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치매ㆍ중풍 등 장기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에게 들어가는 간병비를 소득 공제 항목에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금까지 헌혈을 권장하기 위해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한 헌혈증서 제도를 폐지하고 개인의 헌혈실적 관리를 위해 양도가 불가능한 헌혈카드를 도입한다. 복지부는 민원이나 제안 등을 통해 그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24개 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복지부차관의 주재로 시민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열린 ‘민원제도개선 협의회’의 논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선 복지부는 의료비와는 달리 노인요양보호비, 간병비 등 소득공제에 포함되지 않는 모순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시정할 계획이다. 또한 월 20만원씩 지급되던 노인일자리의 사업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내년부터는 8개월로 2개월 연장하며, 노인인력운영센터 등을 통해 취업알선시장형 일자리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본인이 부담할 필요가 없는 진료비를 지불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환급 절차를 마련, 지침에 반영했다. 복지부는 오는 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와 의료기관 내 혈액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6일 극빈곤층을 보호하고 그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회적 약자 긴급구호법’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자치분권시대의 사회복지 심포지엄’ 특강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위기에 처한 긴급구호 대상자들에게 2개월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1회 연장 지원토록 해 자생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전기료를 못내 촛불을 켜고 자다가 화재로 숨진 여중생 사건등과 같이 극빈곤층들이 에너지 공급 중단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는 외국의 사례 등을 검토, 정책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기초자치단체에 귀속되는 담배소비세를 올해 안에 다시 인상해 그 재원으로 각 자치단체가 약자를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혀 담뱃값 500원 추가인상 연내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7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이 국내 3개 생명보험사의 자산총액과 비슷한 규모로 성장했으며 운용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은 10%에 육박, 생명보험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15일 발표한 ‘국민연금기금의 자산과 국내 생명보험회사의 운용자산의 구성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자산은 시가기준 145조 2천억원으로 삼성, 대한, 교보 등 생명보험 3사의 운용자산 합계액인 145조 8천억원과 비슷한 규모를 나타냈다. 국민연금기금은 2002년말 95조9천919억원, 2003년 116조8천887억원, 지난해 말 141조1천530억원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자산 형태를 보면 채권, 대출, 예금 등 국민연금의 금리부자산이 90.2%(130조8천855억원)로 압도적이었으며 비금리부자산은 9.8%(14조2천661억원)를 차지했다. 세부항목으로는 금리부자산의 경우 채권이 전체의 85.8%(124조5천458억원)를 차지했고 단기자금이 0.5%(6천767억원), 공공,복지투자가 3.9%(5조6천630억원)를 기록했다. 비금리부자산은 주식이 9.5%(13조
정신질환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계공무원 워크숍이 28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언론에서 행려 정신질환자의 불법입원에 관한 사례를 앞 다투어 보도되고, 정신질환자 인권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는 서현수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의 ‘정신보건시설내 정신질환자의 인권침해 및 구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용성 성안드레아병원장과 서동우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사무국장이 각각 ‘정신병원 운영과 정신질환자 인권’, ‘정신보건법에서의 정신질환자 인권 및 정신보건시설의 지도감독’ 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 토론자로 지정된 조남권 복지부 정신보건과장과 천기선 사무관과 각급 자치단체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보건사업 관계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6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은 7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1세기 산부인과 새로운 영역의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여성전문센터(소장 이기범) 개원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는 여성보건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 여성건강과 미숙아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암(울산의대), 이병석(연세의대), 윤성준(가천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조기진통 처치의 최근경향’, ‘폐경기 호르몬 치료의 최신경향’, ‘가천의대 길병원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의 현황’ 등 여성보건의료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이기범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건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나눴다”며 “이를 통해 여성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길병원 여성전문센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n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은 주5일 근무제의 본격 도입으로 발생하는 주말 연휴 1차 진료의 공백을 방지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의료기관 응급실의 환자집중에 의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의 질적 수준 저하와 불필요한 의료비의 낭비를 억제하고자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주말 및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일차진료를 위하여 필요한 수만큼 당직의료기관을 정하고 연휴기간 중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447개소(병원7,의원168,치과의원93,약국178)의 의료기관이 있는데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하여 진료하고 휴무약국은 문을 여는 이웃의 당번약국을 이용토록 하는 안내문을 게첨하기로 했다. 또한 성동구보건소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09:00 ~ 18:00 동안 진료안내반 2명이 상시 근무하여 응급의료사고 신고 접수 및 조치, 당번 의료기관·약국을 안내하게 된다. 평소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당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제는 성동구보건소에 전화(☎2286-7050~2)하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알려주게 되어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회장 오석준)는 7월 14일 어린이 화상환자 진료 및 ‘화상환자후원회 홍보대사 이지선의 희망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후원회에서 실시하는 ‘2005년 어린이 화상환자 진료 후원사업’ 일환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6월 한 달 동안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국에서 총 42명이 신청했고, 신청자들은 한강성심병원 화상클리닉 외래에서 1차 진료를 실시했다. 화상환자후원회는 7월 말까지 의료적 평가와 심리사회적 평가를 거쳐 수술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과 화상환자후원회 홈페이지(http://burnwelfare.net)를 통해 알 수 있다. 오전 진료 후 오후에는 화상환자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 씨의 특강이 열렸다. 이지선 씨는 지난 2000년 자동차사고로 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후 안면 및 수부의 외모손상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재기하여 2002년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러한 재활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 2003년 KBS 2TV 다큐미
담배값 500원을 추가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이 15일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그간 조사결과를 통해 담배값 인상이 담배소비량 감소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흡연율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규개위에 보고, 향후 담배값 인상시 검토자료로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흡연관련 직·간접사업에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시까지 보고토록 하고, 금연유도를 위한 비가격 금연정책의 적극적 추진 등을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6
보험급여 약제비 청구액이 연간 100억원이 넘는 거대 보험약품들의 보험약가가 무더기로 인하된다.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최근 의결한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결과를 보면 할증·인 거래로 적발되어 8월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보험약 593품목 중 상당수가 거대품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거대 품목의 경우 약가인하폭이 1~3원 정도이나 처방 다빈도 품목이라는 점에서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거대 품목의 약가인하 내역을 보면 *항혈전제 ‘플라빅스정’(사노피-신데라보)이 상한금액이 2181원에서 2179원으로 2원 인하됐다.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정(LG생명과학)은 632원에서 631원으로 1원, *항생제 ‘팩티브정320mg’(LG생명과학)이 6975원에서 6974원으로 1원, *‘뉴론틴캅셀300mg’(화이자)가 761원에서 760원으로 1원, *‘뉴론틴캅셀100mg’이 371원에서 370원으로 각각 1원씩 인하된다. 또한 *항진균제 ‘스포라녹스캅셀’(한국얀센)이 1348원에서 1343원으로 5원, *‘울트라셋정’이 358원에서 357원으로 1원, *골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대표 김호순 한의사)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7월 17일부터 24일(7박8일)까지 15명의 의료진을 포함 총19명이 참가하여,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한국-몽골 친선한방병원에서 3000여명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1998년부터 5차례에 걸쳐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몽골은 KOMSTA의 의료활동을 계기로 2001년 오르길 요양원 내 한국-몽골 친선 한방병원을 개원하였으며, 현재 2명의 한의사가 근무중이다. 몽골 보건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체계의 구축을 위하여 전통의학 분야의 외국 협조를 이끄는 방안을 채택하고 이러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1999년 5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문과 KOMSTA 한방의료봉사를 계기로 한의학을 자국의 전통의학 발전 모델로 보고 무상경협사업으로 한방병원 건립 및 의료단 파견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몽 친선병원에서는 침, 뜸, 부황 등의 전통적인 한방진료 뿐만 아니라 한약제를 증류시켜 조제한 약침 등 현대적인 한방진료도 실시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대기하는 등 몽골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몽골전통의료는 몽골의 유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기우 의원 소개로 오는 18일 불임부부들에 대한 의료비지원을 촉구하는 8,505명의 청원서를 제출된다. 이번 청원서 제출은 불임부부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아가야’ 측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청원서 제출에는 이기우 의원을 비롯해 김덕규 국회부의장, 이석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상배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 안명옥 의원 등 14인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청원서 제출을 주도한 이기우 의원은 “불임은 산모의 고령화와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의 요소가 큰 만큼 불임부부의 증가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우의원은 2000년~2004년까지 불임치료 관련 건보 진료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인용, “그동안 불임치료 환자수는 2.5배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5배 입·내원일수는 6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등 비급여항목이 포함되면 불임치료 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독일
한의계가 약대 6년제를 반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한의사협회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가 15일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한의협 회장으로 단독출마한 엄종희 후보는 “선거일인 24일 이후에 한의계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엄종의 후보는 이날 약대 6년제 도입과 관련 “합의안은 존중해야 하지만 한의사 회원들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해 한의계 내부의 우려를 전했다. 엄 후보는 약사법 국회통과에 대해 “약사법 3조2항(한약사의 자격규정)에 대한 선언적 의미와 아울러 후속조치가 있는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후속조치가 꼭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후속조치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약과 양약이 분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4년제를 나온 한약학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하다”면서 “한약제제를 한약사와 한의사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정부에 한약제 취급 관련 기득권 보장을 주문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이외에도 엄 후보의 공약사항 점검과 협회장 직선제 추진, 한의협 내부체제 정비문제, 첩약을 건강보험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
분업이후 불법적으로 의사의 사후 동의를 받지 않거나 환자의 확인 없이 처방전을 임의로 변경하는 위법적인 대체조제 등에 대한 약국의 의약분업 제도 위반사례가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여 그동안 의료계에서 강력하게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복지부가 의약분업 시행 5년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의료계 등에서 문제를 제기해온 *약국의 임의조제 *약국의 불법 대체조제 *분업예외 지역의 탈법적인 전문약 판매행위 *의·약사간 담합행위 등에 대한 ‘의약분업 관련 불법행위 단속 기본계획’을 발표, 구체화 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관계자 회의를 22일 개최, 세부적인 단속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의 기본 단속계획에 따르면 집중 단속대상은 전국 15개 시·도(제주도 제외) 약국에 대해 *대체조제시 환자의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조제행위, *의사의 동의없이 변경·수정 조제하는 행위 *주변 의료기관 폐문시간(오후 9시) 이후 처방전 없이 임의조제하는 행위등 분업제도 위반에 따른 불법행
앞으로 국민연금보험료 연체금에 대한 최고한도가 법률에 명시됨으로써 연금보험료 연체금 결정에 대한 국회 통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은. 연금보험료의 납부의무자가 납부기한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아니한 때에 부과하는 연체금에 관한 사항을 하위법령에 전적으로 위임하던 것을 연체금의 최고한도를 법률에서 명시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연금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 그 연체기간에 대하여 체납된 연금보험료의 1000분의 15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체금을 징수토록 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국민연금 납부의무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연체보험료 연체금에 경정에 대한 국회 통제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민연금법(제80조) ‘공단은 연금보험료의 납부의무자가 납부기한 내에 이를 납부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연체기간에 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연체금을 징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6
정부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가족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저출산 대책에 대한 전국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지역 간담회를 18일~22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9월 시행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과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저출산 종합대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지역 간담회에는 각 지역의 의료계·학계·언론계 및 시·도 의원, 여성계·시민단체·종교계·경제계·노동계 등 각계 대표 20~30명이 참여, 출산 장려를 위한 의견을 개진한다. 또한 22일에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되는 공청회에는 최 순 인구학회 회장·이강현 PD연합회 부회장 등 학계·언론계 등 각계 대표 1백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와 가협은 지난 4월부터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방송·언론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