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연금술로 불리는 나노기술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원천기술로서 정보, 환경, 생명공학 등 각 산업분야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미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혁신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대부분의 인체의 질병은 나노미터 수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의약분야 연구에서 나노기술과 약물을 결합시킨 나노 리포좀 의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 리포좀은 약물을 내장한 나노 캡슐에 질병 인식 항체를 결합시킨 스마트 의약이다. 나노 리포좀은 체내에서 질병인자에만 약물을 방출, 치료하는 나노 로봇 개념의 의약 치료제로서, 미래의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할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나노 리포좀은 실제로 항암요법제, 항생제, 백신 등에 적용하였을 때 기존의 제형보다 약효가 월등하고 부작용도 매우 낮아서 나노 리포좀을 의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진은 약물을 실은 나노입자를 통증없이 코를 통해 폐에 넣어 암세포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국내에서도 2003년 종근당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신약 승인된 항암제 '캄토벨'주가 나노 리포좀 제제로 개발중이다.특허청(청장 전
우리나라 의사는 한 처방전에 평균 4개 이상의 약을 처방하며,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질병인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등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4.8개로 종합전문병원의 3.5개보다 약 1.3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지난해 2분기 ‘처방건당 약 품목수’를 공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외래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일부 질환의 평균 약 개수도 종합전문병원에 비해 의원에서 약 1개 이상 많이 처방 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 별로 차이는 있지만 의원의 처방건당 약 품목수는 평균 4개 이상으로, 선진외국의 2개 정도에 비해 많았으며, 이러한 약의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지난해 10월에 ‘07년 1분기 호흡기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공개한 바 있다.심평원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약을 처방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 처방전에 ‘6품목이상 약제 처방비율’을 분석해 기관별로 통보해왔으며, 그 결과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07년 2분기에 18.08%로 ‘06 년 20.20% 대비 소폭 감소했고, 이는 처방 약 개수에
지난 18일 특허법원은 플라빅스의 원천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의 이성질체와 황화수소염에 대한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덕분에 플라빅스의 제네릭 개발사들은 손해배상이나 판매중단 등으로 인한 부담을 덜게 됐다. 따라서 소송 진행에 따른 법률적 부담으로 소극적으로 진행해오던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 기대된다고 21일 한국투자증권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반면 이번 판결로 ‘황산수소염’의 특허를 살려 시장 진입 기회를 노렸던 종근당 등 개량신약개발사들은 부담을 안게 됐다.‘황산수소염’의 특허가 인정 받지 못함으로써, 종근당 등 개량신약 개발사들은 선 출시된 제네릭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더 나아가 이례적으로 단순 제네릭이 개량신약에 앞서 출시됨으로써, 개량신약이 재정 절감효과를 인정 받지 못하면서 종근당은 프리그렐의 약가를 받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개량신약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해야 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밝혔다.또 정부의 재정절감에 대한 의지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히 염 변경을 통해 탄생한 개량신약의 경우 단순 제네릭보다 높은 경제적 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게 될 것으로 전망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정맥류 치료제 ‘비티엘라캡슐’을 출시한다.‘비티엘라캡슐’은 비티스비니페라엽엑스가 함유되어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인자를 억제해 판막과 세정맥 내피세포를 보호해주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주어 만성정맥질환으로 인한 하지정맥류와 하지부종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비티엘라캡슐’은 60PTP 포장단위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하지정맥류가 빈번히 발생하는 유통·서비스업계에 종사하는 여성층 등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체 순환계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식생활 변화 등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또한 정맥류 치료제도 운동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증후군, 순환장애 등의 질환으로 인해 순환계용 약물 복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정맥류 치료제를 포함한 기타의 순환계용약 생산량은 7384억원 규모(제약협회 ‘2006년 30대 약효군별 생산실적 분석자료’)로 전체 의약품군 중 3위를 차지하였다.조아제약은 기존의 겔제 정맥류 치료제 엘라스겔에 이어 이번에 캡슐제인 ‘비티엘라캡슐’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다양화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통한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 국제약품의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제품명 노바스크)의 제네릭 제품 발매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특허권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한국화이자는 성명서를 통해 국제약품의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 발매는 화이자 노바스크에 대한 특허 침해라고 판단, 이에 대해 화이자 특허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노바스크의 특허는 2010년까지 유효, 한국특허법에 의하면 특허는 그 무효심결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까지는 유효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화이자는 특허를 침해하는 제네릭 회사, 특히 국제약품에 대해 특허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후원하는 제7회 한미수필문학상(주관 청년의사) 시상식이 19일 오후 5시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두 번의 이별’로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국립소록도병원 안과 장지웅 공보의를 비롯한 수상자와 황동규 심사위원장(시인•서울대 영문과 교수), 주수호 의사협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센병을 앓는 90세 할머니와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장지웅씨는 “소록도병원에서 환자들은 오히려 제가 밥을 잘 먹고 있는지 살피기위해 진료를 받으러 온 것 같았다”며 “대상 수상은 그분들이 저에게 보여준 또 다른 사랑의 열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황동규 심사위원장은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막연한 연민이 같은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으로, 그것이 다시 환자들 속에서 정상인으로서 겪는 이질감과 원죄의식으로 이동해가는 과정을 실감있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올해 응모작은 총 74편이며 이중 대상 1편(상금 500만원), 우수상 3편(각 200만원), 장려상 10편(각 100만원)이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에세이플러스문학회 추천으로 정식 수필가로 데뷔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중외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6.2% 증가한907억원, 영업이익은 65.5% 감소한 29억원, 세전이익은 35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4분기 적자시현의 원인으로 3분기에 발생한 시화공장 리모델링 관련 공사대금 지급과 분할이후 수출부문이 중외홀딩스로 이전됨에 따라 중외제약수출에 대해 홀딩스에게 수출대행수수료지급, 일회성이지만 4분기 공정위 과징금 35억원의 반영 등 비용증가 요인이 4분기에 일시에 집중됐기 때문이다.조 애널리스트는 2008년에도 비용 상승 요인 존재로 이익 모멘텀의 약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2008년 중외제약의 수액제 부문생산을 (주)중외(지주회사 소속)로 이전하면서 상품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상승 및 기존수출부문에 대해 분할 후 지주회사 홀딩스로의 수출대행 수수료 지급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 예상되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따라서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42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3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사람들은 더럽고 지저분하다 하여 귓속을 무자비하게(?) 후벼판다. 귓속은 일부러 파지 않아도 스스로 정화능력이 있다. 결과적으로 귓속을 파는 짓은 귓병을 스스로 유발한다고 할수 있다. 귓구멍 속에는 피부가 있어 나름대로 기능을 한다. 그중 피부가 가진 고유기능이 외부로부터 물질이 조직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어작용도 있다.이구(耳垢)란 외이도에 생긴 귀지를 말하며, 이구전색이란 귀지에 의한 외이도의 폐쇄를 말한다. 이구는 땀샘이 변화된 이구선으로부터 끈끈한 피지분비물과 땀샘으로부터의 묽은 분비물이 표피로부터 탈락된 각질과 먼지 등이 혼합하여 형성된다. 이는 외이도 피부를 외상으로부터 보호하여 주며 염증방어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구는 건형(乾型) ․습형(濕型)으로 나누며, 습형인 사람은 액와선(腋窩腺)의 분비도 많아서 액취가 따르게 된다. 습형은 90% 이상이 백인, 흑인인데 비하여 황인종은 10~20%이다. 보통 건조하고 작은 이구는 자연배출이 되지만 이것이 차차 커져서 외이도를 막는 경우가 있다.귀지는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제거할 필요가 없다. 귀지는 아미노산과 지방산, 병원균에 대항하는 라이소자임과 면역글로불린으로 이뤄져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은 2007회계연도 3분기(10~12월) 매출액은 9.5% 증가한 409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13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5.9% 늘어난 10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고혈압 치료제 ‘국제 암로디핀정’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 암로디핀정은 고혈압 치료제로서 전세계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화이자의 ‘노바스크정’의 제너릭 제품으로서, 베실레이트 염기를 사용한 국내 최초의 암로디핀 제너릭 제품이 된다. 국제 암로디핀정은 칼슘이온이 심장 및 혈관 평활근의 세포막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서 효과적으로 혈압을 강하시키는 약리기전을 가진 칼슘채널 Blocker로서, 이미 그 효능과 안전성이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약물이다. 1일 1회 용법으로 혈압이 24시간에 걸쳐 유의하게 강하되며, 젊은 환자 및 고령자에서 확장기 혈압에 대한 효과는 유사하게 나타나며, 수축기 혈압에 대한 효과는 고령환자에서 크게 나타나,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은 노인환자뿐만 아니라 당뇨 및 신부전 환자에게 투여시 -20mmHg정도의 우수한 수축기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혈압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4가지 계열의 약제인 이뇨제, ARB, ACE-I, Beta-Blocker등과 다양하게 병용투여가 가능 할 뿐만 아니라 병용시 중증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에 효과적이며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낸다. 즉 국제 암
국내 제약업계에 만연해 온 뿌리깊은 리베이트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약품 유통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들이 시급히 정착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7일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의약품 유통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도매의 대형화를 통해 유통 구조를 현대화 시키고, 유통정보시스템과 강력한 공정거래 감시 체제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무엇보다도 의약품 유통 거래 주체들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은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은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제품력이 취약해 영어업 조직을 중심으로 한 판촉활동에 치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업체 간 경쟁이 가열돼 매출 원가의 20~25%에 이르는 금액을 리베이트 등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렇게 과당 경쟁으로 유발된 제약회사의 비용 부담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짐중도를 떨어뜨려 제품 역량 강화에는 소홀하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화이자는 18일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바레니클린, 미국명 챈틱스)의 미국 제품설명서의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추가된 경고 문구는 챔픽스를 복용하며 금연을 시도하는 환자들에게서 행동변화, 초조, 우울증, 자살관념 및 자살충동적 행동 등의 중대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제품설명서 업데이트는 시판 후 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화이자와 미 FDA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시판 후 자발적 보고에 의한 이상반응은 그 자체로는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평가하기에 의학적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자의 이번 조치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품의 안전성 정보를 최대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이를 통해서 의사와 금연을 시도하는 환자 모두,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 챔픽스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상담을 촉진하기 위함이다.화이자는 이미 지난 해 11월 미국 챔픽스 제품설명서에 시판 후 보고 내용을 반영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지난 1월 10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 논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추가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에도 동일한 내용을 신속하게 식약청에 변경안을 제출하였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매출액 4791억원, 영업이익 799억원, 순이익 562억원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우선 대웅제약의 부정적인 요인은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인데 우루사 20억원, 세파계 항생제 20억원, 기타 20억원으로 총 60억원 내외의 마이너스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추가로 우루사 100mg의 비처방 결정으로 연간 매출액 100억원 중에서 약 20%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긍정적인 측면은 10대 주력품목이 매출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이 국내 제약시장에서 성장성이 높은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대사, 중추신경계 부문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10대 제품이 지난해 상반기에 26.6% 성장했고 올해에도 20%대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에 10개의 처방 의약품을 신규로 출시했고 3개의 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에도 전립선비대증 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들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가세할 것이다. 특히 일반의약품
설 연휴기간을 맞아 휴일 당번약국 운영 지침이 새롭게 마련된다.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당번약국 운영에 관한 기본 사항을 마련하고 개국 회원들이 긴 연휴기간동안 당번약국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회원 사전교육을 각 시ㆍ도지부에 당부했다. 당번약국은 시군구 분회별로 인구 2만 명당 최고 1개소 이상의 약국이 개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유동인구 등을 감안하여 지역적 편중이 없도록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당직 의료기관 인근 약국의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 그 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당번약국을 지정할 예정이다.개국 회원들은 날짜가 지정되면 2월 1일까지 자신의 당번약국 정보를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 입력하면 된다. 당번약국 안내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득이하게 지정한 날짜에 약국 운영을 할 수 없을 경우 수정한 사항을 다시 게재하고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통보하여 정확한 정보가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의약품을 구입하려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약국에 이웃 당번약국의 휴무기간,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담은 안내문을 게시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혈전제 플라빅스 관련 특허소송에서 특허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제네릭 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법원은 18일 플라빅스의 부가염(항산수소염)과 이성질체(클로피도그렐)에 관한 특허가 모두 무효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플라빅스와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을 만들어 팔고 있는 30여개의 제네릭 업체들은 합법적으로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