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이 업종 변경을 완료하며 바이오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공시를 통해 HLB생명과학의 업종이 기존 ‘건축 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업’에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HLB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데 이어 HLB생명과학도 업종변경에 성공하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ᆞ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HLB그룹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 앞서 HLB생명과학은 지난해 7월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업체 ‘에임’을 합병해 ‘메디케어 사업부’로 재편한 바 있다. 해당 사업부의 매출은 합병 후 4분기부터 반영되었음에도 이미 HLB생명과학 한 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룹사인 화진메디칼의 주사기 ‘소프젝’이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 전 세계적인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메디케어 사업부가 이에 대한 제조에도 참여할 예정임에 따라 추가로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HLB생명과학은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판권과 유럽 및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5월 1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하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는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하기위해 진행 중인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과 동일한 이름이다. 멀츠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기업광고를 론칭하면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철학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캠페인 영역을 더욱 확장해 소비자에게 ‘나다운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고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컨셉으로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총 4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애디텀 바이오 자회사 비탈리 바이오에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지역은 계약에서 제외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임상 1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인 DWP213388을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약 147억원)를 포함한 4억 7,700만 달러(약 6,391억원)이다. DWP213388 이외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13388은 B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에스테틱 자회사 디엔씨(DNC Aesthetics),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2023 CGBIO Academy Aesthetic Week, 이하 에스테틱 위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테틱 위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베트남·필리핀의 의료진들에게 카데바를 이용한 선진화된 에스테틱 술기 교육 및 한국의 병원 운영 및 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이른바 ‘병원 운영 및 시술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국가 의료 수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 S-캠퍼스를 견학하고, 자사의 미용성형 제품들의 생산 공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표원 팀장(브이성형외과)이 클리닉 운영 교육(Clinic Operation Lectur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둘째 날인 22일에는 한승호 교수(이대서울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의 서지컬 사업부는 지난 22일’제1회 북아시아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써밋(North Asia PCIOL Summit)’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및 홍콩의 안과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국내 안과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All That PCIOLs(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 심포지엄을 북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안과 전문의들이 모여 백내장 치료에 있어 알콘의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사례, 치료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연자 세션으로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의 ‘클라레온 팬옵틱스 수술 시 최선의 결과를 위한 고려사항과 팁’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의 ‘팬옵틱스 및 비비티를 중심으로 한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중간 패널 토론 이후에 이어진 해외 연자 세션에서는 △대만 융호 유니버셜 안과(Yung-Ho Universal Eye Center) 충 페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4월 26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사키현 ‘데지마 메세’에서 열리는 ‘제66회 일본성형외과학회 총회·학술집회’서 자사의 주력 제품인 클라리티II(Clarity II)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를 일본 내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학술대회가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번 학회 전시를 통해 코로나 기간 출시했던 주력 제품들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식 전시하게 됐으며, 올해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일본 내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한국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의 미용 관련 도구, 시술, 스타일 등 많은 분야를 따라오고 있다”며, “특히 젊은 층일수록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
셀트리온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임직원은 26일 강원도청을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금에 앞서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충청남도에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까지 올해에만 두 차례 총 2억원을 전달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지역사회의 회복과 위로에 주저 없이 다가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에 대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연구과제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연구비 57억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연구개발과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만성 난치성 질환 및 항암치료 원천기술개발’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조성엽 교수와 함께 참여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에이치이엠파마는 ‘생균제재를 활용한 난치성 사망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의 새로운 치료 플랫폼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COPD를 개선시킬 생균치료제를 탐색하고 후보 균주의 효율적 발굴을 위해 장균총 작용기전(Mode of Action)을 분석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안전성과 안정성 등 다양한 시험을 통해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프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아보다트x싱그릭스 LEAD 심포지엄’이 지난 3월에 대장정을 시작해 6월까지의 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를 대표하는 피부질환 관련 치료제와 백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두 브랜드가 힘을 합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가 함께 소개될 뿐만 아니라, 남성형 탈모 관련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와 대상포진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EAD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각각 ▲장기간 국내 진료현장에서 선호되는 5-α 환원효소 억제제(Long-Term Favorite 5-αRI for Koreans in the Real World)와 ▲대상포진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아보다트 발표에서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모발 성장에 개선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살펴보았
HLB글로벌이 자회사인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기업 ‘티아이코퍼레이션’을 합병하며 기업체질 개선과 함께 커머스 사업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HLB글로벌은 2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티아이코퍼레이션을 무증자방식으로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27일이며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비상장법인인 티아이코퍼레이션은 HLB글로벌의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로 재편될 예정이며,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는 티아이코퍼레이션 대표직을 맡았던 오태인 사장이 총괄할 예정이다. 오 사장은 광고대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개의 브랜드를 기획 및 론칭하고 성공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HLB글로벌은 자회사 프레시코, HLB생활건강 등을 통해 항산화건강음료 ‘아임얼라이브콤부차’, ‘엘리샤코이’ 등 식음료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HLB그룹의 대표 B2C 기업이다. 지난 1월 소비재 직접판매(D2C)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티아이코퍼레이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D2C는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2019년 설립된 티아이코퍼레이션은 남성 향수 '조마드', EMS 마사지기 '셀프리쉬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미국 현지법인 ‘시지메디텍(CG MedTech)’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시지메디텍은 시지바이오가 자본금 100% 출자를 통해 설립한 법인으로, 2022년 1월 설립된 인도네시아 법인 ‘시지바이오 네오리젠 인도네시아(CGBIO NEOREGEN INDONESIA, CNI)’와 함께 향후 시지바이오 ‘토탈 재생의료 솔루션’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을 포함한 북미 시장을 개척해 나갈 시지메디텍은 미국 현지법인의 지점을 세 곳으로 나누는 전략을 택했다. 제품 상용화 전주기 전략 수립 및 임상·허가 등에 주력할 예정인 시지메디텍 본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위치한 메릴랜드주에, 연구 및 생산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그리고 영업 및 마케팅은 제품 판매의 전문조직을 갖춘 캘리포니아주에 각각 설립했다.시지바이오는 2021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조직은행연합회(American Association of Tissue Banks, 이하 AATB)’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AATB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인체조직 표준기구로, 전 세계 인체조직 관련 표준 품질
대웅제약의 피로회복제 ‘우루샷’이 MZ세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동아닷컴의 NF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러닝플랫폼 ‘D-RUN(디런)’과 손을 잡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4일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 그림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개발해 NFT로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건강한 헬스케어’를 지향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4월 초부터 인도의 최대 검사기관인 ‘랄 파스랩(Lal Pathlabs)’에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96M’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이번에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 랄 파스랩은 산하에 약 250개 진단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의료기관으로, 혈액 검사 및 당뇨병 검사, 갑상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티아 알러지-Q 96M은 한번에 107종의 알레르기를 검사할 수 있는 프로테옴텍 3세대 제품이며, 현재 국내에 출시된 4세대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28M’도 빠른 시일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18년부터 인도 시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수출해왔으며, 그동안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번 랄 파스랩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에서 알레르기 진단 수요가 급성장 하고 있어 당사의 알레르기 진단키트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티아 알러지-Q 96M 론칭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자가면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TOP 3’에 올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1~3월)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직후 시장 안착에 성공한 지난해 3분기(46억원)대비 136%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펙수클루는 올 초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펙수클루는 PPI, P-CAB 치료제 가운데 상위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첫 달(11위)과 비교해 8계단을 차곡차곡 오르며 이뤄 낸 계단식 성장이다. 대웅제약은 호실적 행보 배경에 대해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빠르고 안정
국내 최대 미용 의료 학회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회장 안태환)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 전관에서 2023 제43차 춘계 국제학술포럼 및 선진 미용의료기기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C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대피모 임원진을 비롯해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김혜경 멀츠코리아 상무,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이사, 정주미 디엔컴퍼니 본부장, 강선영 쉬앤비 대표이사, 강동환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김용한 이루다 대표이사, 문형진 휴젤 부사장 등 주요 미용의료 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피모 안태환 회장은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대피모는 해부학과 미용의 결합이라는 의학의 독창성을 추구해 왔으며, 근거 중심의 수많은 논문 발표를 통해 정형화된 학회의 틀을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포맷을 구현해왔다”며, “굳건하게 손을 맞잡은 7천여 회원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50여 차례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최대 학회이자 글로벌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금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대표단과 국회의원분들이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회원 여러분의 궁금한 점들을 같이 상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