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고지혈증 치료제들에 대한 약가가 결정된다. 해당 품목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는 물론 이번 약가 결정이 향후 진행될 다른 품목들의 약가 결정에 기준이 되는 만큼 업계 초미의 관심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스타틴계 7개 성분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의 약가 결정을 논의하게 된다.이중 특히 로수바스타틴과 피타바스타틴이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련한 생존율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한다고 심평원 설명회에서 밝힌 바 있어 그 결과에 대해 해당 제약사는 바짝 긴장한 상태다.로수바스타틴은 지난해 373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피타바스타틴은 지난해 2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외제약 리바로로 이들 품목이 제약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에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화이자의 카듀엣, MSD의 바이토린 등이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의 약가도 인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등에 대해서도 약가 인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의견
대한심장학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진행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약가재평가에 대해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하고, 복지부 및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심장학회와 지질동맥경화학회는 24일 의견서에서 심평원이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면서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저하 효과만을 기준으로 삼고, 부작용 감소와 약물 복용 편리성 등의 요소를 간과 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에 개발된 스타틴계 약물들의 경우 대규모 임상에서 다양한 환자군에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이외에 다용한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며 약값 결정단계에서 LDL-C 감소효과만 고려한다면 그 약이 가지고 있는 다른 효과는 간과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들 두 학회는 중외제약 리바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등 일부 약물의 경우 사망률 자료가 없어 심평원이 급여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무리한 규정 적용이라는 입장이다.심평원이 요구한 사망률과 관련된 자료는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한 만큼 최근에 개발된 약물은 사망률 자료가 없을 수 밖에 없다며 신약들의 경우 기존 약물과의 비교 임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5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지난 16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영훈 교수를 초빙해 ‘한국 근ㆍ현대사의 재인식’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교과서 포럼 공동대표이고 한국 고문서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영훈 교수는 강연에서 대안교과서의 한국 근.현대사를 소개하며, 한국 근ㆍ현대사의 빗나간 역사인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교수는 대안교과서를 통해 한국의 민족주의와 근대사회발전 과정 중 외국의 경제, 문화, 사회 등이 미친 영향을 설명하며,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자유주의적 문명사관을 한국인들이 가져야 하고 새로운 역사인식으로 균형 잡힌 공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맺은말에서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며 계속 살아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연이 필연이 되는 사필귀정을 강조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에 대한 강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방안으로 1330자유강연을 개최하고 사내 소식지 ‘조아토픽’을 발행했다.격주로 진행되는 1330자유강연은 조아제약 본사 임원들이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강연으로 1330이란 점심시간 직후 집중도가 낮은 시간대를 의미한다.1330자유강연은 업무 집중도가 낮은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평소 직원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강연과 질문 형식으로 상호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바꿔주고 있다.지난 22일 진행된 2회차 강연에서는 차재익 이사(법무팀)가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사건들을 사례로 들어 법률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직원들은 평소 알고 싶었던 질문을 강연 전에 사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 강연자가 질문을 선정해 답변하고 채택된 직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조아제약은 4월 초부터 사내 소식지 조아토픽을 발행해 1330자유강연 전에 본사 출입구에 게시함으로써 다양한 사내 정보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하였다.조아토픽은 자유강연 공지, 신입사원 소개, 팀 소개, 사내 이벤트 공지, 이달의 생일자 및 경조사, 예절캠페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155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9억원으로 2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이번 분기에는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매출 증가와 ‘그로트로핀’, ‘플라비톨’ 등의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 또한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동아제약은 작년에 업계최초로 연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매출 7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수출부문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한국 MSD와 고혈압 치료제 코스카플러스와 코스카플러스F의 공동마케팅 계약을 24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ARB고혈압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약물 선택 폭을 넓히고 장기복용이 불가피한 만성고혈압환자들에게 저렴한 약가로 동일성분약을 공급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코스카플러스와 코스카플러스 F의 주성분인 로살탄 (Losartan)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ARB 제제로서 라이프, 레날 스터디(L.I.F.E, R.E.N.A.A.L study) 등 세계 각국의 고혈압환자 1만2000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과 10여 년 이상의 처방을 통해 장기(臟器)보호와 혈압강하 효과 등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SK케미칼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SK케미칼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 칼슘채널차단제 스카드 등 고혈압과 순환기 영역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국내 고혈압치료제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코스카플러스와 코스카플러스F의 금년 매출을 200억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코스카플러스프로 등이 향후 발매되면 5년 내
광동제약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20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20억병은 2001년 2월 출시된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용량으로 환산하면 20만톤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87회나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 4900만 우리 국민이 한 사람 당 43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7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눕혀서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4만 70km)를 6.1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국내 장수상품 중에는 박카스가 45년간 153억병이 팔렸으며, 칠성사이다가 50년간 100억병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타500처럼 7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20억병이나 팔린 드링크는 드물다.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출발한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불어 닥친 웰빙 분위기에 편승, 발매 초기부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여 시판 첫해 53억원어치가 팔린 이래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1천26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1천억원대를 돌파했다. 비타500은 발매 5년만인 200
지난 23일 복지부는 개량신약 약가 산정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개량신약의 존재 이유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대체효과’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개량신약의 무조건적인 우대보다는 임상적 유용성 개선효과나 오리지널 특허 회피 효과를 가질 때에 선별적으로 우대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결국, 개량신약 약가의 우대 정도는 효과 개선과 보험재정 절감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또한, 복지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정의를 보다 구체화하기로 하고, 효과개선 측면에서는 어떤 증상의 치료, 개선, 완화 또는 보조효과 개선 등 약효 증가나 특정 성별 또는 연령층 이상으로 치료대상이 확대된 경우를 의미하며, 안전성 개선여부는 부작용 감소로 한정했다.이와 함께 환자의 편의성 증가는 사용횟수 감소, 투약의 편의성, 복용순응도 개선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잡았다.특히 복지부는 개량신약의 약가결정 방식을 임상적 유용성 개선에 따라 달리 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경우에는 현재와 같은 절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평가에 따른 급여등재여부 결정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를 따르고,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약가협상을 생략하고 산정기준을 적용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검토 서류를 포함해 그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에 적체된 의약품 허가ㆍ심사와 관련된 수 백 건의 민원이 5월말까지 모두 해소 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제약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심사 One-stop 시스템 구축, 의약품개발에서 유통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기본틀 마련, 신속한 상품화 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은 ‘의약품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늘 24일 오후 4시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식약청 개청이래 처음으로 제약업계 대표(CEO)들을 모시고 식약청장이 직접 종합적인 규제개혁 내용을 소개하고 고견을 구하는 자리”라면서 의약품분야만이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관련업계 CEO 등과도 지속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의약품분야 허가심사 업무와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의약품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 마련, 이번 분석작업을 통해 제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요소 해결을 위해 ‘3대 시급과제’와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 할 것이라고
최근 여성의 가슴을 연상케 하는 ‘여성형유방’으로 남성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사회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여성형유방은 비만의 증가, 서양식 생활패턴, 환경호르몬에 의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된 것이 없다. 여성형유방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유선조직 반응이 민감해지고, 비정상적으로 유방조직이 발달되면서 나타난다. 특히 이 증상은 청소년기 남성들의 50%이상이 겪는 현상 중에 하나로써 17~18세 정도에 대부분 사라지는 생리현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장이 끝나도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여성형유방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대부분 증상이 1년 이상 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술과 보조적 지방흡입술’이 필요하다 한 보고에 따르면 여성형유방의 14%는 주로 내분비질환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리고 지름이 4cm이상의 크기를 가졌다면 내분비적 검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내원해 내분비계, 비뇨기계, 암, 복용 약물 등에 대한 검사와 유방에 결절이 만져지는지에 대한 진찰도 필요하다. 여성형유방 진단시 50세 이전인 경우는 고환암 발생빈도가 증가, 50세 이후의 경우 비멜라닌성 피부암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정’ 등 13건(의약품 8건, 생물의약품 2건, 의료기기 1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중 ‘사레두탄트캅셀’은 주요우울장애 환자에서 파록세틴과 사레두탄트캅셀 병용시 안전성,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3상 임상시험이며, 생물의약품 ‘아타시셉트’는 전신 홍반성 루프스(SLE)환자에서 피하투여한 아타시셉트의 투여 용량 결정과 안전성,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2/3상 임상시험이다. 또한, 의료기기인 ‘조직수복용생체재료(BST- CarGelTM)’는 대퇴과의 국소 관절병소 복구를 위해 조직수복용생체재료(BST- CarGelTM)와 미세천공술의 안전성,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참고로,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노사화합?, 그거 서로 약속만 잘 지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HS바이오팜 계열사인 국내 최대 인태반 전문 원료의약품 회사인 화성바이오팜(대표이사 오창환)이 1년전 노사(勞使)간 약속대로 전임직원이 전세기를 빌려 중국 성도 구채구로 워크숍을 다녀와 노사화합의 본보기를 보여줘 노동절을 일주일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화성바이오팜 오창환 대표는 지난해, 노사가 하나로 힘을 합쳐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의 모든 임직원과 함께 해외로 워크숍을 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노(勞)측은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약속을 지켜냈고, 사(使)측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전임직원 해외워크숍이라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다.화성바이오팜은 지난해 대비 신장률은 407%이며, 2007년 당기 순이익만 81억을 이루는 등 큰 실적을 이뤘다.오대표는 “노사화합? 그거 서로 약속만 잘 지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며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에 함께한 이지은대리는 “노사가 함께 정한 목표를 함께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며 “작년 4분기부터는 단순 원료공급이 아닌 원료-생산-판매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으로 회사가 확장된 만큼 더 큰
종근당이 국내 제네릭 의약품 분야 시장 점유에서 한미약품에 이어 2인자의 자리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4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1차 제네릭 시장의 절대승자는 한미약품이었으며, 종근당도 그 수혜를 향유, 2004년초 종근당의 시가총액은 400억원도 되지않았으나,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 등 출시된 제네릭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2005년 영업이익률은 무려 26.0%를 기록했고 2005년말 시가총액은 55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2년에 가까운 유통재고 조정에 따른 실적악화로 현재 시가총액은 2400억원 수준으로 고점대비 50% 이상 하락했다.배 연구원은 지난 2004년이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의 제네릭이 나오기 시작한 1차 제네릭 시장이었다면,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 품목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2007년은 2차 제네릭 시장의 원년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올 하반기부터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코자’ 등 대형 품목의 제네릭들이 줄줄이 시장에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1차 제네릭 시장 확대 시
지난 3월말 미국심장학회(57th Annual Scientific Session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제57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ONTARGET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임상 총괄 담당자인 크렉 스튜어트 엔더슨 박사와 국내 ONTARGET 임상에 참여한 교수들은 텔미사르탄(상표명: 베링거인겔하임 미카르디스/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프리토)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현재 표준치료(gold standard)로 인정받고 있는 ACE 억제제인 라미프릴과 동등하며, 내약성은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는 입장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ONTARGET 연구회가 주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코리아 후원(좌장 가톨릭 성바오로병원 순환기 내과 김재형 교수)으로 지난 19일 부산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ONTARGET 연구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또한 ONTARGET 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해당 제품에 대한 적응증 추가가 따라
회사원 조모(40세)씨 는 1년 전부터 조금 무리한다 싶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할 때 오른쪽 귀가 조금씩 울리더니 꽤 심하게 들리지 않았다. 귀가 먹먹해지고 심할 땐 발작이나 구토를 하기도 해서 빈혈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넘겼다. 증세는 없어지지 않고 자주 재발하여 뇌경색이나 간질 발작으로 생각해 MRI촬영도 해 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고 난 후에야 '메니에르병'이란 생소한 진단을 받았다.메니에르병은 프랑스의 이비인후과 의사 프로스페르 메니에르가 처음 보고한 질병이다.탤런트 한지민과 영화배우 유지태도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인구 10만명 당 7.5-157명까지 다양하며 전반적으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1.3배 호발하며 호발연령은 30-50대이다.대전선병원 이비인후과 장희상 과장은 “메니에르병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내림프 수종(내이(內耳)에 림프액이 과잉 축적된 상태)과 체력저하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교감신경이 과민해지고 내림프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다”며 주된 증상은 발작성 어지럼, 난청, 이명, 이충만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증상 난청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몸 상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