구 효율성을 메디데이터의 글로벌 신약개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했다. 이어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은 임상 IT의 역할을 통한 한국 제약산업의 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학술 대회(APPLE: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아시아 태평양 암 환자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간세포암 또는 진행성 간암 치료 패턴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리얼 월드 임상 연구인 OPTIMIS연구의 아시아 지역 환자 대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전했다. 연구 결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흔히 시행되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의 시행 패턴이 국제치료 가이드라인 및 지역치료 가이드라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간세포암 환자의 대다수는 TACE 치료 부적격 또는 실패로 불리는 무반응 판정에도 불구하고 TACE 치료를 반복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이 TACE 치료 부적격 판정 후에도 전신 치료법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OPTIMIS 연구에는 TACE 치료를 결정한 전 세계 간세포암 환자 1,650명이 포함되었으며 1,134명이 중국, 일본, 한국
폐암 분야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항 PD-1 면역항암제 MSD ‘키트루다’가 2017년 한 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1분기에는 같은 기전의 ‘옵디보’와의 글로벌 매출 차이를 4,700만 달러(약 522억 원)까지 좁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내 두 제품간의 글로벌 순위가 뒤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옵디보’가 지난 1분기 ‘키트루다’만큼의 급작스런 성장률을 기록하며 2분기 두 제품간의 순위가 바뀔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9일 메디포뉴스는 BMS와 MSD가 공시한 분기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매출 추이를 살펴봤다. BMS가 공시한 '옵디보'의 2018년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15억 1,100만 달러(약 1조 6,80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1% 성장했다. 이는 BMS의 1분기 총 매출 51억 9,300만 달러의 약 29%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옵디보’가 명실공히 BMS의 1위 품목으로 자리잡음으로써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한 해 ‘키트루다’가 수직상승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였다면, ‘옵디보’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지난 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혈액응고 Vlll인자 제제 '애디노베이트주(성분명 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 혈액응고인자VIII, 유전자재조합)' 런칭을 기념하여 ‘ACE (Advancing Coagulation factor therapy with EHL technologies) with ADYNOVAT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 20명의 혈액전문의가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와 울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메디컬센터 가이 영(Guy Young, MD) 박사와 가 강동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인 가이 영 박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처방 경험을 통한 애디노베이트주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발표에서 “애디노베이트주는 기존 애드베이트주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약물의 약동학(이하 PK) 프로파일에 있어 반감기와 혈중 체류시간을 1.4~1.5배 연장시켰다”며,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할 환자를 선택함에 있어 PK 검사가 중요하며, 환자 별 PK값과 라이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9일 전했다. 신설 연구소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원을 충원하고 연구설비를 구축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별 특성 연구, 코팅기술 연구, 배양 및 생산기술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천연물 유래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연구소는 궁극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자료와 생산 기술 등을 관리하고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8월 일동제약의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제조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7일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 명은 낮 12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7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곽효반 참가대원의 아버지 곽연우씨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걸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같이 걷는 대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오늘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전략 차원에서 자사의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와 ‘리도카인주사제’, ‘클레이셔’ 등을 필두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9일 전했다. 휴온스는 풍부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중상위층의 소비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와 CIS 지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지난 2015년 ‘메디코뷰티스’社와 ‘엘라비에’ 필러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신규 업체들과 수출 계약에 대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러시아 및 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러시아에 146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 체결 먼저 러시아에서는 현지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6년간 약 146억 원 규모의 ‘휴톡스주(HU-014)’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의 국내 출시 이후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를 통해 현지 임상과 품목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2년부터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인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5~6일 양일간 ‘2018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주제로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부서와 일반부서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의 지점, 공장 등에서 모인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상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 사업부별 하반기 계획을 점검해 올해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에 따른 자세한 방안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는 공공과 민간을 막론한 전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요청을 바로 읽고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부와 부서,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영업대상은 OTC사업부, 특별포상은 DTC사업부와 회계팀 설상현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영업우수 단체상은 OTC사
생명과학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Medidata)는 R&D 중심의 신약개발 기업인 한미약품이 주요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솔루션을 확대 도입한다고 9일 전했다.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의 위험기반 모니터링 및 모바일 임상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임상시험의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2013년부터 Rave EDC을 포함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IT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도입한 메디데이터의 ‘엣지 센트럴 모니터링(Edge Central Monitoring)’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분석해 일반 통계 분석에서 간과될 수 있는 임상데이터 오류나 이상치를 머신러닝을 통해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상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해 데이터의 품질과 임상의 효율성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6일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Team 2022(이하 팀 2022) 선포식’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메디톡스 임직원들이 ‘팀 2022’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가수 크라잉넛이 제작한 ‘팀 2022’의 캠페인 송 ‘뛰고 싶을 때 뛰어’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난 3월 시작된 메디톡스의 CSR 캠페인 ‘팀 2022’는 메디톡스 전 임직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힘을 모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몽골 지역의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몽골 국립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 중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치료제를 지원하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전문의를 초청해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2018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 50여명이 참석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센토진AG (Centogene AG)에서 아렌트 롤프스(Arndt Rolfs) 교수가 방한해 염증질환의 관점에서 파브리병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고, 센토진에서 제공하는 파브리병 및 고셔병 진단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샤이어 글로벌 의학부(Shire Global Medical Affair)의 드보라 엘스틴(Deborah Elstein) 박사가 방한해 샤이어의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성분명 베라글루세라제 알파)'의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6월 28일자로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가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 연구의 심부전 및 신장과 관련한 주요 추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신자디(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한국 내 제품명 자디앙듀오)' 및 '글릭삼비®(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유럽 내 허가사항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긍정의견을 표명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자디앙', '신자디' 및 '글릭삼비'의 허가사항에는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을 35%, 새로운 신장질환의 발생 또는 신장질환의 악화 위험을 39% 감소시킨다는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를 추가로 포함하게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자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대표인 와히드 자말(Waheed Jamal) 박사는 “심부전과 신장질환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