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치료전문 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이 600여평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설 준공을 완료하고,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 준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셀에 따르면 GMP 시설은 총 50억원이 투자돼 월 평균 이뮨셀-LC(Immuncell-LC)는 300배양분, 제대혈 월 550건 이상 분량 등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 할 수 있게 됐다.
이노셀 관계자는 “연 평균 28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됐다”며, “바이오 업체와의 기술 협력 및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업의 파이프 라인을 연동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실적과 발전하는 회사의 모습으로 회사의 역량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셀은 시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간암, 뇌종양, 위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해 이뮨셀-LC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