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 국제약품의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제품명 노바스크)의 제네릭 제품 발매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특허권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성명서를 통해 국제약품의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 발매는 화이자 노바스크에 대한 특허 침해라고 판단, 이에 대해 화이자 특허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노바스크의 특허는 2010년까지 유효, 한국특허법에 의하면 특허는 그 무효심결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까지는 유효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는 특허를 침해하는 제네릭 회사, 특히 국제약품에 대해 특허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