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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해외 우수연구센터 국내유치 혼신”

과기부, 미국 NIH 등과 손잡기위해 노력

과학기술부가 첫 해외 인턴교육 후 국내 연구소 복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과학기술부는 해외 우수연구센터 국내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과학기술협력단(KICOS) 주관으로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선발된 인턴은 해외 연구소 기술, 기업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등을 습득한 뒤 국내에 진출한 연구소에 복귀해야 한다.
 
첫 ‘맞춤형 혁신인력공급 프로그램’은 미국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e)와 함께 진행하고, 6개 기술분야 총 12명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턴에 대한 해외 교육기간은 1년이며, 국제과학기술협력단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바텔연구소 인턴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2일 최종 확정한다.
 
국제과학기술협력단은 바텔연구소 외에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러시아 과학기술연구소, 일본 이화학 연구소 등과 프로그램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범헌 국제과학기술협력단 연구원은 “지금까지 국내에 진출하려는 외국 연구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인턴 교육을 통한 연구원 확보는 해외연구소들의 적극적인 국내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