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원장의 취임식이 26일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취임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일부 부서장들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유튜브로 전 직원에 생중계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1월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장 임명을 받은 주 원장은, 그날로부터 기관의 주요현안을 보고받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의 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와 함께 “먼저 ‘감염병 의료대응의 중심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공공의료기관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했던 감염병 대응에서의 임상적 경험과 정책적 역할을 강조한 주 원장의 언젠가 다가올 미래의 또 다른 팬데믹까지도 훌륭하게 대응하겠다는 포부 및 각오이다. 또한, 주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임기 중에 진행될 건축계획 수립, 설계,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큐브바이오와 '소변을 검체로 사용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에 대한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과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브바이오는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국내 임상 진행△국내 허가 및 FDA 진행△특허 출원△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등 소변 암 진단제품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2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3개 분야가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큐브바이오와 암 진단 공공기술 개발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은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공공 기술개발 계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소변을 사용한 암 진단 기술의 글로벌 범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월 26일 쏠베라(대표이사 윤준식)로부터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2000개를 기부 받았다. 이날 쏠베라 이창진 본부장은 조선대병원을 찾아 피부 트러블 진정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김경종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창진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조선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스크, 페이스쉴드 등 보호구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관리가 어려운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품 덕분에 힘이 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더욱 힘을 내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나기량 신장내과 교수)은 1월 26일 설맞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벧엘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 안순기 실장,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이건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및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고객 및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식품류, 생활용품, 방역물품) 등 1850개와 함께 떡국 밀키트, 핫팩 등을 전달하고, 쪽방촌 2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나기량 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 물품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탈모 진료 현황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2020년 23만 3194명으로 2016년 대비 10%가량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20년 387억원으로 2016년 대비 44%가량 증가했다. 탈모는 많은 사람의 고민 중 하나로 최근 여러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에 대한 공약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환자수와 진료비 대비해 기존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목포대학교 약학과 박진우 교수 연구팀 및 바이오빌리프(대표 구교탄)와 공동 연구를 통해 특수 고안된 혼합 용매를 이용한 ‘비마토프로스트(bimatoprost; BIM)’ 국소 제제의 탈모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Preparation of topical bimatoprost with enhanced skin infiltration and in vivo hair regrowth efficacy in androgenic alopecia)을 최근 발표했다. ‘비마토프로스트(bimatoprost; BIM)’는 본래 안압 감소작용이 있어 녹내장 치료제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이 세네릭스(대표 김봉철)와 ‘알부민과 레티놀 결합 단백질(Albumin-RBP)의 융합단백질’ 기술에 대한 대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1월 2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오준서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세네릭스 김봉철 대표이사, 김동식 이사, 조현진 이사가 자리했다. 이날 기술이전이 진행된 ‘알부민과 레티놀 결합 단백질의 융합단백질’ 기술은 고려대 의과대학 오준서 교수의 연구개발 성과로, 장기 이식 이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다. 특히, 이 융합단백질은 성상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이 가능해 약효의 증대와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 췌장, 폐, 신장 등에 분포되어 있는 성상세포는 활성화 되면 근섬유세포로 분화하고 콜라겐과 같은 세포외 기질이 과도하게 발현, 축적되어 섬유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이 섬유화되면 간경화, 간암, 만성췌장염, 췌장암, 폐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메타버스 가상병원에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그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병원은 지난 20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 60포대(20kg, 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이경숙 간호부장, 최종길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 가상병원에 상품 사진, 소개 등을 올려두고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이 접속해 아바타로 자유롭게 상품을 둘러보며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물품 주문은 메타버스 내 채팅, 전화 등으로 연락 후 계좌이체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자회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 주관 하에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귀금속, 주방용품 등 230여가지 상품과 교직원 가족기업 12개 업체의 상품인 떡, 양말, 쌀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 총 수익금은 약 350만원(물품판매 수익 및 기부금)으로 본 후원행사에 전달된 쌀 60포대 구입에 사용됐다. 메타버
대한암협회(이하 암협회, 회장 노동영)는 지난 25일 폐암 환자 정보 접근성 및 폐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가폐 웨비나는 암협회가 창립 이래 처음 폐암 환자를 위해 시작한 아가폐 캠페인의 일환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암협회’에서 생중계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폐암 경험자 등이 패널로 나서 폐암 정보 접근성과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과 국제폐암연맹(Global Lung Cancer Coalition), 유럽폐암협회(Lung Cancer Europe) 등 국내외 폐암 환우회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특히, 암협회가 폐암 환자 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암 진단 및 치료, 지원 등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의 영상 인사말 이후 이어진 첫 세션 △’폐암, 진단받다’에서는 폐암 환자들의 진단 및 진단 이후 치료 정보 탐색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와 결과 함께 폐암 진단 4년차 김미영 씨가 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로부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2019년 처음 도입했다. 2019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연구 및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방형 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센터장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은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임상의와 기업을 매칭한 공동연구회를 활발히 운영함으로써 임상의 자문, 전임상·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통해 융복합 혁신형 바이오헬스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실용화 활성화 및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해 98개 기업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사업’에 동참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가구에 겨울 이불 245채(1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0가구에 자동가스차단기(400만원 상당) 설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인천성모병원은 25일 2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부평6동(온누리상품권 1,000매)△부평2동(온누리상품권 455매)△부평3동(250매)△부개1동, 일신동(온누리상품권 각 200매)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작지만 후원 물품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내 8230명의 국내 조혈모세포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후 10년 동안 발생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대사 관련 질환의 발생 현황을 국내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은 건강한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은 1.58배, 당뇨병 발생 위험은 2.06배,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은 1.62배,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2~2018년)를 활용해 성인 동종조혈모세포이식환자 8230명과 건강한 성인 3만2920명을 대상으로, 대사질환 종류별로 고혈압군, 당뇨병군, 이상지질혈증군, 뇌혈관질환군으로 나눠 각 군의 발생 위험을 조사 분석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의 의학적 기술 발달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장기 생존자들이 늘어났지만, 환자들은 치료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된다. 이식 과정에서는 이식 후 거부반응을 줄이고 이식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며 특히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가 투여되는데, 장기적인 투여는 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후 200례의 수술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의 입구를 넓혀 부비동 내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축농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2017년 기준 218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세 이하 소아의 발생률이 2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은 축농증 치료법으로 약물 및 수술적 치료 모두 고려할 수 있지만, 안면과 코 주위 부비동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이는 축농증 수술 결정에 매우 신중한 편이다. 다만 수개월간의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축농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안심하고 시행할 수 있는 수술이 바로 축농증 풍선확장술이다. 수술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출혈과 통증이 적어 노약자 및 소아, 임신부에게까지 치료법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부비동 내시경 수술은 정상 구조물을 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박흥진 교우(의과대학 82학번)로부터 발전기금 1억 65만 원을 기부받았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2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박흥진 교우와 아내 김나미 교우(가정교육 83학번), 아들 박세준 교우(임상병리 10학번)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이승훈 의무기획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경기도 안산에서 속편한내과의원을 운영해 지역민들을 위한 인술을 펼치고 있는 박흥진 교우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곳이자 아들의 학교인 고려대는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지난 2012년부터 모교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박 교우가 그간 전달한 장학·발전기금은 3억 원이 훌쩍 넘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금액은 경기 서남부 대표 의료기관인 안산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박흥진 교우는 “나눔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은 삶의 큰 원동력이며, 소중한 가족들과 이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전달되는 정성이 의료원과 안산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8000명대를 넘어섰다. 일주일 전(18일, 5805명) 대비 3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5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 9979명(해외유입 2만 396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2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88명(치명률 0.88%)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1513명, 2차접종자 4만98명, 3차접종자 29만471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8만 4039명, 2차접종자수는 4384만 7168명, 3차접종자수는 2554만 2852명이라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4일 여명동 씨가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했으며, 누적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영남대병원에서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신장을 기증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고, 어머니 건강이 회복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치료 환경과 진료 시설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금을 전했다. 여명동 씨는 2020년 1월에 5천만원 기부에 이어 총 1억원을 기부해 영남대의료원 ‘아너스클럽 영의’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연 의료원장은 “따뜻한 기부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