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살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20일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와 정신질환 및 알콜중독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는 전문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보건전문가를 위한 지역사회 위기관리’와 경찰이나 소방관같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에서 알아야 할 자살 및 정신질환 위기관리 노하우’라는 2편으로 이루어져 제작해 배포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위기관리에 대해서 정신보건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자료는 비매품으로 2005년 12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