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을 위한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Magic3 일회용 무코팅 제품은 기존의 실리콘 재질 및 3중 구조의 장점은 유지하되 윤활제를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자 편의에 맞게 양을 조절하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제품인 ‘Magic3’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남성전용 카테터 Magic3 쿠데(Coudé)와 하이드로젤 코팅의 여성전용 카테터 Magic3 Go 제품에 이어 이번에 Magic3 무코팅 카테터를 출시하면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1월부터 후천성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에게도 1일 기준 9천원 한도의 보험 적용이 되면서 기존 제품 구입 개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기존Magic3 제품군의 가격대가 1,800~3,000원으로 환자들이 보험으로 적용 받을 수 있는 양이 하루 3~5개로 제한되었다. 하지만 6월부터 새로 출시된 Magic3 무코팅 제품의 가격은 1,500원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실리콘 자가도뇨 카테터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1일 최대 6개 까지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22~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및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 대비 인슐린 혹은 설포닐우레아와 직접 비교(head-to-head) 이번 연구결과들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의 치료 옵션으로서 '다파글리플로진'을 DPP-4 억제제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인슐린, 설포닐우레아 같은 기존 치료 대비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2개의 3B상 임상연구(허가 후 3상 임상연구) 결과,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은 인슐린글라진을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혹은 단독 요법으로 썼을 때와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에 비열등성을 나타낸 것이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 24주간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N=643명),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삭사글립틴 5mg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사용한 경우,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이사·사장 이명균)은 국내 의료진과 공동연구협약을 바탕으로 ‘호흡 한계 넘은 소아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전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구현우 교수는 숨을 오래 참기 어려워하는 아동들을 위해 자유 호흡 상태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는 독자적인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구 교수는 5세 이하 소아 870명의 소아 심장 CT 촬영 사례를 2010년부터 6년간 분석하여 얻은 연구결과를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이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인 ‘소아 방사선학(Pediatric Radiology)’에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지난 2009년 7월 맺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구현우 교수팀의 공동연구협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구에 사용된 심장 박동 및 호흡 정보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해 의료진에 제공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구현우 교수는 현재까지 150편 이상의 소아관련 논문을 해외학술지에 발표한 소아영상의학계 권위자로, 지멘스와 다양한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환자 진단 및 치료에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확보할 기법들을 개발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인 '인라이타정(성분명 엑시티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18년 7월 1일부터 투명세포암으로 이전에 한 가지 전신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2차 단독요법으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인라이타'는 신세포암 표적치료제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VEGFR-1,2,3)를 저해하여 혈관 신생 및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인라이타와 소라페닙(sorafenib)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AXIS 3상 임상에 따르면 인라이타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이 8.3개월로 소라페닙 투여군 5.7개월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을 약 34%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는 인라이타 단독요법을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조직학적으로 투명세포암) 2차 이상에 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수현 이사는 “인라이타는 이전의 치료 경험과 무관하게
웰스바이오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ssessment and Listing)을 획득했다고 3일 전했다. 웰스바이오는 2016년 4월 WHO에 긴급사용승인 신청 후, 3단계의 평가 절차를 걸쳐 2년여 만에 승인을 획득하며,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웰스바이오 고유의 분자진단기술로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careGENE™ Zika Virus RT-PCR Kit)로, 환자 혈청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RNA)을 사용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이다. 이 제품은 2개의 유전자 부위를 검출하도록 설계해 정확도를 높였고, 제품 특유의 내부 컨트롤을 통해 검체의 유효성을 향상 시켰으며, 콜롬비아 및 국내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지카 진단제품의 국내판매허가 및 신의료기술을 인정 받아 보험급여에 등재해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해외 공공시장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정책 특별강연'을 오는 5일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계획 등이 포함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관한 정부 발표에 대응하여, 의료기기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을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 심평원, 학계 등의 건강보험제도 관계자·전문가를 정책포럼·설명회·특별강연 강연자로 초청하여 보험정책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산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 특별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을 특별히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정책 변화에 맞추어 의료기기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별강연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시행, ▲향후 영향 분석과 대응전략 모색,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국 협회장은 “협회는 오늘
건선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기까지는 평균 4가지의 다른 치료약제와 3명의 의료전문가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끔한 피부 상태를 달성한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이전에 목표 달성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건선 치료 분야에 있어 효과적인 치료접근성 및 환자의 인식 수준 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6일 유럽피부과학회지(JEADV,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글로벌 건선 설문조사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건선 환자들은 말끔한 피부 상태, 즉 건선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치료 환경이 이전보다 더 나아졌음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긴 여정에 직면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노바티스가 자금을 지원하고 시장조사기관인 Geskschaft für Konsumforschung (GfK)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중등도 이상의 건선을 진단을 받은 전 세계 8,338명의 환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사이며, 건선 환자의 삶의 질을 의미하는 말끔한 피부 상태 달성에 초점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2일 의료진 대상 화상&전화 디테일 서비스 ‘콜미(CallME)'의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콜미(CallME)'는 MSD가 지난 2014년도에 출시한 화상&전화 디테일 서비스로, 출시 3년 만인 지난 4월 누적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의료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MSD 제품 및 질환 관련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e-MR (Medical Representatives)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온라인 전문 상담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D는 이번에 콜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함으로써 의료진들에게 기존 웹기반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모바일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콜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진들은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연자 강의 화면도 달력 형식으로 구성해 이용자가 강의 예약을 비롯한 변경, 취소, 시청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콜미는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과 백신, C형 간염 등 다양한 제품 및 질환 정보를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제공하는 한편, 하루
한국로슈가 본사 직속의 R&D 조직을 한국에서 운영하며, 한국 환자들에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을 유치하며, 현재까지 총 299건의 임상시험 통해 국내 환자 약 32,000명에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한국로슈의 R&D 분야 도전과 성과를 담은 ‘한국로슈 R&D의 어제와 오늘’ 인포그래픽을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한국로슈 R&D 조직의 역사와 현황, ▲ 숫자로 보는 한국로슈 R&D 임상 성과, ▲국내 연구진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성과 등이 담겨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글로벌 제약 산업 내 R&D 투자 규모 1위 기업 로슈의 R&D 전략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실행시키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CRO를 포함해 한국로슈 전체 인력의 1/3인 약 100여 명의 직원이 R&D 분야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 유치를 통해 한국 의료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알렉시온 파마 코리아(대표이사 박영애)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보체 매개성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억제하기 위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환자의 치료제로 7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고 전했다. '솔리리스'는 2010년 1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로 국내에 허가되었으며, 2016년 3월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솔리리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이며, 체내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 집단인 보체(Complement)의 제어되지 않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표적성 말단 보체 억제제로, 미국 알렉시온사에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한독이 판권을 가지고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기존 혈장교환술과 혈장주입술 등 증상 완화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한 치료만이 가능했으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3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 라이프사이언스 허브 컨퍼런스룸에서 한일 양국 보건의료산업의 교류 확대 및 첨단 기술·규제 변화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제3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은 일본후생노동성(MHLW),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일본제약협회(JPMA), 일본의료기기연합회(JFM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관심 사항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와 양국의 제약·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 시켜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제약·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 오프닝 행사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이 ‘한국의 제약·의료기기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직능인 ‘의사’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와 예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은 의사의 직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의사직능의 종결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월 26~2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특히, 29일 진행된 ‘융복합 제제 포럼’에서는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장이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언 교수는 “인공지능은 다양한 방식으로 의학 전문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미국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ntson for oncology)'가 치료 사이트에 적용됐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난치성 신경질환 등 다른 모든 영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예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암 진료에 적용하기 시작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독거노인 그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 산책과 웃음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유 프로그램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 응급의약품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 자체 제작한 동화와 직접 수확한 재철 채소를 나누며, 소외 아동 기금 모음을 위해 걷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방법들도 각양각색이다. 노바티스, ‘치유[CHEERYOU] 시즌3 - 숲에서 퍼지는 웃음과 치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3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를 ‘응원(Cheer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70여 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이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온 ‘치유’는 올해로 3회를 맞아 초여름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숲에서 심신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 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Fracture Intervention Trial) 연구의 제1저자인 미국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데니스 블랙(Dennis M. Black)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되었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지난 25일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Scientific Sessions of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장시간 지속형 차세대 기저인슐린인 '투제오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U/mL)'의 비열등성을 긍정적으로 보여준 ‘BRIGH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BRIGHT 연구는 24주 시점에서 투제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이다. 929명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가 투제오 또는 인슐린 데글루덱 100 Units/mL를 1일 1회 투약하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 참가자들은 경구 혈당 강하제 단독 또는 GLP-1 RA와의 병용을 통해서도 제대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았고, 인슐린 치료 경험이 없었다. 연구 결과, 투여 24주 후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은 각각 -1.64%, -1.59%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나타내며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인슐린 요법을 시작환 환자는 첫 12주 동안 가장 적합한 용량의 인슐린과 투여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약제에 대한 개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