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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 미 정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내분비소아과 Mi - Jung Park, M.D. & Ph.D. Dept. of Pediatrics, Sanggye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사춘기는 소아에서 성인으로 이행되는 시기로 완전한 성적 성숙 및 수정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의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여아는 유방의 발달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아는 고환의 크기 증가(고환의 세로길이가 2.5cm 이상이거나 고환 용적이 4ml 이상)로 사춘기가 시작되며 우리나라 남아는 12~13세, 여아는 평균 10~11세 경 사춘기가 시작된다. 사춘기의 시작시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사회경제적 수준, 영양, 전신 건강상태, 지역, 고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사춘기의 시작은 시상하부에서 유래하는 neurotransmitter나 neuropeptide 등의 신호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말초 혹은 성선으로부터의 신호를 받는데 이러한 신호는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입이 전년대비 36.7% 증가한 9억3천만불(9500억원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외자기업들의 잇따른 국내 공장 폐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밝힌 ‘2004년도 의약품등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의약품등 수입실적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29억5125만불(한화 3조원대)로 전체적으로 크게 늘지는 않았으나 완제약품 분야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수입활동이 본격화 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원료약품이 12억532만불로 전체의 40.08%를 차지 하면서 전년대비 –9.01%를 기록하여 지난 3년간 계속 감소했으며, 다음이 완제약품이 31.64%의 비중을 나타내면서 9억3392만불을 기록했다. 특히 완제의약품의 수입은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데 비해 원료의약품은 감소세를 기록 함으로써 국내의약품 시장이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수입약 시장으로 채워질 우려를 낳고 있어 외자기업들의 공장폐쇄 영향이 그대로 국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가운
이효석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Hyo-Suk Lee,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 Liver Research Institut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if Medicine. 서 론 역학(epidemiology)이란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건강 관련 지표들의 분포와 결정 요소들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 이 글에서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 이하 간암)의 주요 위험 인자와 그의 분포, 역학 그리고 예방에 대한 일반적인 측면과 함께 우리나라의 특수한 측면을 다루고자 한다. 주요 위험 인자 1. B형 간염 바이러스(HBV)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이며 특히 간암의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일반 인구의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 양성률과 간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한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에서 간암이
김창민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간암센터장 Chang-Min Kim, M.D.& Ph.D. Director, Research Institute, National Cancer Center, Head, Center for Liver Cancer, Cancer Center Hospital, National Cancer Center. 서 론 1980년대 초반에 개발된 B형 간염바이러스 예방백신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향후 간세포암종(이하 간암)의 발생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낙관론은 실제 백신 접종의 효과로 소아 연령에서 발생하는 간암의 발생빈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볼 때 간암은 여전히 빈도면에서나 치사율면에서 중대한 질환으로 남아 있어 세계적으로 한 해에 40만 명 정도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간암 사망률도 1990년 인구 10만 명당 24.1명에서 2000년에는 21.4명으로 약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앙암등록통계를 보면 전체 암 발생 중 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1992년 10.6%에서 1999
국내 비만인구가 매년 30~40만 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고도비만 체질량지수도 30 kg/m2 이상은 매년 3만 명 가량이 늘고 있어 급격한 증가세를 타고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오상우 교수와 건강보험공단은 1992년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질병을 보유하지 않은 30대 이상의 77만3915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2002년까지 8~10년간 질병 발생여부를 추적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비만인구(체질량지수가 25 kg/m2 이상)가 매년 1~1.5 % 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성인 인구를 약3,000만 명으로 예상할 때 매년 30~40 만명의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kg/m2 이상)은 매년 3만명 가량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한국인은 정상체중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100% 상승), 고혈압은 1.5배 (50% 상승)가 높으며, 고도비만이 되면 당뇨병은 5배 (400 % 상승), 고혈압은 2.5배 (150% 상승)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체중에 비해 남성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지급된 국민연금 급여액이 3조원에 달해 국민연금제도가 국민의 노후생활보장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8일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2003년(117만명)에 비해 31.1%(36만3618명), 지급액은 2조3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25.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급자(153만3059명)에게 총 2조9140억원을 지급한 가운데, 그 중 *노령연금으로 116만명에게 2조원 *장애연금 5만명에게 2000억원 *유족연금 22만명에게 4000억원 *반환일시금 10만명에게 3000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는 그 전년도인 2003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수급자는 117만명에서 153만명으로 31.1%, 지급액은 2조3천억원에서 2조9천억원으로 25.1%가 늘어난 것이다. 공단은 올해에는 수급자가 170만명, 급여지급액은 3조8천억원에 달해 작년보다 각각 11.1%, 31.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2008년이 되면 노령연금수급자수가 200만명에 달하고, 2015년에는 300만명, 2020년
식약청은 건강바람을 타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생식에 대한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식제품 유형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했다. 개정될 기준안에는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의 제조와 위생적인 제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그 동안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었던 마카(Maca)를 식품의 부원료로서 최소량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일농축액의 수입, 저장, 보관, 운송을 위한 온도조건을 명시하고 외국에서 수입되는 냉동식용대구머리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냉동식용대구머리 규격을 새롭게 포함 시켰다. 식약청이 마련하여 입안예고 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개정안'은 특히 생식원료의 건조는 영양소의 파괴, 효소의 불활성화, 전분의 호화 등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동결건조, 자연건조, 60 이하의 송풍건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분말화에 있어 쇳가루 등의 이물 혼입은 금지되고 마찰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함은 물론 성상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이미·이취가 없어야 한다. 수분(%)은 8.0이하(페이스트, 액상, 겔 제외)로 하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1g당 100 이하, 바실러스
지난 1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평소 심장이 약하거나 각종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의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황흥곤 연구팀은 평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50~60대 이상 연령층이 가장 위험하며, 위험인자로 담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갖고 있는 30~40대도 조심해야 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이 지난 한 해 동안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심장 환자의 월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한창 추위가 정점에 다다르는 1~2월이 7,8월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월별 심장질환으로 응급실통 내원 환자 수] 월별 04.1 04.2 04.3 04.4 04.5 04.6 04.7 04.8 04.9 04.10 04.11 04.12 계 05.1.15 환자수 132 137 120 121 106 92 71 72 81 85 93 114 1224 51 비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2009년까지 국립대학 입학정원의 15%를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구조개혁방안을 발표했지만 의대의 경우 예외 대상으로 규정해 사실상 인원 감축의 변화는 없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6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 대학 자율화 추진계획 및 재정지원 방안이 연계된 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국립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입학정원을 15% 감축,8만 3000명에서 7만 1000명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07년까지 10%를 축소하는 계획을 각 대학에 제출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의대의 경우 이미 교육부와 복지부가 2007년까지 의대 입학 정원을 10% 감축시키는 사항을 합의했기 때문에 의대의 경우는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 역시 대학에 소속된 대상이기는 하지만 정원 책정의 경우 복지부와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만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부의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youngsoo.kim@medifonews.com) 2004-12-31  
한국인 사망원인 중 암사망률이 10년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률은 가장 많이 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0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10대 사망원인 중 암 사망률이 10년전인 1993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률은 급감했다. 10대 사망원인 순위는 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순이었고 10년전인 1993년에 비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인은 암(21.2명)이며, 다음은 자살(13.4명), 당뇨병(8.7명) 순이었다.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인은 고혈압성질환(-16.2명), 이어 교통사고(-13.9명), 간질환(-10.8명) 순이었다. < 사망원인 순위 및 사망률 변화 : 1993, 2003년 > (단위: 인구 10만명당) 순위 1993 2003 증 감 순위 사망률 순위 사망률 순위 사망률 암(악성신생물) 1&nbs
전공의 모집결과에서 산부인과를 포함한 10개 진료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반면, 피부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인기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진료과의 집계결과에서 개원이 용이하고 보험적용이 주로 안되는 진료과목에 몰린 것은 현 세태가 그대로 반영 된 것이다. 8일 병원협회의 집계 결과로 2005년도 전기 전공의 모집결과를 보면 전체 3,470명 모집에 3,978명이 지원, 1.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089명 모집에 3,800명이 지원 1.23 대 1의 경쟁률 보다 다소 줄어든 결과이다. 모집결과에서 *피부과는 73명 모집에 126명이 몰려 1.7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정형외과(1.54 대 1), *성형외과(1.53 대 1), *안과(1.44 대 1), *내과(1.44 대 1),*이비인후과(1.42 대 1) 등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소아과는 219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 1.02 대 1로 간신히 미달사태를 면했으며 진단방사선과는 1.17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만년 미달과라는 오명을 벗었다. *정신과(1.25 대 1), *재활의학
우리나라의 의료는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경제 성장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세기의 한반도에서의 복잡한 격동과 함께 때로는 행정적인 뒷바침도 있었지만 때로는 오히려 행정이 의료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의료의 획기적인 변혁과 함께 연계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세기에 우리나라에 있었던 의료계의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왔던 5가지 사건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구(舊) 한말에 현대의학인 서양의학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현대의학이 비교적 빨리 정착할 수 있었으며, 특히 625사변으로 인한 UN군의 참전으로 우리나라에서 다른 분야보다 한발 앞서 의학이 가장 먼저 세계화의 물결을 수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는 지난 반세기동안의 경제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 민간을 중심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공중보건의 제도와 함께 무의촌을 없애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77년 의료보험 도입 후 12년 만인 ’89년에 실시된 전국민 의료보험은 의료의 문턱을 낮추어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제성장과 함께 진행된 보건의료 인력 및 시설의 양적 · 질적 성장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상당 수준 끌어 올렸다. 더불어 의약분업의 실시는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선진적인 의료이용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급변하는 21세기의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해결해야할 새로운 과제가 주어지고 있다. 보건의료체계 내적으로는 보장성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부문의 확충, 보건의료 산업의
지난17일 인제의대 내과 이병두 교수는 제16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에서 “의과대학의 임상 교수는 과중한 진료 업무를 수행하면서, 승진이나 급여에서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아 교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임상의학 교수는 진료 및 학생교육과 연구활동에서 벗어나,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주목적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토록 의대교수의 역할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상의학 교수의 승진심사 및 급여책정과정에서 교수업무의 분담 정도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업적평가체계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이 교수는 “임상의학 교수의 경우, 진료, 교육,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데, 업무의 비중을 교수의 개인적 의견과 소속 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관에 따라 더 많은 임상 진료 인력을 증원시켜야 하고 의료수가 체계의 변화를 포함한 의료기관의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며 임상의학교수의 승진심사 및 책정과정에서, 교수의 업무분담정도에 다양한 교수업적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최근 신설 의
김 진 호 울산대 의대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Jin-ho Kim, M. D. Chief,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 또는 십이지장 점막에 비교적 깊게 점막근판을 넘어 헐은 상처가 생긴 것을 궤양이라고 한다. 이들 궤양은 생긴 위치에 상관없이 그 원인과 치료 방침이 유사하기 때문에 한가지 범주로 간주되어 왔으며,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과 소화효소인 펩신의 소화작용에 의한 상처라고 생각하여 소화성궤양이라고 불러 왔다. 대다수에서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10 % 이상이 생애 중에 한번은 걸리는 흔한 질환이다. 1982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 H. pylori) 균이 보고 되고, 이 균을 제거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된 이후
최 병 휘 중대의대 용산병원 내과 Byoung - Whuy Choi, M.D. & Ph. D.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 San Hospital, Chung- 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aine. 천식환자의 증가 천식은 발작적인 호흡 곤란과 천명을 특징적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불가능한 병이다. 과거 의학자들은 외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나 혹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기도가 갑자기 꽉 막히는 증상 정도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만성염증에 의해 기도가 과민해지면서 호흡곤란, 기침, 가슴 조임, 쌕쌕거림(천명)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규명되었다. 그리고, 천식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현저히 다르고, 수시로 달라진다. 단순한 가슴 조임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육체적 활동제한, 불면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 방치할 경우 결근이나 결석을 할 정도로 심하며, 입원을 해야 하고
인 광 호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Kwang-Ho In, M.D .& Ph.D Division of Respiratory Dept. of Internal Medicine Anam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nbs
한 기 훈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Ki-Hoon Ham, M.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혈중의 지방이 높다는 뜻인 ‘고지혈증 (hyperlipidemia)’ 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의 상식이다. 그러나 저비중지단백 (LDL) 및 중성지방 (triglyceride) 외에도 고비중지단백 (HDL)과 같이 낮으면 좋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한 지방이상혈증 (dyslipidemia) 이라는 표현이 학문적으로 더욱 정확한 표현이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위험인자이다. 고지혈증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성인의 콜레스테롤 평균치도 현재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지혈증의 조절노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등과 같은 ‘유명한’ 위험인자들의 조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 고지혈증
박 창 규 고려의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Chang-Gyu Park,M.D.&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997년 미국 고혈압학회( JNC) 6차 보고 이후 6년만인 2003년 5월에 JNC 7차 보고가 발표되었다. JNC 7차 보고는 새로운 고혈압 분류(특히 preclinical hypertension)와 사실상 고혈압 1차약제로 thiazide diuretic를 추천함으로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보다 한달 뒤에 유럽 심장-고혈압학회(ESH-ESC) 공동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지침서(guideline)가 발표되었다. 사실 그동안 유럽 고혈압 학회는 특별한 고혈압 치료 지침서가 없었고 1999년 발표된WHO-ISH의 guideline을 따랐는데 금번 최초로 독자적인 지침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유럽 고혈압학회의 새로운 guideline이 탄생한 배경  
홍 은 경 한림대 의대 강남성심병원 내과 Eun-Gyoung Hong, M.D &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 Metabolism, Dept. of Internal Medicine, Kang Nam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인슐린 저항성이란 ? 최근 각종 의학잡지 및 서적을 통해 제 2형 당뇨병의 병인중 한가지로 인슐린 저항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에 대해 비전문인들도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발생하는 고인슐린혈증 현상은 한국인 당뇨병의 특성과는 좀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한국인에서도 당뇨병 발병 전단계에 속하는 고위험군과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외국과 유사한 인슐린저항성 및 관련질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건강한 사람이 정상혈당을 유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