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암정복포럼’이 오는 1월15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암과 에피지놈(epigenome)’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1부에서 ‘암과 epigenetic regulation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2부에서는 ‘암 정복을 위한 유전체 분석 기술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해 본다.특히, 에피지놈에 관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대규모로 기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암 발생의 원인규명 및 조기 진단법 개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는 에피지놈 분야에 관한 국가 연구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은 향후 동 분야에서 의미있는 실용화 성과를 얻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한편, ‘암정복포럼’은 매달 1회 개최되며, 복지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 주제를 발굴해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은 기존의 화학적 의약품과 달리 단백질, DNA 등 생물학적 물질로 구성된 의약품으로 특징적인 치료영역과 효능을 나타낸다. 종류로는 제조합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예방 및 치료용 백신,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이 있다.특히 바이오신약개발은 화학적 신약과는 달리 전임상에서 요구되는 자료가 적은 편으로 전임상 시험기간이 짧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독성의 예측이 비교적 쉬운 장점을 지니고 있다.이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신약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발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 현황-재조합 단백질 의약품과기부에 따르면 바이오신약 중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의 경우 동아제약,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등은 EPO, 인터페론, 콜로니자극인자 등 바이오제품을 개발해 국내 판매 뿐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신(新)제형 싸이토카인(Cytokine)류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선진국 대형사 간의 신규 재조합단백질 의약품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을 탐색·발굴하는 기초 연구와 신개념 제품 개발 응용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 벤처에서 TNF수용체 직렬연쇄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주문했다.인수위는 7일 보건복지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 제도가 전 국민이 비용을 부담하지만 실제 이때는 불과 전체 노인의 3%만 혜택을 받게 돼 민원의 소지가 크다며 시행 전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건강보험의 재정부담을 현 정부가 차기 정부로 넘기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한 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복지부는 2시간 가량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 부족한 요양시설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 2008년 6월까지 최대 7만9000여 명의 요양보호사 양성을 추진하고 적정수가를 설정해서 서비스 질을 보장하겠다고 보고했다.특히 이를 위해 장기요양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또 복지와 독거노인, 가족 양육과 해소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전달체계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시·군·구에 희망복지 129센터를 조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수위와 복지부는 국민연금의 개혁,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또 연금재정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행보에 나라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아직 확정·발표된 것이 없다며 정치적 상상력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정부조직 개편에 있어서 아직 한 가지도 확정된 것이 없다. 현재 소수의 인력만이 참여해서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외곽에 있는 자들의 코멘트를 받아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 원으로 높인다든가, 용적률을 일괄적으로 높인다 등의 내용은 7일 업무보고에서 다뤄지지도 않았고 좀더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실행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업무보고에서는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인수위는 7일 보건복지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인수위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의 통합 및 기금운영 체계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 공적연금제도 간의 연계방안 등 전반적인 개혁방안의 모색을 위해서 ‘국민연금개혁TF’를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서비스 부문 국가고객만족도에 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경희의료원이 상위에 랭크됐다.한국생산성본부·조선일보·미국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56개 산업의 237개 기업(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7 국가고객만족도(NCSI)'를 조사한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NCSI 점수 81점을 얻어 병원서비스 부문에서 1위(전체 3위)를 차지했다.2위는 신촌세브란스병원(전체 13위), 3위 경희의료원(전체 18위), 4위 서울아산병원(전체 25위), 5위 서울대학병원(전체 29위). 6위 고대안암병원(전체 69위), 7위 강남성모병원(전체 133위) 순이었다.한편, 국가고객만족도 전체 1위는 영진전문대학(NCSI 83점)·2위는 삼성물산(82점)이 거머줬고, NCSI 점수 전체 평균은 71.9점으로 2006년 70.7점보다 높았다.
일산동국대학교병원은 최근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경부(목) 절개선 없이 외관상 수술 상처가 남지 않는 액와부(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갑상선 종양으로 수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여성 환자들로 수술 결과 뿐만 아니라 목 부위에 남는 수술 상처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최근 국내외 몇몇 의료기관에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이 시도됐으며, 그 방법으로는 경부(목 )접근법·유방 접근법·액와부 접근법 등이 있다. 권교수는 “액와부 접근법은 환자 겨드랑이에 약 6cm 절개를 가한 후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상처 부위가 겨드랑이 속으로 자연스럽게 가려지므로 기타 다른 내시경 수술 방법보다 수술 상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수술 중에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제작 견인기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주입으로 인한 폐기종이나 종격동기종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종양학적 측면에서는 겨드랑이를 통한 접근법이 갑상선암치료에 필수적인 중심구획림프절 청소에 가장 좋은 시야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내시경 갑상선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피막외 침습이 없
자동차·선박 등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네비게이션이 뇌수술에도 이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네비게이션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 항법장치로 이러한 원리를 뇌수술에 적용, 뇌수술 중 집도의사가 뇌의 어느 위치에서 얼마만큼의 종양을 제거하고 있는 지 수술 도중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최신 장비다.부산백병원 신경외과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산·경남 지방 최초로 메드트로닉사의 최첨단 성능을 갖춘 3세대 뇌항해기법수술장치(뇌수술용 네비게이션)를 도입, 뇌종양 및 일부 뇌혈관질환 수술에 활용해 수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이를 통해 각종 뇌질환의 수술시 수술 병변을 수술실에서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뇌수술의 해부학적 정확도를 향상, 불필요한 부위의 신경이나 혈관의 조작을 최소화해 수술 결과를 한층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또한 수술의 초입 단계에서부터 병변을 정확히 예측해 두피나 두개골의 절개를 최소화시키는 잇점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네비게이션 수술은 먼저 환자의 수술부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영상정보를 컴퓨터에 입력시킨다. 이어 환자 몸에 붙인 센서와 탐침기(센서감지기)를 이용해 현재 수술위치나 병
국립암센터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주목되고 있다.센터는 지난해에 SCI 학술지 책임 또는 제1저자로 110편, 공동저자로 32편 총 142편의 논문을 발표해 2006년 80편 대비 약 8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암의 임상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에 우리나라 학자들이 지금까지 책임 또는 제1저자로 발표한 원저 21편 중 국립암센터 연구자가 발표한 논문이 총 7편으로 1/3을 차지하고 있다.2006년·2007년도 발표된 총 9편의 논문 중 국립암센터가 5편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한편, 센터는 최근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가져, 총 10편을 발표한 윤영호 박사(암관리사업부장)가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또한 4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박성용 박사(양성자치료센터), 박중원 박사(간담췌암연구과), 김대용 박사(대장암연구과), 이준호 박사(위암연구과), 신해림 박사(암등록통계과), 김종원 박사(의공학과)가 SCI 저작상을 수상했다. SCI I.F. 상에는 박중원 박사(간담췌암연구과)가 최우수상을, 유근영 박사(원장), 박상민 박사(호스피스지원과), 이은숙 박사(유방암내분비암연구과), 김대용 박사(대장암연구과
경희의료원은 방사선 암치료기인 토모테라피 시스템을 구축한 토모테라피센터를 3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인원 총장, 공영일 의무부총장, 유명철 동서신의학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종양학과 홍성언 교수의 경과보고가 있었다.이봉암 의료원장은 “토모테라피 도입을 통해 암환자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활성화를 위해 한발 앞선 신기술도입으로 의료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의 입장에서 바라본 전공의 수련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은 뭘까.변형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고대의료원 가정의학과 2년차)은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의료정책포럼’ 최신호를 통해 ‘전공의 입장에서 본 전공의 수련의 문제점’을 5가지로 분석했다.전공의는 졸업 후 의학교육을 받는 대표적인 피교육자로 우리나라에서 전공의 과정은 자연스러운 교육으로 자리 잡았으나 대다수의 의사들이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4년~5년간 수련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련제도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변회장은 수련제도의 문제점으로 첫째 인턴제도의 불합리한 운영으로 인한 수련의 질 저하를 꼽았다.인턴의 수련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병원별로 실제 인턴수련과 다르고 병원에서 발생하는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지위에 머무는 것은 하루빨리 대안을 마련해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를 위해 인턴제의 폐지 또는 수련제도에 대한 전체 개선을 전제로 한 서브인턴제의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변회장은 둘째로 전공의 과정에서 기초환경에 대한 합리적 제도화가 절실하다고 했다.근무시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급여 지급, 빈번히 발생하는 폭력문제 예방과 처리를 위한 구제기구 설치,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매년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0년 시장규모는 9700억 달러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바이오의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인식하는 등 그 중요성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바이오의약산업의 주축이 되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은 신규성이 있는 제품 개발보다 기존의 제품을 모방하거나 개량하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규모도 선진기업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과학기술부에 근거, 2회에 걸쳐 국내 바이오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짚어본다.▲국내 바이오신약 기술 경쟁력, 선진국 대비 68% 수준바이오산업에서 의약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시장의 90%로 가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다.바이오산업은 DNA·단백질·세포 등 생명공학관련기술을 직접 활용해 제품(바이오의약품·바이오디젤 등)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바이오산업시장에서 의약품은 Amgen, Genentech, Pfizer, GSK 등의 기업에서 콜레스테롤저해제·적혈구 성장 촉진제·성장호르몬을 주요제품으로 내세워 약 9700억 달러의 시장규모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지원대상은 2007년도 3만7000명에 비해 18% 증가한 4만4000명으로 늘어나게 되며, 예산은 2007년도 199억원에 비해 28% 증가한 25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산모신생아 서비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65%(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240만8000원)이하의 가정 산모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또는 보건소에 소득확인 서류를 갖춰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단, 해산급여 해당자는 50만원을 지급하므로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자로 결정되면 12일간 산모신생아도우미가 파견돼 산전·후 건강관리, 가사지원(식사 준비 등), 신생아 건강관리, 돌봄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쌍태아는 18일, 삼태아는 24일 서비스 제공하고 특히 중증장애인 산모는 출생아 수와 관계없이 24일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올해 2월부터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 가격을 55만원에서 61만30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아울러 서비스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실제 산
국립암센터는 2008년도에 지난 7년의 경험을 토대로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더욱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암연구 부문에서 지금까지 보강된 연구 인력 및 기반을 바탕으로 질적 도약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그는 “지역사회의 암관리사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등 이행성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암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면역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국제 수준의 신개념의약품제조시설(GMP) 구축 및 미국·일본의 암연구기관 및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의 연구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갈 계획이다.진료부문에서는 이미 가동하고 있는 양성자치료시설의 임상적 활용도를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암예방검진프로그램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유원장은 국가암관리사업 지원 부문에서 “암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1차 예방에 역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개인별 암위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보급하며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의 수검자수를 크게 늘리고 검진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
4.9 총선에 출마하는 의약관련 인사는 얼마나 될까.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앞서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치과의사 출신인 이재용 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대통합민주신당)이 대구 중·남 지역에서,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한나라당)은 경북 군위·의성·청송에서,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차관(한나라당)은 충북 보은 지역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의화(59세 국회의원) ▲김철수(63세 대한병원협회장) ▲문희(71세 국회의원) ▲임성락(45세 다솜치과원장) ▲신동근(46세 의사) ▲박승오(64세치과의사) ▲전득배(48세 미건의료기전무이사) ▲양승숙(57세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손창원(44세 치과의사) ▲정재훈(50세 의사) ▲오형근(46세 의사) ▲정근(48세 병원장) ▲이철희(57세 약사) ▲박무용(51세 전 경남도약사회장) ▲장구락(48세 병원장) ▲최재기(52세 전 전국사회보험노조 부위원장) ▲안휘준(48세 편한세상 치과 대표) 등이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기탁금은 1500만원으로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이상을 득표한 경우 전액 반환되며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조제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위적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한 오류는 신속히 시정·처리토록 하는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의약품 사용과오는 의약품이 의료전문가(의사·약사·간호사 등), 환자 또는 소비자에 의해 부적절하게 사용돼 환자를 해롭게 할 수 있는 인위적인 실수로서 예방 가능한 과오를 말한다.이번 가이드라인은 100병상 이상의 중소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 등 전국 600여 개소에 배포됐으며 의약품 처방확인·조제·용법·복약지도·약반납관리 등 총 10개의 지침으로 구성, 의료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사용과오사례·보고절차·표준보고서식의 내용을 담아 일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이용하기 쉽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약품 적정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위해요인을 차단하고 의약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