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9일 오전 서울 대방동소재유한양행 본사에서 제50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충북대학교 강예슬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2명, 약학부문 6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4명 등 총 30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5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까지 연인원 880여 명에게 26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급, 보건문화 향상 지원, 해외 유학생 보조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 학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오픈 하우스의 막이 올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주한코스타리카 총영사 등 10개국 대사관 주재원 10여 명을 초청, 1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생산 공장에서 ‘2018 제1차 오피니언 리더 초청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한국 제약산업 오픈 하우스가 학생과 주부 등 일반 시민 대상의 행사였다면, 올해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소속 위원·보좌진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행사는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발에 앞서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주한 외교사절인 여러분들이 폭넓게 이해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춘 한독 생산공장을 둘러보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한독 측은 한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작업장환경관리시스템(BMS), 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2일자로 중앙연구소 바이오사업부장에 정성엽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성엽 상무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고려대학교 유전공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4년 한미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하여 24년간 바이오개발실에서 근무하면서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이다. 신임 정 상무는 “안국약품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안국약품이 전략적으로 개발 추진 중인 바이오베터와 항체신약의 글로벌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번 정성엽 상무의 영입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hGH),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G-CSF)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단일공 접근 방식을 활용한 자사의 신제품 ‘다빈치SP 로봇 수술기(da Vinci SP® Surgical System)’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다빈치 SP는 좁은 절개 부위로도 인체 조직에 깊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집도의는 이 기술을 이용해 단 한번의 작은 절개로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빈치 SP 시스템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 최초로 카메라에도 손목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로봇 팔에 3개까지 동시에 장착 가능한 수술 기구는 다관절 (multi-jointed)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 수술에서는 기구 및 카메라가 한 개의 관(캐뉼라)을 통해 나와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이며, 이를 통해 기구를 움직일 때 발생할 수 있었던 로봇 팔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의 로봇 팔로만 이루어진 시스템의 특성상 수술 준비가 용이하고, 수술 부위에 360도로 접근이 가능할 만큼 내외부적으로 시스템 움직임 범위가 넓다. 기존 다빈치 X, Xi 로봇 수술기와 마찬가지로 집도의는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함유되어 있는 ‘어치브드(Achieved)’ 제품을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와 소비자에게 판매한 ‘퓨전스토아’와 ‘오케이365’ 2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국민신문고 민원 신고에 따라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미국 다단계 판매 사이트에서 해외직구로 국내에 반입되는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적발된 2곳은 G마켓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구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하여 ‘어치브드’ 제품을 판매하였으나, 실제로는 미국 다단계 판매 사이트(stayngoodshape)에서 해외직구로 제품을 구입한 뒤 보관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국내 택배를 이용하여 배송·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내 구매대행 판매 사이트에 해당 제품이 발기부전과 성적욕구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 하면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어치브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각각 94~104 mg/g과 25.2~27 mg/g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의 판매
7월 한 달 외자사들이 선택한 사회공헌활동의 키워드는 재능기부다.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사회 아동들에 교육을 진행하고, 손수 인형을 제작해 결손가정 아이들에 정서적 안정을 응원하며, 장애인 운동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걷기 스마트앱을 통해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외자사들의 재능기부 후원은 각양각색이다. 다이이찌산쿄, 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강사! ‘진심캠페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3년간 전 직원이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8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3회 진심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5~6학년 대상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낮은 우리나라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측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접 강사로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본 캠페인에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기업 비전과 정체성이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전 세계 11,121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전향적으로 관찰한 연구 결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의 낮은 출혈 및 뇌졸중 발생률, 그리고 낮은 치료 중단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18일 전했다. 자렐토에 대한 3건의 리얼월드 연구를 통합 분석한 ‘글로벌 XANTUS 리얼월드 프로그램(Global XANTUS Real-World Programme)’ 결과, 자렐토를 투여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96% 이상이 주요 출혈, 뇌졸중, 비중추신경계 전신색전증,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2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 글로벌 XANTUS 리얼월드 프로그램은 XANTUS, XANAP 및 XANTUS-EL 등 자렐토에 대한 세 건의 대규모, 단일군,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사전 계획 하에 통합분석한 결과이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를 평가한 NOAC 단일제제 연구 중 최대의 전향적 관찰 연구로, 전 세계 47개국 554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XA
필립스코리아는 자사 가정용 적외선 조사기 '인프라케어(InfraCare)' 300대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했다고 18일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인프라케어 기부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세일즈 부문 박희제 상무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 정현석 실장, 이아영 과장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이 솔루션이 보다 안전하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인 근무 여부와 거주 장애인 수 등을 기준으로 시설을 선정해 인프라케어를 지급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박희제 상무는 “이번 제품 지원을 통해 필립스의 기술 혁신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필립스코리아는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은 “장애인 거주 시설에 대한 복지와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 필립스코리아가 지원해준 헬스케어 제품이 여러 시설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
얀센이 개발 중인 한미약품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얀센코드명 : JNJ-64565111)'의 확장된 글로벌 임상 2상이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 2상은 당뇨 동반 고도비만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얀센은 지난 17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이같은 내용을 정식 등록했다고 전했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얀센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얀센은 현재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 대상 글로벌 2상으로 혁신적인 비만·당뇨 동시 치료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HM12525A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얀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성인 당뇨병환자의 치료를위한 자사의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많은 성인 당뇨 환자들은 식후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화혈색소(HbA1c)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초기 작용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한, 인슐린 펌프에서의 약동학 임상결과에 따르면, 기존 '노보래피드' 대비 3배 더 빠른 인슐린 노출을 나타냈다. 이번 국내 승인은 피아스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a상 임상시험인 ONSET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제2형 당뇨병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ONSET 2연구 결과, '피아스프'는 인슐린 아스파트와 대등한 혈당조절 효과 및
코오롱생명과학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China Life Medical Centre(이하 ‘China Life’)와 중국 하이난성에 향후 5년간 2,300억 원 규모의 '인보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China Life는 중국 하이난성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 대행과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2019년부터 판매와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중국(하이난성) 식품의약품 감독·관리 총국(CFDA)의 인허가 완료일로부터 5년간이다. 매년 최소 구매 수량을 계약서에 규정하였으며, 3년차부터 최소 주문 수량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미달된 수량에 대해서는 계약판매가의 약 14.7%에 해당하는 금액을 코오롱생명과학이 패널티로 지급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예측한 1~2년차 예상매출 금액은 575억 원이며, 3~5년차 약 1,727억 원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기술 및 약품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성의 경우는 중국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대표이사 강국진)가 천추(Sacro-iliac) 분야에 MIS 기법을 적용한 제품인 'SI joint fusion system'을 미국 FDA로부터 인허가 승인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MIS 기법(최소 침습 방식 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 MIS)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척추질환 및 디스크 등 환자의 수술 시 수술부위를 상당부분 절개하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MIS 기법을 적용한 수술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MIS 기법은 수술 시 절개를 최소한으로 해 근육의 손실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출혈량이 적으며, 수술시간 단축, 감염의 위험도가 적어 수술 후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술 기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흉요추에 적용되는 MIS 스크류는 이미 제품화에 성공해 미국과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경추에 적용할 수 있는 'Cervical
애브비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와 '저메틸화제(HMA)' 병용요법 또는 '베네토클락스'와 '저용량 시타라빈(LDAC)' 병용요법에 대한 추가 허가신청서(sNDA)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허가신청은 두 가지의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 그중 한 가지는 M14-358 연구로, 베네토클락스와 저메틸화제(아자시티딘 또는 데시타빈)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1b상 임상시험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M14-387 연구로써 베네토클락스와 저용량 시타라빈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1/2상 임상시험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매우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형태의 혈액암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치료 발전에 한계가 있었고, 따라서 집중항암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그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된 데이터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잠재적인 치료법을 새롭게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브비는 이 데이터를 검토
‘오픈 이노베이션’이 키워드가 된 제약산업 분야에서 유럽은 일찌감치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인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 협의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가 주최한 'Global Advisory Workshop'에서 사노피 민∙관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 번드 스토워서(Bernd Stowasser) 박사는 ‘민∙관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초점을 맞춘 미래 연구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번드 스토워서 박사는 사노피도 한 주축을 맡아 유럽에서 진행 중인 민∙관 파트너십 컨소시엄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의 지난 10년간의 진화를 설명했다. 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는 유럽연합이 제약 연구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 컨소시움으로, 유럽연합을 대표하는 유럽집행위원회 (European Commission)의 연구 분야 총국과 유럽제약산업협회(European Federation of Pharmaceuti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4일과 15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전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제 ‘리피토엠 서방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의 출시를 기념한 랜드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리피토 엠'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성분인 '메트포르민' 복합 제형으로,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이 필요한 이상지질혈증과 제2형 당뇨병 동반 환자에게서 1일 1회 복용으로 지질 저하 및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리피토 엠'은 오는 8월 중 10/500mg(아토르바스타틴 10mg + 서방형 메트포르민 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리피토 엠 출시로 기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에서 나아가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치료 분야 전반으로 한층 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랜드마크’로 출시 기념 심포지엄의 테마를 선정하고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