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응급의료 소외자를 위한 취지에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응급의료기금 대불제’가 사후관리 미비로 인해 대불금을 거의 환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로부터 제출받은 ‘응급대불금 현황과 응급의료기관 실태’자료를 분석했다.1995년~2008년 상반기까지 지급한 응급대불금은 1만7630건에 92억8900만원인데, 환수실적은 2017건에 3억4500만원으로 건수 대비 11%, 금액 대비로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의원은 “응급대불금에 대한 환수율을 높이고 응급의료기관을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서 보다 많은 수의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항생제 처방률’을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7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의약분업의 성과를 홍보하는데 사용해 왔던 ‘항생제 처방률’이 실제 항생제 사용량의 추이나 항생제 내성율과는 상관성을 알 수 없는 부실한 개념으로 항생제 사용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복지부의 ‘인체용 항생제 총 사용량 조사’정책연구 제안서를 살펴보면 연구의 필요성으로 △‘2001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의 일환으로 요양기관별 항생제 처방율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어 의료기관 방문당 항생제 처방율은 줄고 있으나, 그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항생제의 성분별, 지역별, 연령별, 연도별 총 사용량에 대한 조사 자료가 없어 의약분업 도입 이후 항생제 사용량 변화 추이 및 항생제 내성률과의 상관성 등을 분석할 수 없음’을 들고 있다.또한 연구의 목표로는 △‘전국민의 항생제 성분별, 지역별, 연도별 사용량 조사 분석(2005년~2007년)’이 설정돼 있다.이와 관련 정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복지부가 사용해온 ‘항생제 처방률’은 외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근거
국내 마취과 전문의는 2500여명에 불과함에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전신마취 시술건수는 연간 560여만 건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2007년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는 2005년 2339명, 2006년 2482명, 2007년 2,637명에 불과했다.하지만 최근 4년간 우리나라에서 시술된 건강보험 적용 전신마취 건수는 2005년 492만3803건, 2006년 521만4605건, 2007년 561만7715건에서 2008년 상반기 284만1576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해 마취과 전문의 1인당 연간 약 2100건~2130건의 전신마취를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마취과 전문의가 365일 연중무휴로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사람이 하루평균 약 5.8건의 전신마취 수술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전체 의료기관에 구비된 전신마취기기는 2005년 7739대→2006년 7782대→ 2007년 7544대→2008년 6월말 현재 7294대로 조사됐다.이 중 현실적으로 마취과 전문의가 없어 1대 이상의 전신마취기기를 운용하기도 어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영상의학과 박노혁 교수와 이은자 교수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2009년도 판에 등재됐다. 박노혁 교수는 영상의학 분야의 소아질환의 초음파영상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가 확정된 것이다. 이은자 교수는 영상의학분야에서 제 2형 당뇨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인자로서 경동맥 내중막의 두께의 의미, 뇌종양의 영상소견, 다중검출 CT에서 방사선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등에 대해 연구해 SCI에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표, 과학기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08’이 10월8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기업간의 실질적인 파트너쉽 구축의 장이자 ‘2018년 세계 바이오 5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3회째를 맞는 "BIO KOREA 2008"은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이 공동주최하며,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해외 3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총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전시회는 235개사 375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LG생명과학, RNL BIO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텍 업체와 종근당, 한미약품 등 대형제약사와 경기 바이오센터, 강원 테크노파크 등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 등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미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유망기업이 참가한다.전시회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바이오신약, 바이오칩 등의 레드바이오(Red BIO)와 건강기능 식품 등의 그린바이오(Green BIO), 바이오에너지, 친환경 산업공정, 바이오 환경 등의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등이다.13개 대주제, 39개 소주제로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 복지부는 언제까지 뒷짐만 질 것인가?“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성토하고 나섰다.식약청이 지난 7월28일~9월5일까지 제조(수입)업소·의약품 도매상·의료기관·피부관리실 및 미용실 등에 대해 인태반유래 의약품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는 전체의 12%인 30개에 달했다.최영희 의원은 “인태반 의약품의 불법유통과 관련해 복지부에서 취하고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 물었으나 복지부는 정기검사는 하지 않고 사회이슈가 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제도개선을 담당할 뿐이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복지부에서 실제 집행은 식약청에서 하는 것이라며 복지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최의원이 식약청에 문의한 결과 식약청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단속권한은 식약청이 아닌 복지부에 있어,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의원은 “실제 일선 보건소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제대로 된 감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철저한 단속을 위해 일면식이 없는 다른 지역과 교차단속 등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법정 지원금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총 2조5435억원이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전가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연도별 건강보험 법정지원금 및 실제 국고지원금 추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은 지난 2002년~2004년은 국고 40%, 담배부담금 10%였고, 2005년~2006년은 국고 35%, 담배부담금 15%, 2007년부터는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는 정부 일반회계예산으로, 나머지 6%(단, 부담금예상수입액의 65% 이내)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지원규모를 정부가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정부는 지난 2003년 2947억원을 부족하게 지원한 이래 2004년 3680억원, 2005년 3974억원, 2006년 7528억원, 2007년 5788억원 그리고 올해 상반기까지 1518억원이 부족하게 지원돼 총 2조5435억원이 미지급 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2003년 4%, 2004년 4.8%, 2005년 4.9%, 2006년 7.5%, 2007년 2.
기초자치단체 중 28.9%에 혈액투석기 없어 농어촌지역 신장장애인이 투석하러 병원을 찾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232곳 중에서 혈액투석기가 등록돼 있지 않은 곳이 67곳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기가 등록돼 있지 않은 지역은 부산시 강서구, 인천시 동구, 경기도 과천시, 양주시, 의왕시, 충남 계룡시로 시지역이 6곳이고 나머지 61곳의 군지역에 혈액투석기가 등록돼 있지 않았다.이에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신장장애인들(3000여명)은 혈액투석기를 갖춘 병원을 찾아 멀리 떨어진 도시에 위치한 큰 병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곽정숙 의원은 “농어촌에는 노령 인구가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뒤따르는 혈액 투석을 받고 나서 장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신장장애인들은 한번에 4시간씩 소요하며 주 3일 정도의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또한 2005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장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 소요비용이 34만3900원으로 평균 15만5400원에 비해 두 배에 가깝다.곽의원은 “
국정감사에 의료심의 수수료 편취 문제로 참고인으로 참석한 보건인단체장들. 오른쪽부터 주수호 의협 회장, 김현수 한의사협회장, 이수구 치과의사회장. 한편 참고인으로 출석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해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의협이 회원들로부터 의료광고수수료를 징수해 불법 전용했다며 주회장을 추궁했다.전 의원은 “주회장이 최종 결제자로 의료광고심의와는 전혀 상관없는 식사비·주회장 당선 화환·골프비용·술집비·택시비·그랜드 카니발 구입 등에 의료광고 수수료가 불법으로 전용돼 사용됐다”고 지적했다.이에 주회장은 “의협의 공간이 협소해 이전해 전세로 사무실을 얻어 의료광고심의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량이 필요했고 본인의 당선 축하화환은 당선되기전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심의회에서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심의위원들이 대부분 개원의인 관계로 교통비를 지급한 것이며 식사비도 마찬가지. 골프는 캐디비 등이 아닌 39만원이 지급됐는데 이는 위원들간의 화합을 위한 것이다. 또한 본인 명의의 부의금은 딱 1번 있었는데 위원 한 분의 부모상 때 이다“라며 불법으로 전용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대한민국 전체 선택진료비 합계의 21.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은 문제가 있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부를 겨냥, 현 선택진료제도가 4개 대형병원에 집중돼 있고 국민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현재 선택진료 의사로 지정된 수는 선택진료 자격을 갖춘 의사수 1만1109명 중 74.6%에 해당하는 8291명이다.특히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대형 의료기관의 경우 자격을 갖춘 의사수 1451명 가운데 1145명(78.9%)이 선택진료 지정 의사로 지정돼 있다.이들 4개의 선택진료비 합계는 총 1932억여원으로 전체 요양기관 선택진료비 합계의 2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적 한도인 80%를 거의 다 채우고 있고, 전체 요양기관 선택진료 의사 비율 74.6% 보다 평균 4.3%나 높은 수치라는 것.안의원은 “선택진료비는 전액 비급여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일 수밖에 없다. 또 일부 진료 지원 과목의 경우 병원 측이 임의적으로 진료의사를 지정해 운용하는 등 환자가 선택의 여지없이 비용부담이 큰 선택진료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제3국에서 흉부외과·산부인과 의사를 수입해야 할 실정이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전문과목간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지적하고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복지부가 안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 현황에 따르면 흉부외과의 경우 2005년 71.2%에서 2006년 49.4%, 2007년 46.6%, 올해는 43.6%로 감소했다. 산부인과의 경우도 2004년 94.6%, 2005년 86.1%, 2006년 63.4%, 2007년 61.9%, 2008년은 55.4%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특히 전공의 확보율 낮을수록 중도포기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중도포기율(2007년)을 살펴보면,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흉부외과(확보율 46.2%, 포기율 20.6%), 예방의학과(45.5%, 12.0%), 결핵과(50%, 50%), 산부인과(61.9%, 16.5%), 병리과(58.3%, 14.6%)의 경우 전공의 중도 포기율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안의원은 “전문과목간 ‘빈익부 부익부’ 현상으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우려가 있다. 힘들고 위험한 수술료 등 의료기술료와 의료수가체계를 현실화 등
보건복지가족부는가 유일호 의원이 제기한 “복지부, 5500억원 규모 정보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거치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본지 6일자 보도) 유의원은 ‘공공의료기관 정보화사업’ 자체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증해야 하며 복지부 자체에서도 사업축소를 검토하는 등 타당성 자체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또 ‘공공의료기관 정보화사업’ 정책결정 및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통해 법규위반·예산낭비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와관련 복지부는 ‘공공의료 정보화사업’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186억원)과 확산지원 사업(5320억원)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으며,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은 용어·정보교류 표준마련 등 선진화된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이고 확산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공공의료기관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또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은 개별기관의 시스템 구축과는 별개로 국가 표준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예산규모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확산지원 사업은 대규모 예산 소요가 예상되므로 사전에 지원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1월
“우리나라의 의료인 면허체계를 개선키 위해 의료인 면허재등록 해야 한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의료인 면허발급 당시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있을 뿐 국내외 이동 등 의료인에 대한 동태파악은 전혀 안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면허재등록을 실시해서 의료인들의 정확한 동태파악을 하고 활동 의료인을 토대로 수급추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1973년 의료법 전면개정 때에 면허재등록을 시행한 이후 한번도 면허재등록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현재 중소병원은 간호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으로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실시한 ‘간호인력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93.6%가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애주 의원은 “중소병원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롱면허인 40%의 유휴인력이 활용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면허재등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은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년마다, 캐나다는 5년마다, 영국은 3년마다 간호실무현장의 종사 여부와 보수교육 이수 등을 통해 면허를 갱신하도록 해 면허를 갱신한 경우만 실무에서 활동하도록 하고 있어 간호인력
노인장기요양제도 도입후 보험이 적용되는 서비스 외에 비보험 항목으로 부담을 늘리는 시설이 많아 비급여 항목의 가격상한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식재료비 과다산정기관 실태조사’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강력한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28개 시설이 적정가격 이상의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문제는 일부 요양시설이 수익창출과 계약 당사자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 사회 통념상의 실 구입가격을 초과하는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발생되고 있다는 것.특히 보험수가에 포함된 인건비, 연료비 등을 제외한 순식재료비만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비보험 항목을 통해 수익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애주 의원은 “제도가 진행될수록 비급여항목의 가격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므로 비급여항목의 가격상한을 정해서 시설이 상한금액 범위안에서 운영하고 상한금액설정대상 항목 및 상한금액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형기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가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계림에서 열리는 제 3차 세계남성학회포럼의 초청 연사로 ‘발기부전 수술 술기’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전 세계 300여명의 남성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최형기 교수는 발기부전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형물 삽입수술도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이어 국제포럼이 끝나는 20일에는 중국 유수의 의과대학으로 평가받는 상해(上海)의대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대에서의 발기수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할 펼친다.한편, 국내외 각종 남성의학회에서 초청 연자 및 수술시연을 한 바 있는 최형기 교수는 이번 세계남성학회포럼을 통해 한국 남성의학의 높은 수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