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자원봉사자 박명숙씨(57세)가 최근 2005년 MBC 사회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박명숙 씨는 입원환자들에게 이?미용봉사를 통한 청결유지와 말벗으로 투병생활에 따듯한 지지자로서 10여 년 째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명숙 봉사자는 “환자들과의 무언의 약속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데 방송까지 알려져 이 큰 상을 받게 돼 환자들에게 미안하고, 여력이 닿는 데까지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의 청결과 쾌적함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자 담당 루치오사 수녀는 “박명숙 봉사자의 ‘사랑의 가위손’을 거치는 환자뿐만 아니라 우리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 모든 환자들이 자원봉사자들의 환자사랑에 힘입어 쾌유되길 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2
“개원자금 대출한도는 얼마인가요?”, “중고 의료장비 구입시 금융비용으로 처리 가능한가요?” 등 개원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돼 주목을 끌었다. 시티뱅크 서혜경 차장은 최근 아임닥터가 개최한 개원성공 세미나에서 개원시 신용대출과 관련, 의사가 자주 질의하는 내용과 그에 대한 답변을 소개했다. 서혜경 차장은 “신용대출의 용도는 반드시 병원 개원자금이나 운영 자금으로만 경비처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많은데 대출이자를 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개원이나 운영자금에 사용됐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카드와 기업카드의 차이가 무엇이고, 어느 범위까지 경비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서 차장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개인카드와 기업 카드간에는 아무 차이가 없다”며, “기업카드라고 하더라도 사용내역을 확인해 병원운영과 무관하게 사용된 경우에는 경비처리를 받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서혜경 차장은 종합병원에 근무하면서 사업자등록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차장은 “의료기관 개설 신고시 퇴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게 돼 있어 종합병원
난청으로 외래를 찾는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귀 후부를 통해 외이도관에 고정되는 반이식형 보청기 시술이 이뤄져 화제다. 22일 스타키보청기는 최근 독일 하노버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의 Dr. Theo Wesendahl를 강연자로 초빙해 반이식형 보청기인 레트로-엑스와 관련, 선진국의 사례 및 적정 환자 선택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최초로 시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자들은 일반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폐쇄감과 답답함, 울림 현상 등의 문제점으로 보청기사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이염 등으로 보청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반이식형 보청기가 대안으로 개발됐지만 현재 국내에서 시술이 가능한 반이식형 보청기는 고막 안쪽으로 고정하는 골도형으로, 고막 안쪽으로 시술해야 하는 만큼 더 침습적이고 시술 시간이 길며, 소리가 선명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회사는 ‘레트로-엑스’는 귀 후부의 연조직을 통해 외이도관에 고정되는 형태의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덜 침습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골도형과 비교해 재생주파수의 폭이 넓
한국특허청이 미국특허상표청에 의해 PCT 국제특허출원에 대한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으로 지정된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미국특허상표청과 22일 한국특허청을 PCT 국제특허출원에 대한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기관(ISA/IPEA)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정을 서면교환에 의해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국제특허 출원인이 한국특허청에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를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미국 출원인이 지정가능한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은 미국특허상표청과 유럽특허청뿐이었다. 이번 업무협정 체결은 지재권의 세계화 추세 속에서 한국특허청의 심사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재권 최강국인 미국의 지정을 계기로 일본, 중국, 호주, 러시아 등 주요 국가 특허청은 물론 개도국 특허청과도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기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재권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
충청북도는 내년부터 도내 바이오기업 제품 중 임상시험에 통과한 제품에 대해 도지사가 인증하는 ‘우수바이오마크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이나 연구소가 연구·생산·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내년부터는 인증기관의 시험에 합격한 제품에 한해 심사를 통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마크를 부착키로 할 계획이다. 품질인증제품의 선정은 전문검사기관의 비임상 시험관리기준의 충족여부, 생산과정의 위생상태, 원료의 품위 및 품질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별도의 심사기구를 통해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하게 된다. 도는 우수바이오마크제 운영은 기술경쟁력을 가진 기업의 제품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크게 홍보하는 기대효과는 물론 기업의 판로확대와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도는 품질인증을 받아 우수바이오마크를 부착하게 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우선 출품 및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선정되고, 중소기업 지원자금 신청시 우선 지원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시 위해성 여부를 알기 위한 안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키 위해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직체험프로그램이 관련기관의 협조하에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21일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의하면 ‘중증장애인 공직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0개 부처 19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참여 정부기관은 유능한 장애인 인재탐색의 기회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가지게 됐고, 장애인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청각장애, 정신장애, 정신지체 등 그동안 정부기관 고용에 있어 소외되었던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대학도서관 사서보조 직무 등 다양한 직무체험의 기회를 통해 고용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의 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선정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정기간 장애인을 근무시킨 후 성과를 평가해 추가지원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직업준비단계→직장체험단계→직장진입
한국금연연구소는 최근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조사한 흡연율 통계수치를 신뢰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21일 금연연구소에 따르면 금연협의회 통계자료에는 지난 9월 기준으로 국내 흡연자수는 1006만 명이고, 성인 남성흡연율은 50.3%이며 여성은 3.1%로 나타나 15년 전인 1990년 75.3%에 비해 무려 25% 포인트 줄어들었다고 발표됐다. 또한 여성흡연율을 연령대로 세분화했을 때 20대(4.9%), 30대(1.9%), 40대(4.0%), 50대(1.0%)로 나타났으며, 특히 60대는 4.3%로 나타나 이는 지난 15년 동안 흡연율이 25.2%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연구소는 국민의 흡연율·흡연량은 담배의 생산 및 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발표된 성인흡연율은 KT&G의 최근 3년간 월별담배 판매 현황자료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내 연 담배판매량은 평균50억 갑 정도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거의 고정된 수치였는데, 흡연율은 2000년 68%였다며 무려 18%가 낮아졌다는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금연연구소 최
한국보청기협회 회원들이 최근 모 이비인후과의원이 보청기 판매를 주도해 왔다며, 병원 앞에서 ‘보청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여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보청기협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위에 대해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법적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각각 내세우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시위를 주도한 한국보청기협회 방희영 회장은 2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은 보청기 판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보청기 판매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희영 회장은 “진료는 병원에서 보청기는 보청기 전문점에서 구입해야 한다”며 “의사들의 보청기 판매는 보청기 판매업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업체들이 보청기를 판매할 때는 환자의 청각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별하는데 2시간 안팎이 든다”며, “의사들이 보청기 판매를 위해 환자에게 이정도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또한 방 회장은 “과거에 복지부가 의사가 보청기를 판매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일부 의사가 주장하고 있는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면역제어연구실이 국내 자생식물인 ‘배초향’이 동맥경화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팀(이형규, 오세량 박사)은 동맥경화를 유발시킨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배초향’의 추출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틸리아닌’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동맥경화가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배초향은 기존에 동맥경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계 약물과 비교해 효능은 비슷하고 부작용은 거의 없다. ‘배초향’은 위 기능이 저하되고, 장의 경련이 있을 때 처방되는 전통 한약재이다. 이형규 박사는 “이번 성과는 한방에서 사용해 오던 전통 약재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되면 새로운 천연의약이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히고, “동맥경화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약물투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에는 천연의약이 부작용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천연물질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주)유니젠과 20일 생명연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선급료 1억원, 경상실시료 총
상표를 출원할 때면 누구나 겪어야 했던 명칭의 표기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2004년 8월부터 2년간에 걸쳐 추진해 온 지정상품 및 서비스업 명칭 개발사업이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2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 번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상품 및 서비스업 분류 목록’은 상표나 서비스표를 출원할 때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업의 명칭을 누구나 쉽게 보고 적을 수 있도록 국제상품분류와 국내 상표심사기준에 맞춰 예시해 놓은 명칭이다. 특허청은 상표를 출원할 때에는 가급적 이 목록에 기재된 명칭의 사용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현행 상표제도는 출원인이 상품과 서비스업이 속하는 류(類) 구분과 그 명칭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나 상표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국민들이 법령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이를 표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를 찾아가거나 출원한 후에 다시 보정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상품과 서비스업의 명칭이 한글과 영문으로 제공되고, 각 상품이나 서비스업이
LG생명과학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제약회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주력 의약품인 고혈압치료제, 성장호르몬, 간염백신 등의 안정적 성장의약품과 신약으로 개발한 항생제 팩티브, 차세대 신약인 서방형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제약회사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올해 4분기부터는 매출증가와 개발비 감액손실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항생제 팩티브의 매출 본격화와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증가 지속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방형성장호르몬과 B형간염치료제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수출도 추진 중이어서 LG생명과학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05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642.3억원(+12%), 영업이익 58.2억원(+440.3%), 경상이익 33.2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4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주력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자
[자료첨부]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의 평균 수명차가 6.95세로 나타나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3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살아온 연령만큼 향후 더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령은 남자 38세, 여자 41세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사망확률이나 보건환경 등의 변화가 없을 경우 그 해에 출생한 아이의 기대수명을 지칭하는 평균수명은 남성이 73.9세, 여성이 80.8세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95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02년 남성 73.38세, 여성 80.44세로 7.06년 차이가 나던 것보다 0.11년 줄어든 것이다. 또한 10년 전인 1993년의 남성 68.76세, 여성 76.80세로 8.04년 차이보다 무려 1.09년 격차가 줄어든 수치다. 올해 남녀의 평균 수명차 6.95년은 통계청이 발표한 1971년 이후 2003년 현재까지 최고로 근접한 수치이기도 하다. 통계청은 평균수명 증가는 보건의료 수준의 향상과 국민들의 영양상태 양호 등에 기인하며, 남녀 간의 평균 수명이 줄어든 것은 남
병원입지 선정과 더불어 병원 경쟁력 확보의 최우선 사항이었던 최신의료기기 구입에 변화가 일고 있다. 경기침체가 계속된데다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이 대거 등장하면서 값비싼 최신제품보다 중고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잘만 고르면 신제품보다 나은 의료기기를 살수 있다는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누가메디칼 누가메디칼(대표 이명철)은 1986년 문을 연 중견의료기기업체로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에 이르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주요 거래품목은 마취기, 소독기, 수술대모형, 시험테이블 등 수술기기이며, 운동부하검사기와 황달치료측정기도 판매하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피부확대측정기, 요실금치료기 등을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A/S 요구사항이 발생하면, 직접 방문해 시리얼 넘버를 확인 후 조치에 들어가는 등 사후 A/S를 철저히 하
지난 10월 6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가 11월에도 197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급여비청구 및 지급, 재정수지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는 수입이 1조 4600억원에 그친 반면, 지출은 1조 6571억원을 기록해 총 1971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수지 적자는 지난 6월 14억원, 8월 1731억원, 10월 645억원에 이어 네번째이며, 올 누적수지는 지난해 757억 흑자분을 포함해 총 1조 317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11월 재정수지를 세부항목으로 살펴보면 수입은 건강 보험료 1조 3522억원, 담배부담금 1078억원 등 총 1조 46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출은 건강 급여비 1조 5844억원, 관리운영비 727억원 등 총 1조 6571억원을 기록했다. 11월 급여비 지급액이 10월보다 400억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수지 적자가 1326억원이나 증가한 이유는 복지부에서 국고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복지부는 올해 건강보험 국고 지원금을 2조
최근 자살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20일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와 정신질환 및 알콜중독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는 전문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보건전문가를 위한 지역사회 위기관리’와 경찰이나 소방관같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에서 알아야 할 자살 및 정신질환 위기관리 노하우’라는 2편으로 이루어져 제작해 배포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위기관리에 대해서 정신보건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자료는 비매품으로 2005년 12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