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회 투여만으로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가 국내 승인되어 폐경 후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새롭고 편리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는 아클라스타가 지난 16일,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식약청 승인을 받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아클라스타는 골다공증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1년에 단 한번, 15분간의 정맥 주사 투여로 1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제로 허가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아클라스타는 매일, 매주 또는 매월 복용하는 기존치료제와는 달리 1년에 한번 투여하면 최소 1년 동안은 치료 순응도에 대한 걱정 없이 모든 주요 부위의 골다공증 골절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골다공증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년에 한번 투여하는 아클라스타로 골다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골절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식약청의 아클라스타 허가는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3년간 아클라스타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
정부가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총 9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복지부, 산자부, 과기부의 신약개발 분야 주요 10개 R&D 사업 예산을 2007년 605억원에서 2008년 921억원으로 52% 증액하기로 했다.이번 예산 편성은 지난 7월 관계부처 공동으로 수립한 ‘한미 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에 따라 그동안 BT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신약개발로 실용화하고 제약산업을 국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금번 예산 편성안은 부처간 역할분담 및 연계를 강화하여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체계화했으며, 신약개발을 위한 별도의 전문 사업 운영을 통해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보다 전문화/효율화했다.정부는 신약개발 지원 체계화를 위해 신약 후보물질도출에서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에 이르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복지부·산자부(기업의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08년 : 640억원)/과기부(5개 전문 사업단 운영 등 ‘후보물질도출’ 지원, 08년 281억원)역할을 구분하고 신약개발 성공 확률에 따른 단계별 지원 소요액을 고려하여 각 부처의 예산 규모를 조정했다.또한 신약개발 지원의
의약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약청과 시 및 구·군 합동단속 결과 무자격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등 관련법 위반 12개 업소가 적발됐다.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약재(15), 의약품(12), 의료기기(11) 판매업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무자격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등 관련법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의약품(약국) 2개소, 한약재(병의원 5, 제조 2, 도매 2) 9개소, 의료기기 1개소 등이다.처분내역을 보면 고발 1개소, 업무정지 6개소, 경고 5개소 등이다.적발된 주요업체는 동구 전하동 Y의료기기가 무허가 의료기기 진열보관 판매로 고발 및 제조 수입업체 업무정지6월, 경북 영천시 N한약재 제조사가 한약재 규격품 포장에 검사기관·연월일 미 표시로 업무정지 15일 등의 처분을 받았다.또 울산시 중구 K약국이 조제기록부 미 작성 비치로 업무정지 3일, 북구 W약국은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목적으로 진열 보관해서 업무정지 3일 울산시 남구 M한의원 등 4개소가 사용기한 경과 한약재 진열보관 판매로 경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건
국내 금연보조제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니코스탑이 10월 20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세브란스 국민건강마라톤대회’ 행사장에 니코스탑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서대문보건소와 함께 전문적인 금연상담 행사를 실시한다. 한독약품과 서대문보건소는 이번 상담을 위해 보건소 소속 금연상담사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마라톤 참가자 및 일반인들에게 금연의 필요성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교육하는 등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현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금연의지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상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금연 전문가의 전문 상담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가운데 금연 실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마라톤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연활성화를 목표로 금연보조제 브랜드인 니코스탑과 연계해 금연교육 행사를 펼치게 되었다. 이외에도 한독약품은 금연교육 실시 및 온라인 금연카페 운영 등 다양한 금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정감사]공정위가 리베이트 관련 26일 처분 결과를 발표하게 될 10개 제약회사로 인해 보험등재 가격이 덜 인하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악화의 원인이 됐다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혔다.이는 복지부가 보험등재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험등재의약품 실거래가 조사제도’가 엉터리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전재희 의원에 따르면, 2004년 5월~2007년11월까지 복지부는 총 11차례의 약가 인하를 단행, 이중 공정위에서 적발된 10개 업체에서는 총 325개 품목의 실거래가가 인하됐으며, 문제는 보험 등재된 지 수년이 지나도 한 번도 약가가 조정되지 않거나, 보험등재당시보다 겨우 1%인하로 약가가 인하된 품목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제출한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와‘2007년 10월 현재 실거래가 인하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리베이트 등으로 적발된 10개 제약업체가 등록한 보험등재 의약품은 총 1499품목. 이 품목 중 보험등재 이후 상한가가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품목은 전체의 78.3%인 1174개 품목에 이른다고 밝혔다.조정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발표된 전국 주요 10개 병원에서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지질 관리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전국 주요 10개 병원 1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최신 치료 패턴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있어 치료 목표치(target goal)에 이르기 위한 치료 간 차이(treatment gap)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조사는 2004년 진행된 조사 결과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되어 지난 3년간 변화된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먼저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는 비율(LDL-C < 100mg/dl)은 2004년에는 치료 전 20%에서 치료 후 50%로, 2007년에는 치료 전 28%에서 치료 후에는 76%로 큰 변화를 보여, 우리나라의 실제 임상현실에서 적극적 치료에 따른 치료 결과의 향상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조사 대상 환자에서 지질 저하제를 복용하는 비율은 2004년 57.9%에서 2007년 89.5%로 보다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치료 받은
수석무역측의 동아제약 교환사채 관련 17일 보도자료 배포한 것에 대해 동아제약은 즉시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동아제약은 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법원에서 양측이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법적인 판단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에 이를 다시 공론화하려는 것은 언론을 이용해 법원을 압박하려는 행위로 회사경영보다는 의결권의 향방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 주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강문석 이사는 과거 EB발행에 관해 SPC를 통하지 아니하고 동아제약이 직접 발행할 것을 주장한바 있지만 강문석 이사측 주장대로 직접 발행했을 경우라도 현재와 동일한 비용(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한다고 부연 설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SPC를 통한 EB발행의 경우에만 한정해 비용이 발생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은 EB발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오리려 반문했다.또 아래와 같이 수석무역측이 제기한 EB발행에 따른 주장에 대해 근거를 들어 분명히 반박했다.1. 회사가 직접 교환사채를 발행한다면 매각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에 대해1)자사주 매입 이후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 467억원이 발생
[국정감사] 복지부가 국립의료원을 통해 9월부터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시범사업 대상 성분품목이 일반의약품이 대부분인 데다가, 성분명 처방 비율이 저조하고 대부분 제품명으로 처방하고 있어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은 117일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분명 처방제 도입은 참여정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불필요한 처방을 줄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주며, 국민건강을 국내제약산업을 보호ㆍ육성하는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고 전제하고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국립의료원을 통해 제한적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시범사업 계획 수립 및 실제 시행과정에서 졸속으로 추진하여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의료원이 시범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소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며,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국민을 위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복심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성분명처방제의 전면 도입이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 1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조사자(평가자)에 의한 오류가 이의신청의 84.1%로 밝혀져 평가를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웅래 의원은 복지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평가대상 118개소 중 44개소(37.3%) 병원에서 18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고, 조사자 오류 153건(84.1%) 중 117건이 평가결과에 반영되고 34건은 미반영 됐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또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과 조사자 오류가 지나치게 많은 것은 평가자의 평가경험 부족과 평가교육이 미진한데 그 원인이 있다며 현 평가요원 자격기준은 의료분야 전문성 위주만로 규정해 놓고 있고, 2일간의 평가지침에 대한 강의식 교육만을 받고 평가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평가마인드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1주기(2004~2006) 의료기관평가 기간동안, 실제 평가에 참여해 본 평가경험자는 70%에 불과했고, 평가요원의 30%는 평가경험이 전혀 없이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료분야 전문성이 가장 높은 ‘의사’의 재평가 참여율이 51%로 가장 낮았다고 덧
[국정감사]명확한 제도도 만들지 않은 채 제약회사에 대한 규제에만 집중하는 복지부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이득을 보고 있는 제약회사의 도덕적 해이에 문제가 있다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이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복지부는 국산 의약품 원료를 제약회사가 국내에서 직접 합성하는 경우 최고 보험 약가를 인정해 주는 제도를 펴왔으나, 문제는 지난 8월 16일, 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29개 제약회사가 100개 품목에 대해 2000년 이후부터 부당이득을 봤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조사를 한 것부터 시작됐다고 문 의원은 지적했다.부당이득 사유는 이들 제약회사가 의약품 원료를 국산에서 수입으로 변경한 사실을 복지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최고가를 인정받는 조건을 위반한 경우 복제약가의 90% 정도만을 인정하게 된다.그러나 복지부의 어느 규정에도 국산 원료에서 수입 원료로 변경한 경우 이 사실을 복지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규정은 없는 상태.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별표 2를 들어 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규정은 단순히 제약회사가 제품의 원료를 직접 생산한 경우에는 같은
[국정감사]고혈압치료제의 대명사인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5mg)는 2006년 국내 청구액 996억원으로 2위 제품. 우리나라 약값은 524원. 그러나 우리보다(18,372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이 2.9배 높은 스위스(54,066달러)는 약값이 482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뇌졸중 예방과 5개 심혈관계 질환의 2차 예방 치료제로 알려진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리피토정(10mg). 2006년 국내 청구액 642억원으로 3위 제품. 우리나라 약값은 1,241원. 그러나 우리보다(18,372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이 2배 높은 프랑스(36,944달러) 약값은 940원, 우리보다 1.9배 높은 일본(35,095) 약값은 1,172원, 우리보다 2.2배 높은 영국(39,922) 약값은 1,210원에 불과했다.경제력이 우리나라보다 2배 내지 3배 정도 월등히 높은 선진국인 A7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약값이 터무니없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고혈압치료제의 대명사인 다국적제약사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 5mg은 우리나라 약값이 524원임에 반해, 우리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2.8배 높은 스위스는 482원으로 우리가 8.
의료자원이 특정지역이나 진료과목에 집중되어 있어, 합리적 재배치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7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의료기관 및 병상의 도시집중이 심각하며, 일반의에 비해 전문의 비중이 과다하며, 선호와 기피 진료과목이 뚜렷하여 전공의 확보율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의료자원의 합리적 재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병ㆍ의원 및 병상의 도시지역 편중 현황”자료에 의하면, 금년 6월말 현재 전체 의료기관수 5만2,245개소 중 도시지역에 88.8%인 4만6,407개소가 집중되어 있고, 농촌지역에는 11.2%인 5,838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상수의 경우 전체 43만6,686병상 중 도시지역에 85.7%인 37만4,340병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농촌지역에는 14.3%인 6만2,346병상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 및 병상의 도시지역 편중을 완화하여 합리적 재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장복심 의원은 “1차 의료기관과 2차, 3차 의료기관간의 역할분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갈등관계에
한국릴리(대표 홍유석 사장)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당뇨병주간을 맞아 ‘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이벤트와 당뇨병 환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모집하는 ‘당당한 생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릴리의 당뇨병주간 이벤트는 모든 당뇨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당뇨병주간 행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행사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릴리의 당뇨교육 사이트인 ‘해피투게더’ (www.happy-together.co.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는 당뇨병 환자나 가족이 사이트 내 ‘당슈타인’ 박사의 당뇨병 이야기 동영상을 시청하고 당뇨병에 관련된 골든벨 퀴즈에 도전해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이다. 방문자의 이해를 높이고 사용 편의를 고려한 ‘해피투게더’ 사이트는 텍스트 위주가 아닌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만화로 이뤄져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쉽게 질환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 후 문제를 모두 맞춰 골든벨을 울리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고급 혈당측정기를 증정한다.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대중약협회(WSMI, World Self-Medication Industry) 도쿄회의에 참석하여 ‘한국 OTC 현황’을 소개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계속 축소되고 있는 한국 OTC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증질병에 대한 본인부담금 증액, 안전성이 입증된 처방의약품의 OTC 전환, 제약기업의 OTC 마케팅 강화, 소비자의 OTC 접근성 강화와 같은 대응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2000년에 749건에 달하던 OTC 승인건수가 2006년에는 67건으로 대폭 줄어들 만큼 한국 OTC 시장이 침체일로에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원인으로 제약기업의 처방약 집중, 처방약의 OTC 전환시스템 미비, OTC에 대한 공중의 인식부족 등을 꼽았다. 문 부회장은 그러나 한국 의료시장에서 OTC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의료소비자,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해야 하는 정부, 한미 FTA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제약기업과 약국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대안이 되고 있다며 OTC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문경태 부회장은 WSMI
10월 20일 간의 날 주간을 맞아, 전국의 간염 및 간질환 환자 919명(남자: 682명, 여자:235명, 무응답: 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병원이동 및 진료 대기에 따른 시간 소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및 치료시의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 환자들 중 45.3%는 병원치료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라고 응답했다. 병원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함의 요인으로 병원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36.2%), 진료 대기 시간이 길다(25.6%)라는 대답 등이 나와 환자들의 병원 이용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치의가 바빠서 충분한 상담을 하기에 불편하다(44%)라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간질환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1차에 비해 2, 3차 의료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종합병원(46.9%), 병원(32.4%), 의원(19.1%) 순으로, 2차 기관을 포함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약 80%에 달했다. 간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 시 중요한 요인을 5점 리커드 척도로 중복 선택하게 한 질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