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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한성 계명대 동산의료원 사무처장 부친상. 18일3시45분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0일9시, (053)250-8141
다이나믹 코리아, 세계속의 바이오 강국으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BIO KOREA 2007’ 행사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및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의 공동주최로 서울 CO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12일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는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함께 영국, 호주, 이스라엘 대사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BIO KOREA 2007의 힘찬 개막을 알렸다.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된 BIO KOREA 2007 행사는 전년대비 약 14%의 증가한 380개 기업이 참가(2006년 334개 기업)했으며, 특히 컨퍼런스는 3,917명이 참가(2006년 2,878명)하여 전년대비 36%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여주었으며, 총 참관인원도 17,000여명(2006년 15,000여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최대 바이오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제품판매 상담실적도 1,387건(2006년 1,153건)에 수출 3,060만불, 내수 121억원(2006년 수출 1,580
수원에서 올해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 방영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7일 올 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첫 일본뇌염 환자는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남, 46세, 택시운전사)로 2회의 혈청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이 환자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9월 1일 의식변화가 있어 2일 수원 모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7일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15세 이하 아동은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시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야외활동시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2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전남에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북에서 50%를 넘어선 7월 26일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일 오후 16시 30분부터 본관 지하강당에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에서는 07년도 시범평가 대상효능군인 고지혈증 및 편두통 치료제의 평가과정, 방법 등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우리나라 대표적 명절 한가위가 코앞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정성스레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 벌써부터 들뜨고 분주하기만 하다. 하지만 사고는 존재하는 법. 매해 추석 명절이면 병원은 북새통을 이룬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응급처치가 필수이다. 특히 추석에는 인근 병원과 약국이 쉬는 관계로 병원을 찾기 보다는 간단한 응급처치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바른 응급처치 대신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천만 민간요법. 제대로 알아보자. ▲화상부위 아무것도 바르지 말아야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데어 화상을 입으면 된장이나 치약, 간장 등을 바르기도 한다. 화끈거림이 진정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행동은 감염의 기회를 조장하고 병원 치료 시 제거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이나 기름에 덴 경우는 이미 고열 소독이 된 것과 같다. 화상부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라면과 같은 건더기가 있는 국물에 덴 경우라면 렌즈클리너로 사용되는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병원으로 간다.▲소주는 소독제로 자극적고전 서부영화에
오는 9월 23일부터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는 길게는 5일에서 9일까지 쉴 수 있어 건강을 위해 장기간 외부노출을 피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피부의 경우 표피나 진피의 색소를 제거하거나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새살을 돋게 하는 시술법 등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경우 색소가 침착될 수 있고, 치료부위에 딱지가 생겼을 경우에는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은 가정에서 ‘칩거’하며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평상시 치료받고 싶었으나 시간의 제약으로 미루어왔다면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 피부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5-9일 동안 활용할 수 있는 피부치료,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20-30대 : 필러를 이용한 퀵 성형, 점 빼기하반기 취업 등을 앞두고 있다면 이 기간을 이용해보자. 2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다름 아닌 필러. 빠른 시간 안에 칼 대지 않고 성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퀵 성형’이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인기 케이블TV의 ‘미려는 괴로워’ 코너에 필러시술로 코를 성형하는 모습이 나와 피부과에서 하는 필러 시술에 대한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코 필러는 콜라겐
올해 대입 수능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남은 기간의 시간 활용이 관건인데, 이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PMP'가 고3을 비롯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다. 아침 등굣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IT기기로 무장한 이동족들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시간을 버는 만큼 건강을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오히려 ‘병’을 얻을 수 있다. 척추관절전문 조은병원 배장호 원장의 도움말로 젊은층의 목디스크를 비롯한 목 통증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에는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이 나쁜 자세 때문에 생기는 이른바 ‘거북목’, ‘ET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개인용 전자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면서 생긴 통증을 방치해두었다가 진단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목 디스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전부터 비보이 동아리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P군(18세 남성)은 대회를 앞두
의약분업이 시행되던 2000년을 국내 제약산업을 회상해보면,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FTA가 겹친 지금보다 더 비관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의 적절한 대응으로 EDI 청구급액은 2001~2006년 연평균 28.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의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이번 난관도 극복 할 것이라고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김태희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들이 봉착해 있는 난관인 ▲약가재평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한미FTA 등을 어떻게 극복될 것인지를 전망해 본지는 이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또한 4회에서는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내일’에 대해 게재할 계획이다.①약가재평가: 의약분업 때와 마찬가지로 유연한 대응책으로 극복 가능약가재평가에 대해 국내 제약사들은 의약분업 때와 마찬가지로 약가재평가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주성분의 함량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시하거나, 캅셀을 정제로 바꾸는 등 제형을 변경하는 방법, 다른 성분을 추가하여 복합제로 재출시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응책이 예상된다. 또 약가가 인하되기 전 미리 다른 제품으로 전환하는 스위칭 전략도 하나의 방법이될 것이다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발표 이후, ‘약물의 비용경제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국내에서는 약물경제성 평가를 위한 역량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가’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가겠다고 밝히면서 시범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284품목)과 편두통치료제(11품목)의 약물경제성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미 공고된 일정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들 시범평가 대상군은 약물 경제성 평가 자료를 제출하고, 연말 이전에는 그 평가결과에 따라 보험적용 여부 및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로 인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약물경제성 평가에 앞서 올 하반기 진행될 시범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클 전망이다. 그러므로 시범 항목에 포함된 스타틴을 중심으로 약물경제성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스타틴의 약물 경제성 평가가 왜 필요한 것인가?WHO는 전세계적으로 뇌혈관질환 중 18%, 허혈성심질환 중 56%가 고지혈증으로 인한다고 추정한다. 이는 전체 사망의 7.9%와 전체
‘기면병’과 ‘특발성 과수면증’,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을 포함한 기타 수면장애’의 생물학적 특성과 원인이 국내 의료진과 미국 공동연구팀에 의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수면클리닉 홍승철(제1저자)․신윤경 교수팀과 미국 스탠포드 대학 기면병센터 Emmanuel Mignot(미뇨-교신저자)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주간졸림증 환자 163명과 정상대조군 282명을 대상으로 졸린 원인에 대한 규명과 진단별 특성에 관해 비교 연구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일반인구 가운데 약 10% 정도가 주간졸림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환자군 163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입면잠복기 반복검사(실제 낮에 졸린 환자들에게서 그 졸린 정도를 평가하는 낮 검사), 조직적합항원검사(혈액 채취를 통한 유전자 검사), 하이포크레틴검사(뇌척수액을 뽑아서 각성 호르몬의 양을 측정함)를, 정상대조군 283명을 대상으로는 조직적합항원검사와 하이포크레틴검사(50명)를 시행했다. 주간졸림증을 호소하는 환자 163명의 질환 중 기면병이 101명, 특발성 과수면증 20명, 수면무호흡증을 포함한 기타
연기자로의 컴백을 준비,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10kg가량의 체중을 늘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이희진. 불과 1년 전만해도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이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였던 그녀가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현장에서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희진은 그 동안 지나치게 마른 몸으로 인해 보여졌던 날카로운 이미지를 벗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체중을 늘렸음을 밝힌 바 있다. 평소에도 많이 먹기로 유명한 그녀이지만 단순히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살을 찌울 수 없을뿐더러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먹어도 먹어도 살 찌지 않아 국민약골이라는 별명이 더욱 친숙한 이윤석도 너무 마른 몸매가 항상 고민인 연예인. 그은 지난해 MBC일요일 일요일 밤의 ‘차승원 헬스클럽’을 통해 10kg의 몸무게를 늘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그는 운동을 병행한 터라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하루 일곱끼니를 챙겨먹으며, 고단백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프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이 지난 15일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동화는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이념 아래 순수 민족기업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이다”, “지난 110년간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 직면한 적도 있었지만, 제약업이라는 한 우물을 고수하며, 정도경영과 봉사정신, 내실위주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주 cGMP(미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신공장 준공 및 신약‘DW224a', 'DW1350'의 성공적인 제품화를 통해 향후 10년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 말 cGMP 기준으로 준공되는 충주 신공장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최신형의 생산 장비를 바탕으로 효율성이 매우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미국 FDA의 승인을 거쳐 미국에 완제품 형태로 수출할
"햇살이 좋아 밖에 데리고 나가기라도 하면 동네 꼬마들이 우르르 몰려와 '아기 무슨 병 있어요?' '얼굴이 왜그래요?'라고 물어보기 일쑤였습니다. 지나가는 동네 아줌마들도 혀를 차며, 치료법에 대해 연설을 하고 가시고요. 아파 하는 아이를 보는 것도 힘들지만 주위에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뭐는 안된다 등 간섭하는 것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애가 무슨 실험대상도 아닌데 말이죠…."생후 6개월된 아들을 둔 한 엄마가 인터넷 포털 아토피피부염 환자 카페(cafe.daum.net/seoulallergy)에 올린 글의 일부다.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나 가족의 정상적 생활리듬을 깨뜨려놓기 십상이다.심한 경우 가려움증 때문에 잠도 잘 못 자고 사회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다. 머리와 얼굴 목 팔 다리 등에 진물이 질질 흘러내리고 피가 나는가 하면, 정신질환으로 이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도 종종 있다. 최근엔 환경오염과 유전자 조작식품 등의 영향으로 영·유아는 물론 성인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아토피의 1차적 원인은 유전.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쪽이 아토피 증상을 보인다면 다른 아이도 이 증상이 있을 확률은 80%나 될 정도다. 또 부모 중 한 사람이 아
의료계의 우려와 저지운동에도 불구하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국립의료원은 17일부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돌입,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시범사업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5, 일반의약품 15 등 총 20개 성분, 32개 품목이 해당된다.이와 관련 강재규 원장은 “시범사업은 성분명처방의 장단점과 실효성을 검토해 제도 도입 방향과 수용 여건 등을 알아보기 위해 제한적, 최소한으로 실시하는 ‘파일럿 스터디’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전면 시행을 위한 수순이 아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의료계는 오직 재정 절감을 위해 마련된 성분명처방을 전면 확대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시행 저지에 힘을 모으고 있다.의협은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차이는 20% 수준이나, 제네릭과 제네릭 간 효능차이는 40%까지 날 수 있어 제네릭간 교체사용은 의학적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특히 “오로지 건보재정 절감을 목적으로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복지부의 비윤리적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의협은 강해되는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17일 오전 8시부터 국립의료원 앞에서 한층 강도 높은 시위를 전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환자 유치 대상국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관광(보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료체험행사’를 개최한다.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민관 공동협의체로 34개 의료기관, 한국관광공사 및 보건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사업파트너로서 각종 해외 홍보사업 및 해외환자 진료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재미교포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LA 현지 홍보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블라디보스톡의 주요 의료전문 에이전트(Agent), 보험사, 미용 및 건강 전문 잡지사, 여행사 등 약 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는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의료전문 홍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월드 엑세스(World Access)의 Network Development Specialist 인 리젯트 라조(Lisette Laso)를 비롯해 캐나다 현지의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트인 (주)Sun Medical Group의 Wayne Keith Hansen 부회장 등 미주 지역에서 7명이며, 일본에서는
의료법이 종합병원의 요건으로 규정한 ‘전속하는 전문의’란 상시 근무하는 전문의를 의미한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A종합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B가 주 1회 또는 월 2~3회 정도만 병원에 출근함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 요양급여 가산율 25%, 의료급여 가산율 18%을 적용해 보험청구를 해왔다.복지부는 지난 05년 의료급여 현지조사를 실시해 A종합병원의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업무정지기간 20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3421만9760원(부당청구금액 855만4940원)을 부과했다.A종합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B가 A종합병원 이외에 다른 의료기관에서는 근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격일제 또는 시간제로 근무하지도 않았으며, 의료법 제3조 제3항 제3호에서 규정한 ‘전속하는 전문의’는 ‘상근하는 전문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과징금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서울행정법원(판사 민중기, 원익선, 정욱도)은 “의료법 제3조 제3항이 종합병원의 경우 7개 이상의 과목과 이에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도록 하고 이러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의원에 대해 요양급여비용과 의료급여비용의 가산율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종합병원이 일반 의원
[파일첨부] 메토젝트 주사제와 글라이프레신 주사제와 암질환이 아닌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에 대한 급여가 신설된다.반면 대장암 치료에 항암제 5-FU+Ca. Leucovorin 병용요법은 급여삭제 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methotrexate 10mg/ml 주사제(품명: 메토젝트주)의 경우 methotrexate 경구제의 부작용으로 투약이 불가능하거나 경구제로 3개월(용량 15~20mg/주) 이상 복용했으나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키로 했다.단, 자가주사로 처방이 가능하며, 1회 처방기간은 최대 4주분 이내(방문시 투여분 포함)으로 한정했다.Terlipressin acetate 주사제(품명: 글라이프레신주 등)는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요양급여함으로 원칙으로 하되,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내시경적 치료가 불가능한 위정맥류 출혈에 투여한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급여기간은 3일 이내로 결정했다.암질환이 아닌 환자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의 경우에는 심평원이 공고한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에 준용해 급여를 적용키로 했다.그러나 5
여름 휴가 혹은 명절 등 각종 연휴 때면 성형수술과 피부 관리를 하는 환자들로 붐비던 개원가가 오는 추석에는 별다른 특수 없이 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보통 연휴가 있을 경우 직장인들이 피부∙성형외과 등에 몰리기가 일쑤여서 개원가들은 연휴 중 하루 이틀 정도를 예약환자들 위주로 진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연휴까지 반납하고 피부관리나 성형시술을 하러 오는 경우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굳이 연휴를 반납할 필요 없이 남들 다 쉬는 만큼 쉬는 분위기다. 강북의 유명 피부과는 “예전에는 추석을 맞아 관리 차 점을 빼거나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딱히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도 여드름 흉터 치료나 박피 등 하러 오긴 하지만 특별히 추석을 대비해 오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 피부과 원장은 “작년에는 예약도 이미 다 찼을 텐데 아직까지 여유가 남아 있다”며 “다음주나 돼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 4개의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남의 모 성형외과의 경우 역시 토요일까지 정상 진료를 하고 나머지 공휴일은 모두 쉴 예정이다. 이 병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내에 시술을 요구하는 환자는 없
중외제약이 한국엠에스디와 벌여온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 관련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6일 한국엠에스디가 보유한 프로스카 특허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머크는 2004년 특허법원(2심)의 특허무효 판결에 불복해 상고심을 제기했고 이를 대법원이 기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소송에서 패배했을 경우에 부담해야 했던 손해배상 및 추가소송에 필요한 비용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이번 소송은 중외제약이 2003년 말 프로스카의 물질특허(2005년 2월 만료)가 끝나기 전에 제네릭 ‘피나스타’를 출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한국엠에스디는 즉각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중외제약은 특허무효소송으로 대응했다. 이후 두 회사는 4년 가까이 5심(가처분 2심, 특허무효소송 3심)에 걸친 법정 투쟁을 벌였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중외제약은 두 가지 소송 모두에서 승리하게 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년간 국내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온 두 회사 간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관심을 끌었었다.
요즘에는 개인용컴퓨터가 많이 보급되면서 컴퓨터 눈병이라 칭하는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에 대한 새로운 직업병의 인정여부가 나라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한 사람들의 경우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수술 직후 나타나게 되는 안구건조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더욱 많이 불편함을 호소하게 됨으로써 논란은 더욱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VDT증후군이란?VDT 증후군이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키보드를 치는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신체 여러 부분 (시각계, 근 골격계, 정신 심리학적 이상)의 장애를 총칭하는 것이다. 자각증상은 시력저하, 눈의 피로, 눈의 조절력 저하, 아물거리는 희미한 시력 및 색각의 이상 현상 등을 호소하며 두통, 팔목과 어깨의 통증, 식욕부진, 위통, 변비, 냉감, 흉부압박감, 신경증, 초조감, 등이 나타난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빨리 바뀌는 색채 화면에 장시간 몰두하게 되면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가 오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VDT 증후군 증상은 신체의 여러 곳에 나타나지만 가장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