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이 최근 의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약학대학 6년제 학제 개편과 관련해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은 9일(금)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약학대학 학제개편과 약학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원로교수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권광일 약학대학장과 원로교수인 문창규(서울대), 허근(영남대), 이민화(서울대), 고익배(전남대) 교수 등이 참석해 약대 6년제 실시배경 및 의의, 교육과정에 대한 제언과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10일에는 한국임상학회의 2005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약학교육 6년제 개편에 따른 약학교육의 방향제시 및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활성화’를 주제로 각계 교수와 현직 약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9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연구가 가짜일수 있다’는 PD수첩의 보도 때문에 줄기세포논쟁이 일파만파 확대된 시점에서 한 비디오 유통업체가 이번 논쟁을 자사의 홈비디오 판촉에 이용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8일 워너홈비디오코리아(대표 이현렬)는 2006년 첫 작품으로 ‘아일랜드’를 1월 6일 DVD 및 VHS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복제된 사람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거대한 기계 도시이야기다. ‘아일랜드’라는 제목은 복제 인간들이 지향하는 삶의 목적지이면서, 자기들 스스로 갇혀 살아 가고 있는 기계 도시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중적인 구조는 영화 속에서 ‘복제’라는 개념으로 일관되게 적용된다. 이중 구조를 이루는 두 파트는 서로 균형을 상실하면서 영화는 알 수 없는 모험에 빠져든다. 복제 인간들의 기계 도시에 머물던 좁은 공간은 곧 인간들의 세계로 확장된다. 이제부터는 두 주인공 링컨(이완 맥그리거)과 조단(스칼렛 요한슨)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가 시작되고 그들만의 아일랜드를 찾아 나선다. 영화는 ‘과연 복제
임신 중 발생하는 위암을 막으려면 산모의 위장관계 증상 호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이인규 교수는 ‘임신과 동반된 위암환자의 임상적 특징’ 논문에서 임신과 동반된 위암의 증상은 정상 임신중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인규 교수는 특히 태아에 악영향을 우려해 여러 진단적 검사를 꺼리는 경향으로 인해 위암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어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1989년 1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신 중 혹은 출산 후 1년 이내에 진단된 13예의 위암 환자(임신군 28~42세;평균 34세)를 대상으로 진단시 재태 연령, 증상, 증상 지속 시간, 위암의 병기, 병리학적 소견, 치료방법과 결과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임신군의 위암 진단 시기는 임신 24주 이내가 4예, 25주 이상인 경우가 3예였으며, 출산 후 1개월 이내가 3예, 5개월, 6개월, 7개월인 경우가 각각 1례였다. 임신24주 이내였던 4예에서는 인공유산을 시행했고, 임신 25주 이상이었던
관절내시경 검사에서 연골손상으로 판정된 환자의 80%가 X-ray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판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은 2003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병원을 내원해 관절내시경을 시술한 10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골손상이 발견된 100명중 80%에서 X-ray로는 판독이 불가능 했다고 밝혔다. X-ray 판독으로 연골손상을 확인할 수 없는 이유는 무릎관절 연골의 두께가 4mm로 얇아 손상부위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게 의료진의 설명. 의료진은 최신형 MRI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면 쉽게 연골손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무릎통증으로 인해 45~55세까지 중년층에서 450여명이 관절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450명 중 내측 반월상연골파열로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가 300여명 이었고, 100여명에서 연골손상의 소견을 보였고, 연골이 손상된 환자의 X-ray 분석결과 80%에서 정상소견을 보였다. 고용곤 원장은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운동이나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연골손상이 진행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능유전체학에 기초한 질병 마커 발굴 및 응용기술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방영주 박사가 ‘암 치료에서의 약물유전체학’에 대해, LG생명과학 고상석 박사가 ‘유전체 발현분석을 통한 새로운 암 표적인자의 발견’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생명연 염영일 박사가 ‘세포칩 기술에 의해 도출된 간암표적 유전자’에 대해 발표하는 등 산학연 전문가 8명이 연사로 나선다. 2001년 인간 게놈지도가 완성된 후 개별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 질병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이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전체적 접근방식에 의해 환자 개인별 유전체정보에 따른 ‘맞춤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염영일 박사는 “선진국에서는 유전체연구와 질병 치료를 접목시켜 맞춤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국내에서는 위암, 간암
대한민국생식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대규모 생식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생식협의회(http://www.krssa.or.kr)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약청 등의 정부기관 후원으로 생식이 대한민국 전통식품으로의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 사용을 통한 국가 기반 산업인 농업의 세계화 전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생식은 자연상태의 곡식, 야채, 과일 등을 그대로 섭취해 생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효소, 엽록소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나, 산업적인 의미의 생식은 ‘식물성원료의 영양소의 변화 또는 파괴가 최소화 되도록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협회는 생식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만여 개의 생식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롬, 다움생식, 자연건강등의 생식업체가 대대적인 건강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롬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과학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공개 강좌와 생식 체험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다이어트 공개 강좌를 통해 무
의료기기 등의 특허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특허정보원(원장 유영기)은 7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05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자부에서 서비스산업의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기업 및 국가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인증제도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한국특허정보원은 내부의 문서 및 고객서비스 체계 등을 점검하는 현장평가와 고객설문조사를 통한 고객평가, 평가 모니터링 요원의 암행평가 등에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서의 모든 기준을 갖췄다”고 인증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특허정보원 서비스품질 총 책임자인 이종익 관리본부장은 “전 임직원의 고객만족(CS) 경영 마인드를 확립, 각 부서별로 고객전담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서비스 품질기준 수립,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인 ‘CS경영” 추진이 이번 인증을 받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영기 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종합적인 CS경영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세계적인
내년부터 저소득 근로자가 민간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8일 노동부는 양극화 해소와 저소득 근로자의 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실시한 민간복지시설 이용비용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복지시설 이용비용 지원사업과 관련, 11월 현재 당초 예정인원 5000명보다 훨씬 많은 6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아 예산을 10억원에서 내년에 20억원으로 두배 늘이는 한편, 지원비율을 50%에서 80%로 높일 예정이다. 가령, 근로자가 박물관·연극·영화·헬스장·수영장 등 민간복지시설을 1년간 25만원 이용할 경우 80%인 20만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20%인 5만원만 근로자가 부담하면 된다. 다만, 보다 많은 근로자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연간 20만원까지 지원하며, 내년에는 1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 노동부는 앞으로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해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비용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중인 월평균임금
올해도 전공의 지원이 인기과로 집중되는 현상이 재연됐지만 이러한 현상이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병원군별 총정원제는 다수의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선발하고, 공동 책임하에 수련시키는 전공의 통합수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병원과 청주성모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이 모병원 역할을 맡고,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모자애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이 자병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제도는 정부의 점진적인 전공의 정원감축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원의 전공의 인력 수급난의 충격을 완화해 주고, 전공의 수련 측면에서는 이론과 술기를 병행 습득케 함으로써 다양한 양질의 수련을 가능케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이 제도를 시범사업중인 가톨릭중앙의료원 일부 과에서 전공의 모집이 미달되면서 시범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마감된 2006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1.6대1의 비교적 높은 전체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일부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소형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생명공학(BT)산업의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확보됐다. 성균관의대 핵의학과 최 용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사업지원을 받아 2002년 4월부터 수행중인 프로젝트를 통해 PET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소형 PET은 실험용 쥐와 같은 소(小)동물의 암 부위 등의 영상 촬영에 사용하는 기기로 최근 생명과학의 활발한 연구와 분자영상을 제공하는 PET의 유용성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새로운 제품시장을 만들고 있는 첨단 의료장비이다. 연구팀은 이 소형 PET는 미세 크기(2mm x 2mm)의 감마선 검출결정을 사용해 1.3 mm 공간분해능을 실현했으며, 두개의 층으로 구성된 검출결정을 사용해 영상시야 내의 공간분해능 균일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로 이 분야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IEEE TNS 등에 논문으로 출판됐고, 제44차 대한핵의학회에서는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원희목)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약품의 세부정보와 복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학사전’ 서비스(medic.naver.com)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의약학사전’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357개 제약회사의 4만 4000여종의 약품의 효과, 복용방법, 부작용 등 약품의 세부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이용이 빈번한 약품은 이미지가 제공돼 이용자가 직접 약품의 모양과 색깔, 두께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의약학사전’은 다양한 검색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정확한 약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품의 이름을 직접 입력해 검색할 수 있고, 처방전에 기록된 약품코드를 입력해 약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약회사별, 효능군별 약품정보를 제공하고, 약품의 성분명을 입력하면 특정 성분이 들어간 약품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다. 특히, 처방전을 분실했거나 구입한지 오래돼 약품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약품의 색깔, 크기, 모양을 입력하면 사진을 통해 해당약품의 복용방법 및 부작용 등 약품의
이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독자적인 의약품생산시설(GMP)을 갖추지 않고서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해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7일 산업자원부는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주관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바이오의약품 종합 위탁생산서비스 시대’를 선언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KBCC는 제약계의 ‘ISO 국제인증’으로 통하는 미국 FDA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cGMP)’에 부합되는 의약품 생산시설로, 국내 최초로 미생물 발효 500ℓ 라인, 동물세포 배양 500ℓ 라인, 완제 라인 등 3가지 공정을 모두 갖추어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의약품 위탁생산(CMO) 지원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공정의 최적화와 검증 관련 기술 지원, 품질관리 위탁서비스,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도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미국 및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전무함에 따
경북대학교 첨단 감각기능회복장치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이식형 인공중이 관련 특허기술을 (주)파이컴에 이전함으로써 인공중이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6일 첨단감각기능회복장치 연구센터(소장 조진호·교수)는 반도체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기술에 의한 첨단 LCD 검사 장비 관련 업체인 파이컴(대표 이억기)과 첨단 완전 이식형 중이 보청기 개발에 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02년도 하반기 특정센터 연구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2년 12월부터 6년간 국비, 시비, 민자 등으로부터 총 80억원을 지원받아 ‘의료공학융합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연구센터로 현재까지 시청각 및 운동감각기능 회복 보조의료기술 및 기기 개발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1년 전부터 첨단 전자기술과 보청기 기술이 결집된 완전 이식형 중이 보청기의 상품화를 위해 (주)파이컴과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추진은 난청자의 청각기능을 회복시켜주기 위한 MEMS 기반의 첨단 미세 진동 트랜스듀서를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이온수기 ‘셀이온’이 미국 FDA의 등록 및 판매(등록번호 : 3004941535)를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온수기 ‘셀이온’은 알카리수와 산성수 생성기로서 현재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의료용물질생성기’로 허가됐으며 금번에 미국 FDA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위험도가 가장 낮은 의료기기)로 승인됐다. ‘셀이온’은 2단계 정수필수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작동의 편리성을 추구하며 알카리수 4종류, 산성수, 정수로 사용자 용도에 맞는 물을 생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감각 디자인 설계로 2004년도 우수산업디자인 인증(GD)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주력제품으로 전국의 ‘솔고 헬스케어’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세라스톤과 청호나이스 등의 국내 업체들에게 OEM 공급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셀이온은 첫 출시된 이후 국내 OEM 제조 및 미국STP America사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이미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면서 “이번 FDA 인증은 국내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OEM 공급
천안에서 자동차부품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동호(27세) 씨는 최근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70%나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철원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기영(57세) 씨는 18년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간경변증을 앓기 시작해 최근까지 관리를 잘 해 왔으나 지난 9월, 상태가 악화돼 간이식 외에는 다른 치료방법이 없게 됐다. 수술 후 아버지는 “이제껏 살면서 제대로 해준 것도 없고 정다운 말 한마디 못했는데 자식에게 큰 빚을 지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