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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화이자, '리피토엠' 출시 기념 ‘랜드마크’ 심포지엄 개최

14~15일 부산 지역 행사 성료, 21~22일 서울 행사 개최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4일과 15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전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제 ‘리피토엠 서방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의 출시를 기념한 랜드마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리피토 엠'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성분인 '메트포르민' 복합 제형으로,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이 필요한 이상지질혈증과 제2형 당뇨병 동반 환자에게서 1일 1회 복용으로 지질 저하 및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리피토 엠'은 오는 8월 중 10/500mg(아토르바스타틴 10mg + 서방형 메트포르민 500mg), 10/750mg, 20/500mg, 20/75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리피토 엠 출시로 기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에서 나아가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치료 분야 전반으로 한층 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Pfizer Essential Health: PEH)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랜드마크’로 출시 기념 심포지엄의 테마를 선정하고 의료진들에게 대사증후군 환자 대상 스타틴 요법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과 15일 개최된 부산 심포지엄에는 양일 간 2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통합적 접근’, ‘당뇨병과 심장대사 동반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 및 스타틴 치료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랜드마크 심포지엄 서울 지역 행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4일 부산 랜드마크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형우 교수는 “고령화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상지질혈증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각각 1차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와 같이 복용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치료 옵션이 해당 환자들의 치료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5일 부산 랜드마크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관리 전반에 있어 동반 질환을 아우르는 좀 더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해 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기반한 치료 전략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PEH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카듀엣 등 기존의 심혈관계질환 치료 포트폴리오에 더해 리피토 엠의 출시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리피토 엠이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데다 복용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치료 옵션인 만큼 환자와 의료진들이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에 대한 동반 관리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