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귀뒷뼈에서 분리한 간엽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 장철호 교수(이비인후과)는 25일 조선대의대 송창훈 교수와 공동으로 귀뒷뼈(유양돌기)에서 채취한 골수조직에서 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분리된 간엽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팀의 이번 성공은 배아줄기세포가 생명윤리 문제로 시끄러운 시점에서 생명윤리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란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그동안 성체줄기세포는 태아 분만시 얻는 탯줄혈액에서 분리한 간엽줄기세포와 골수에서 추출한 혈액에서 간엽줄기세포를 분리, 연구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탯줄혈액에서 채취한 간엽줄기세포는 임상적용시 조직 적합성이 상당 부분 일치해야 사용할 수 있고 조직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는 한편 또,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는 조직거부반응은 없지만 주로 대퇴골과 엉덩이뼈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부담감과 후유증을 가져다주는 문제점이 있었다. 장철호 교수 팀이 성공한 신경세포 분화 방법은
올 3분기까지 누적 건강보험진료비가 의원은 8.0% 증가한 반면 약국은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진뵤리 증가가 약국부문에서 두드러졌음이 확인됐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5년 3분기(2005년 1월~9월 누적 심사실적기준)동안 심사한 건강보험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진료비는 18조 31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고, 급여비도 13조 27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종합전문병원이 2조 609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0% 증가했고, *종합병원 2조 5696억원(8.3%증가) *병원 1조 4028억원(18.4%증가) *의원 4조 8970억원(8.0%증가) *치과병원 314억원(15.9%증가) *치과의원 7440억원(4.7%증가) *한방병원 629억원(6.9%증가) *한의원 7493억원(13.0%증가) *보건기관 999억원(3.2%감소) *약국 5조 1484억원(13.1%증가)으로 나타났다.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중소병원과 약국부문에서 진료비 증가가 높
출산율이 감소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출산율 증가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저출산 대책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참고하고자 젊은 직장인 8명과 만나 출산과 결혼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언론보도가 오히려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언론이 저출산과 관련, 모두 여성의 문제로만 편중 보도하는 것과 양육비나 사교육비 등의 부담으로 너무 힘들고 어렵다는 식의 보도만 해서 오히려 출산율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전양숙 씨는 “언론에서 출산에 대한 어려움 말고, 이렇게 극복했다는 식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아이를 낳아 본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너무나 어렵고 힘들다는 보도만 접해 임신과 출산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권종구 씨는 “나는 장남에 종손인데, 장남들의 경우 결혼이 더 늦어지고 이로 인해 임신이나 출산도 늦어지는 것 같다”며 “사회적인 인식, 특히 장남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으면 한다”며 말했다. 참가자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으면 행복
대구시는 오는 28일(월) 본청, 의회, 원·본부·사업소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 평등의식 제고와 성희롱예방 및 근절을 위한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이야기) 구성애 대표의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집합교육 참석자 300명과 인터넷, TV 등을 통한 근무지 시청각교육 대상자 3700명 등 총 4000여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의 발생원인과 구성요건을 살펴봄으로써 예방 및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대의 바른 성문화를 만드는 직장인의 자세를 주요내용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실시한 ‘성희롱 지식점검 및 대처요령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의 반응이 대단했다며”며, “매년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기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러시아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모스크바 의료기기 박람회(Zdrvookhraneniye 2005)’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8개 의료기기 업체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모스크바 의료기기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러시아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러시아는 물론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가장 적합한 전시회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은 러시아 내수시장의 활황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수출도 연평균 22%(2000년~2004년)의 빠른 성장을 보이며, 의료기기 분야의 수출대상국 중 6위 규모의 시장으로 급부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주)미건의료기, (주)바이오스페이스,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올 3분기까지 누적 건강보험진료비가 의원은 8.0% 증가한 반면 약국은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진료비 증가가 약국부문에서 두드러졌음이 확인됐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5년 3분기(2005년 1월~9월 누적 심사실적기준)동안 심사한 건강보험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진료비는 18조 31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고, 급여비도 13조 27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종합전문병원이 2조 609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0% 증가했고, *종합병원 2조 5696억원(8.3%증가) *병원 1조 4028억원(18.4%증가) *의원 4조 8970억원(8.0%증가) *치과병원 314억원(15.9%증가) *치과의원 7440억원(4.7%증가) *한방병원 629억원(6.9%증가) *한의원 7493억원(13.0%증가) *보건기관 999억원(3.2%감소) *약국 5조 1484억원(13.1%증가)으로 나타났다.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중소병원과 약국부문에서 진료비 증가가 높은
과학기술부가 첫 해외 인턴교육 후 국내 연구소 복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과학기술부는 해외 우수연구센터 국내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과학기술협력단(KICOS) 주관으로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선발된 인턴은 해외 연구소 기술, 기업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등을 습득한 뒤 국내에 진출한 연구소에 복귀해야 한다. 첫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은 미국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e)와 함께 진행하고, 6개 기술분야 총 12명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턴에 대한 해외 교육기간은 1년이며, 국제과학기술협력단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바텔연구소 인턴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2일 최종 확정한다. 국제과학기술협력단은 바텔연구소 외에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러시아 과학기술연구소, 일본 이화학 연구소 등과 프로그램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범헌 국제과학기술협력단 연구원은 “지금까지 국내에 진출하려는 외국 연구소들이 자신들이 원하
각종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열어 회원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는데 매진하던 학회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흥미롭다. 예전에는 워크숍이나 건강강좌 수준의 단순이벤트가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아예 ‘질병의 날’을 선포하고 건강강좌는 기본이고, 현장에서 전문의가 혈액검사나 비만측정 등 단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학회가 대국민 홍보에 나선 이유는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의 효과가 더욱 크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질병의 날을 정해 질병정보를 소개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학회를 정리해 봤다. *대한간학회 ‘간의 날’ 대한간학회는 지난달 20일 제6회 간의 날 토론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간학회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을 간의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32개 병원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간염 그 후 나의 삶’이란 제목으로 투병수기를 공모해 시상했다. 투병수기는 9월 한달 동안 공모를 받아 최우수작에는 3
환자식비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기 위해서는 병원식대 수가와 관련된 환자식 급여기준이 마련돼야하며, 특별치료식에 대한 가산점도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4일 개최된 제21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고려대구로병원 김경주 영양팀장은 환자식비를 건강보험에 포함하려면 치료효과와 환자의 만족, 병원 경영 등이 모두 충족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급여화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현재 병원마다 제공하는 식사의 질, 영양 및 급식서비스, 시설·설비 및 인력 현황 등은 각기 다르며 환자 식사비 역시 각 병원의 상황에 맞게 책정된 비용으로 다르기 때문에 식사비의 건강보험급여화에 앞서 기준 제공영양량, 기준 식단, 기준 설비, 기준 인력, 기준 서비스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특별치료식에 대한 가산점도 인정되도록 수가가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병원 신임평가 기준과 의료기관 평가 항목에 영양사에 의한 식단 작성 및 식단의 적정성을 평가하도록 되어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관 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1일(목)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제1강의실에서 ‘의료기관 임상 질 지표 실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3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질 지표 개발에 대한 방법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는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가 ‘임상 질 지표 활용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임상 질 지표와 관련된 주요 쟁점과 질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강중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박수길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호 교수 등은 ‘국내 의료기관 임상 질 지표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객관적인 지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사회의학교실 권영대 교수(좌장), 보건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규덕 평가위원, 진흥원 유선주 의료서비스팀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의료기관 임상 질 지표 실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정부․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이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로 중국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대표 신승권)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법인 개소식을 끝으로 1997년부터 준비해왔던 중국 마케팅 법인설립을 끝맞쳤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마케팅 법인으로 설립된 SK북경의약과기유한공사는 지난 9월 중국 공상국으로부터 영업허가증을 받았으며 10월 국세 및 세관 등기와 법인 등록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현재 SK북경의약과기유한공사는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의 현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06년 2월 SFDA(중국 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 승인과 6월 현지 의료보험 의약품 명단 등재를 앞두고 있다. 중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세계 시장의 2%인 90억 달러 수준(2003년 IMS자료)에 불과하나 높은 경제 성장률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비의 급속한 증가로 2003년 이후 매년 평균 10% 이상의 급속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의약품 시장은 80% 이상이 병원 중심으로, SK북경의약과기유한공사는 대도시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력과
전국 개원의·전공의가 직접 묻고 현직 의대교수가 답한 ‘진료실에서 궁금한 고혈압/당뇨 의문사항 77선’이 발간됐다. ㈜임상내과(www.zonedoctor.co.kr)가 발간한 ‘진료실에서 궁금한 고혈압/당뇨 의문사항 77선’은 전국 개원의·전공의들이 진료실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갖게 되는 의문사항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현장에서 직접 진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증례를 토대로 답변했다. ‘진료실에서 궁금한 고혈압/당뇨 의문사항 77선’은 고혈압 43문항과 당뇨병 34문항으로 꾸며졌으며, 현직 의과대학 교수 27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임상내과 임광흠 마케팅과장은 “이 책은 편집자문위원인 배종화(경희의대)·이현철(연세의대) 교수 등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최신 치료지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문의들은 물론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내과는 ‘진료실에서 궁금한 고혈압/당뇨 77선’을 비롯해 Hypertension mana
“국민의 10%가 천식을 앓고 있는데도 일반인의 관심이 적어 안타깝습니다.” 2004년 1월부터 천식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안철민 회장(연세의대·내과 교수)은 천식은 소리없이 유병률이 늘고 있다며 천식이 심각한 질환임을 알리는데 의사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천식연구회는 현재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에 속한 연구회로 98년 창립돼 8년째를 맞고 있는 중견 연구회다. “천식연구회는 천식을 연구하고 정보를 교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호흡기 의사들이 모여 창립됐습니다.” 안철민 회장은 연구회 창립 당시 총무를 맡아 굳은 일을 도맡아 해 왔다. 때문에 연구회 창립부터 최근까지 연구회가 걸어온 역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연구회가 창립될 때 큰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습니다.” 안 회장은 연구회가 창립될 때를 회상하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아주 자연스러운 연구자들의 모임이었지만 학회창설을 위한 예비모임으로 의심한 동료의사들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는
휴대폰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옛친구 ‘삐삐’가 새롭게 부활해 고객서비스의 첨병역할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환자 호출용으로 호출기(일명 삐삐)를 활용하는 ‘진료안내 호출 서비스(Free-Call)’를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래와 검사를 하루만에 실시할 경우 중간에 비는 시간을 환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복지부가 건강보험료의 4.5%안(2안)과 6.84%(1안) 2가지 인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6.84% 인상안을 적극 밀고 있어 일부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예상, 선택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23일 오후 개최된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5%인상안 보다 6.84%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측은 이날 회의에서 건강보험료 인상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내년도 당기수지 균형을 유지하고 보장성 확대 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1안이 심도있게 논의 되어야 해야 한다"고 강조 함으로써 6.84%의 채택을 사실상 요구했다. 복지부는 이 브리핑에서 6.84% 인상안을 적용하면 지역가입자 등급별 적용점수는 금년 126.5원에서 135.2원으로 8.7원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직장가입자는 4.31%에서 4.60%로 0.29%가 인상 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제1안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급격한 인상을 방지하기 4.5% 인상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이 경우 3615억원의 당기수지 적자의 발생이 예상 되지만 금년 흑자 일부를 활용하여 예상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