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출산감소율이 선진국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율 국제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0년에서 2003년 사이 3.34명이 감소됐다. 반면 일본은 0.84명, 독일은 0.69명, 영국은 0.72명 등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감소 속도가 느렸다. 우리나라는 1970년 4.53명에서 1980년 2.83명으로 1990년에는 1.59명으로 낮아졌으며, 2000년 1.47명을 지나 2004년에는 1.16명의 출산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1970년 2.46명에서 1980년 1.84명까지 낮아진 후 1990년부터는 대체 출산수준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1995년에 각각 1.71명, 1.19명으로 감소한 후 조금씩 높아져 2003년에는 각각 1.89명, 1.29명을 보였다. 주요 선진국이 경험한 최저합계출산율과 그 시점을 살펴보면 미국은 1970년 2.46명에서 1975년 1.80명까지 낮아진 후 1990년 이후 계속해 대체 출산수준(2.1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1993년에 1
세원셀론텍의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가 족관절 연골결손 연구자 임상에 들어간다. 24일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제품명 콘드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족관절 연골결손 연구자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아 다음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자기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은 2001년 식약청으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음으로써 의약품 개발의 오랜 숙원인 ‘대한민국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로 공인됐다. 셀론텍은 2001년부터 이미 실용화된 ‘콘드론’은 현재 1000여명의 관절질환 환자를 치료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성공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론텍에 따르면 이번 연구자임상은 무릎연골 결손 환자에게 적용돼 시판되어 온 ‘콘드론’이 향후 발목관절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국내 족부정형외과 권위자인 노원을지병원 이경태 교수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오는 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승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성모병원은 최근 제16회 환자위안의 밤을 개최했다. 2층 로비에서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태진아, 장윤정, 자두, 칠공주, 마로니에 프렌즈 등 인기연예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사했다. 또한 KBS 개그콘서트팀은 다양한 개그콩트를 준비해 즐거움을 줬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인회를 통해 환자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병실 모니터를 통해 생중계되어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환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성빈센트병원도 최근 재활의학과 운동 치료실에서 제8회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은 같은 날 소아과 병동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소아 환우를 위한 구연동화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애경백화점 구연동화팀이 ‘백설공주’ 외 3편의 전래동화를 공연했으며, 공연 후에는 예쁘고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를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다. 강남성모병원
완전이식형 인공중이 보청기의 개발기술이 민간기업에 기술이전되어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경호 원장)은 첨단감각기능회복장치 연구센터에서 수행 중인 ‘완전이식형 인공중이 시스템 개발(연구책임자 경북대 조진호)’ 과제의 연구성과로 특허출원된 ‘완전이식형 인공중이 보청기 개발 기술’을 (주)파이컴에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완전이식형 인공중이 시스템 개발(연구책임자 경북대 조진호)’과제는 2002년부터 보건의료기술 R&D 지원을 받아왔으며, 2008년까지 총 5억 6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시청각과 운동감각기능 회복에 관한 보조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파이컴은 반도체 MEMS(Micro Eelectro Mechanical System)기술에 의한 LCD 검사장비 및 골전도 MP3 제조업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난청자의 청각기능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MEMS 기반의 첨단 미세 진동 트랜스듀서를 이용한 완전 이식형 인공중이 보청기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개발
황우석 교수 파동이 대학 입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점수닷컴(www.jumsu.com)은 올해 꾸준히 증가하던 생명공학과군 가상지원율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파동 이후 폭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수닷컴에 따르면 올해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지 논문발표와 연구성과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5월 생명공학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해 자신의 점수로 3개 대학을 가상지원해 볼 수 있는 점수닷컴의 생명공학과 가상 지원율은 예년에 비해 최대치로 올라갔다. 점수닷컴은 또한 황우석 교수 문제로 노성일 이사장이 발표한 날인 8일 이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의 생명공학과군 가상지원자들의 백분위 평균 및 가상지원자 수는 지속적으로 올라갔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황우석 문제가 논문조작으로 밝혀지면서 수능 성적표가 발표된 14일 이후 생명공학과군의 가상지원율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게 점수닷컴의 설명. 지원율 하락은 사실여부를 떠나 논문조작으로 이미 국제적인 위신이 추락됐기 때문에 더 이상 생명공학에의 비전을 보지 못하겠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점수닷
올해 연말정산시 의료비 및 기부금 영수증에 대한 검증작업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국세청은 허위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때 부당공제를 받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 확인 절차를 생략해왔던 기부금 영수증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허위로 발행한 혐의가 있는 기부금 단체에 대한 검증작업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국세청은 검증을 통해 허위로 영수증을 발행한 기관이나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가 적발되면 가산세를 추징하고, 관련법에 의해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정산 때 의료기관이나 근로자가 허위로 작성한 의료비 영수증 3800여 건이 적발됐다. 또 근로자에게는 정상적으로 발행됐으나 의료기관이 매출액을 누락 신고해 소득세 등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된 영수증 2100여 건이나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 연말정산부터는 각종 소득공제 자료가 국세청에 제출되기 때문에 부당소득공제가 근원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3
새해부터 여성근로자가 임신 16주 이후 유산 또는 사산할 경우 30~90일까지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앞으로 임신 16주 이후 유산 또는 사산한 여성근로자는 건강회복을 위해 유급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노동부는 유산·사산 휴가는 유전적인 정신장애나 신체질환 등 모자보건법상 불가피하게 허용되는 인공 임신중절수술인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유급휴가 기간은 임신기간이 16주 이상 21주 이내인 경우 유산·사산한 날부터 30일까지, 22주 이상 27주 이내인 경우 60일까지, 28주 이상인 경우 90일까지다. 유산·사산 휴가를 사용할 경우 청구사유, 유산·사산 일자, 임신기간 등을 기재해, 의료기관이 발행한 진단서와 함께 사업주에게 제출해야 하며, 사업주가 유산·사산 휴가제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부는 유산·사산 휴가제도 신설로 연간 2400여 명의 여성근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보건의료정보화가 완료되면 4조원 가량의 의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의료정보화 공청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서울의대 김 윤 교수(의료관리학교실)는 ‘보건의료정보화 추진전략’에서 보건의료정보화가 완료되면 2004년 기준으로 약 4조원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윤 교수는 미국의 자료를 인용해 국가보건의료를 정보화하면 중복검사 감소, 약제비 감소, 의료 질향상, 진료비 청구오류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와 전체 의료비의 10% 절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는 4조원의 의료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외래 전자건강기록(EHR) 2.4조원(58%), 환자진료정보교환 1.4조원(34%), 입원EHR 0.3조원(8%) 등이다. 김 교수는 미국과 일본은 2001년부터, 영국은 2002년, 캐나다, 호주는 2004년부터 의료정보화 국가정책을
면역세포치료전문 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이 600여평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설 준공을 완료하고,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 준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셀에 따르면 GMP 시설은 총 50억원이 투자돼 월 평균 이뮨셀-LC(Immuncell-LC)는 300배양분, 제대혈 월 550건 이상 분량 등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 할 수 있게 됐다. 이노셀 관계자는 “연 평균 28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됐다”며, “바이오 업체와의 기술 협력 및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업의 파이프 라인을 연동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실적과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으로 회사의 역량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셀은 시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간암, 뇌종양, 위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해 이뮨셀-LC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2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흉부외과(과장 조건현 교수)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로술의 결과가 타 종합병원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03년 시행한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적성성 평가결과에서 강남성모병원의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이 평가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로술(CAB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은 흉부외과 의료팀이 심장 관상동맥의 막힌 부분을 뚫어주기 위해 개심술을 통해 가슴에 있는 동맥이나 다리에 있는 정맥을 떼어내 이식시키는 고난이 수술법이다. 병원은 심평원의 진료 분야 평가에 따르면 2003년도에 시행된 CABG 중 22개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흉부외과의 CABG 후 원내 및 퇴원 후 30일내 사망률이 0%로 동일 평가 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퇴원 후 7일 이내 재입원율 또한 0%로 동일 평가군의 평균 1.1%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6.1%로 동일평가군 평균(3.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내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옥션(대표 박주만)은 자사회원 1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06년도 새해 결심으로 남성은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남성은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0%가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으며, ‘다이어트-몸짱되기’(32%), ‘어학능력 향상’(21%), ‘금주-절주’(8%)가 뒤를 이었다. 금연하겠다는 응답자 중에는 30대 남성(34%)과 20대 남성(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남성도 무려 28%나 '금연'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원한다는 응답이 60%로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어학능력 향상’(30%), '금연'(7%) 순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또한, ‘자신의 새해 결심을 위해 구입하고 싶거나 선물받고 싶은 아이템’으로는 남녀 모두 32%와 44%로 ‘외모가꾸기 위한 옷이나 패션상품’을 가장 높은 순위로 꼽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임을 반증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의료, 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전국 13개 지역에 설치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의료원, 경찰청과 공동으로 폭력피해여성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해 상담·의료·수사·법률지원을 한 장소에서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경찰청·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여성부는 올해 10억 원, 내년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법률구조비 지원과 상담을 책임지게 된다. 센터설치 병원들은 지방공사 의료원 또는 대학병원 등의 종합병원급으로 20평 이상의 센터 설치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의료부분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경찰청은 각 지방경찰청별로 여성경찰관 3명을 파견해 24시간 3교대 근무로 수사를 지원하게 된다. 여성부 관계자는 “22일 부산(부산의료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인천(인천의료원), 울산(동
코오롱그룹이 그룹내 분산돼 있던 원료의약 부문 통합을 계기로 바이오와 원료의약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바이오와 원료의약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 전문회사인 티슈진 아시아社와 (주)코오롱과 코오롱유화(주)의 원료의약 부문을 통합, 그룹 내에 분산돼 있던 두 사업부문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23일 밝혔다. 코오롱에 따르면 코오롱과 코오롱유화의 원료의약 부문은 2005년 각각 350억원과 1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티슈진 아시아는 타가 치료 세포를 이용한 세계최초의 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그룹의 바이오와 원료의약 사업 부문의 R&D, 영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사업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슈진 아시아 관계자는 “코오롱과 코오롱유화가 축적해온 원료의약 부문의 R&D성과와 노하우 및 인력을 흡수함으로써 기존 바이오 부문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 관련 개발전문회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식
보청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및 무이자 카드 할부행사가 열린다. 복음보청기(www.bokeum.co.kr)는 연말을 맞아 고객 보답차원에서 15일~31일까지 ‘전 고객감동 Hot세일’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음보청기에 따르면 할인율은 10%~30%까지이며, 행사 기간 중 복음보청기의 디지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3개월 무이자 카드 할부 행사도 실시한다. 복음보청기 관계자는 “복음보청기 전품목이 행사품목에 해당된다”며 “나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1577-9599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2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웹젠(대표 김남주)은 최근 도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1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게임가족 릴레이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건전한 게임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이후 50여 개 게임업체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왔으며,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가인원만 1200여명을 넘어서는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 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돼 불우한 어린이들의 난치병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힘을 모은 이런 뜻 깊은 행사의 대미를 웹젠에서 장식하게 되어 영광이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웹젠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 해 2월부터 ‘사랑나누미’라는 이름으로 탈북 청소년 사회적응 사업, 장애아 휠체어 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