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18 (the 16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8, 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7월 4~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터비즈포럼 창립 기관이자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등록 마감결과 6월 27일 기준 총 300개 기업(기관) 1천여 명이 참가등록을 마치고 현재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의 1대1기술거래 협상 준비를 위한 치열한 파트너링 탐색전이 온라인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유망기술과 사업테마에 대한 각종 정보 탐색전을 통해 제주 현지 오프라인 미팅과 협상을 위한 O2O (On-line to Off-line) 대상 테마를 결정하고 본격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지난 6월 24~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8년 미국약물정보학회(DIA 2018 Annual Meeting)’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임상시험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의 스마트화를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로저 마크(Roger Mark), 레오 앤소니 셀리(Leo Anthony Celi) 교수와 협력해 오는 11월 한국에서 ‘임상 데이터톤(Datathon)’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임상 데이터톤’은 임상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가 한 팀이 되어 MIT 연구소에서 개발한 데이터 세트(MIMIC-III Database)을 활용해 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이다. KoNECT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국제 행사 ‘2018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
사단법인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의장 한근희)은 오는 7월 3~4일 양일간 삼정 KPMG 세종홀에서 “스마트의료 정보보호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 ‘보건의료와 ICT 융합에 따른 의료 안전과 보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동 컨퍼런스는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기기의 안전 및 보안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보안 최신 이슈 및 동향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보건의료 정보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금년까지 6회째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첫째 날인 7월 3일에는 3개의 튜토리얼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월 4일에는 스마트의료 융합보안, 의료기기 안전과 보안, 의료보안 정책과 제도 등에 관한 주제로 3개의 세션에서 총 10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7월3일 튜토리얼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방지호 정보보호센터장의 ‘미국 의료기기 안전 및 보안인증제도-UL CAP’에 대한 튜토리얼을 시작으로 삼정 KPMG 김민수 상무의 ‘유럽 개인정보보호 법규: EU GDPR’, 안랩 전인석 선임연구원의 ‘HL7 FHIR Security’ 등의 튜토리얼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7월 4일의 세션 1에서는 스마트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대표 권평오)와 ‘일본 도쿄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Japan 2018)’의 한국관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9일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 ‘Medical Japan 2018’은 9월 12~14일까지 사흘간 도쿄 마쿠하리 메스전시장에서 열리며,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제조업체 11개사로 참가하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Medical Japan 2018’은 일본에서 신생 의료기기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오사카에서 2월에 열렸으나 전시회 규모와 인지도를 확대하면서 일본 수도이자 최대 정치·경제 중심 도시인 도쿄에서 9월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의료소모품, 재활기기, 진단장비, 병원·시설 운영시스템 등의 의료기기와 복지용품 기업이 참가하는 종합의료전시회이며 일본병원협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병원 경영과 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협회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가업체 바이어매칭을 주선하고, 일본바이어명단 제공, 현장 상담통역 지원, 한국관과 기업(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짧은 전시 기간에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최근 홍콩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만성 아토피 질환이 환자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있었다. 20일 CNN은 홍콩에서 23세의 한 여성이 지난 17일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후 자살한 사건을 보도했다. 그가 남긴 유서뿐 아니라 이전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그는 아토피 치료에 따른 스테로이드 복용의 부작용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해당 질환을 물려준(?) 부모에 대한 원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가 포스팅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난한 부모가 자식에 가난을 물려주는 것보다,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부모가 자식에 피부염을 물려주는 게 훨씬 끔찍하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열심히 일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당신이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일생토록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 받을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그가 늘 아토피피부염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었으며, 이를 물려준 부모에 대해 원망하는 맘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국내의 모 일간지가 CNN이 보도한 해당 외신
한국BMS제약은 엘리퀴스 물질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엘리퀴스 물질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특허를 침해한 제네릭 제품들의 생산, 판매, 청약 등 일체의 특허침해 행위를 금지하는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한국BMS제약은 “의약품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며,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8일 특허심판원은 일부 회사들이 제기한 엘리퀴스의 물질특허 무효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으나, 이번 법원의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들의 조기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는지난 24~2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2018 글로벌 연례회의(DIA 2018 Global Annual Meeting)에서 이영작 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토론 패널로 참석해 한국이 임상시험 선진국으로 발전한 배경을 소개하고, 임상시험 환자참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또한, LSK Global PS는 연례회의 기간 동안 기업 부스를 운영,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한국 CRO 기업으로서 LSK Global PS 위상을 공고히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2018 약물정보학회 글로벌 연례회의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450개 이상의 제약회사,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 회사 전문가7,000명 이상이참여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26일 진행된 ‘환자 참여에 대한 글로벌 시각(Global Perspectives on Patient Engagement)’ 토론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 약물 개발과
노바티스는 지난 15일 열린 23차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환자 대상 자사의 희귀혈액암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및 골수섬유증(MF, myelofibrosis) 환자 대상 JUM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는 '자카비'의 제3상 임상연구인 RESPONSE 연구 및 스페인 GEMFIN (Group of Ph-negative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임상 등록 환자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드록시우레아(hydroxyurea) 치료에 내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중 자카비로 치료 받은 환자군과 기존 지지요법(BAT, Best available therapy)으로 치료받은 환자 생존율과 혈전 생성률을 비교한 연구이다. 이 연구 결과, 자카비로 치료 받은 환자는 BAT로 치료군에 비해 전반적인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고(HR=0.28 [0.11-0.72]) 혈전 위험 또한 낮은(HR=0.21 [0.06-0.76]) 것으로 나타났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혈전, 뇌졸중 및 심장마
사단법인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는 최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이사장에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박상철(전남대 석좌교수)는 현 이사장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신임 이병건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라이스대에서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연구소 안전성센터장, 미국의 바이오기업 익스프레션제네틱스(Expression Genetics)사 CEO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녹십자로 영입되어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사장을 역임하고, 2017년 종근당 부회장을 거쳐 지난 5월 SCM생명과학 대표로 선임되었다. 이병건 이사장은 2013년부터 IVI한국후원회 회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2018년 6월 29일부터 3년 동안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이 이사장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상업화에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을 위해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기술평가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 조사 연구 및 지식 확산을 도모하는 새로운 연구학회가 설립됐다. 27일 한국바이오기술평가학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글로벌 신약 시대 바이오기술평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기술평가학회 초대 회장인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제약 분야에서의 막대한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에도 생산성은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 규모의 확대, 기술혁신 복잡성 증대에 따라 기술의 창출과 활용에 이르는 혁신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기법으로 기술가치평가의 중대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원 회장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하려면 바이오기술평가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하지만 현재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경험 부족과 그로 인한 과학적인 근거 미달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바이오산업의 투자 향상을 위해서도 기술평가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어, 학회는 이러한 경험을 축적하고 평가에 대한 근거 기반을 이루는 것을 주 목적으로 바이오기술평가에 관심이 있는 학계, 산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1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의 한국인 하위분석(Korean sub-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혜택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환자가 84%(n=10,422), 백인 환자가 13%(n=1,599)였으며, 국내 환자도 20%(n=2,482) 포함됐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은 한국인 연구대상자(n=2,482)에서 나타나는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필이 글로벌 REALM 연구결과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바라
국내 골관절염 환자의 65%,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80%는 위장관계 위험인자를 3개 이상 보유하고 있지만, 위험인자 개수가 증가할수록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은 COX-2 억제제의 사용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세레콕시브’ 사용 혜택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승재 교수는 COX-2 억제제인 ‘세레콕시브’의 기전상 특징을 설명하며, 비선택적 NSAIDs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홍 교수는 “세레콕시브는 미 FDA에서 첫 번째로 승인된 COX-2 억제제로, 기전적으로 비선택적 NSAIDs에서 COX-1, COX-2 억제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관 및 신장, 혈소판 관련 사건의 발생 위험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X-1, COX-2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s와는 다르게 ‘세레콕시브’는 통증과 염증 완화 과정에서 위장관 보호 역할을 하는 COX-1 효소는 거의 억제하지 않고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추고 효과는 동일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사내 문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제정한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을 올해 말까지 1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현재까지 총 21개를 달성하며 5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중간 점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은 한국로슈의 8개 부서 전 직원들이 지난 해 하반기에 약 3개월에 걸쳐 함께 완성한 것으로,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상의 업무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부서별 액션 플랜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반기 단위의 전략적 품질 이슈 리뷰 미팅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한다(Market Access & Public Affairs), ▲환자중심주의에 기반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HR), ▲환자 및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K-Digital)을 구축한다(Finance) 등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절반이 넘는53%(21개)의 달성률을 기록한 한국로슈는 전구 점등을 통해 액션 플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제작물을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여성암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진행하고 지난 25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생활 중인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개의 병원에서 약 140명의 환우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사진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환우들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의 작동법을 배우고, 인물 사진, 라이트 페인팅 촬영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 미니 스튜디오를 마련해 담당 의료진과 주위 환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사진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의 재능을
창립 350주년을 맞은 머크가 자사의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업데이트 및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한국머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10월 새롭게 취임한 글랜 영 신임대표가 직접 머크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68년 스타트업으로 창업 당시 약사였던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는 오늘날 과학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머크의 초적을 놓았다. 글랜 영 대표는 "1668년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성과를 돌이켜볼 때 350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긴 기간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혁신과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여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크는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앞으로의 과학발전을 위한 기회에도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35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글랜 영 대표는 머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며, "과거의 성공을 미래 발전의 플랫폼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디지털 분야는 어느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중요한 분야로 머크의 미래는디지털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