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29일 오후 6시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김형규 원장, 김광택 부원장, 협력병원 고객서비스담당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가운데 ’협력병원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교류와 진료의뢰체계 활성화를 통한 상생길을 모색, 발전적인 고객 감동서비스를 실천하기위해 열렸다. 안암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보험심사팀 이미영파트장"보험청구 및 삭감에대한 유의사항", 교육수련팀 정태경 직원의 "친절리더홍보" 주제발표, 53병동 오명옥 수간호사의 친절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규 병원장은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를 알아내고 친절마인드가 습관화 되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고 협력병원 교류에도 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1
을지대학병원은 오는 1일 오후2시부터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병원 소아정신과 이창화 교수가 ‘우리 아이 산만한가요?'란 주제로 ADH의 원인과 치료, 진단과정 등 소아의 주의집중력 조절에 대해 부모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ADHD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의 3~1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유치원에 다닐 때까지는 잘 모르고 있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 증상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장애는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기에까지 연장돼 사회생활 및 인격형성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1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TAITRA)는 7월 26일 롯데호텔 2F Jade Room에서 오전9시부터 대만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과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2005 대만 의료기기의 날’을 개최한다. 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국), Taiwan Trade Center, Seoul(서울대만무역센터), KOIMA(한국수입업협회) KMDIA(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가 되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의료기기 분야 주요 10개 기업 및 산업 리더들이 참가하여 자사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하고 대만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한국의 주요 바이어 및 의료기기 관련 비즈니스맨들을 초청하여 대만 기업과의 1:1 Business Meeting을 주선하며 대만의 의료기기 산업의 리더들이 참가하여 대만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1
지난 30일, 수술에 드는 경제적 비용을 부담하지 못해 수술을 받지 못했던 베트남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7명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초청으로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 받기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는 세종병원에서 심전도, 심장초음파 등 관련 검사를 받고 있으며, 검사가 진행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할 예정이다. 심장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 선의복지재단, 한국심장재단이 공동 부담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을 하고 있고 2005년 6월 30일까지 세종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심장병어린이는 229명에 이르며, 이 중에서 베트남 심장병어린이는 33명이다. 현재까지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모든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100% 수술성공률을 보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1
‘신의료 기술평가제 도입 법안’이 29일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이기우의원 대표발의로 발의되였다. 이기우의원은 3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기술은 환자의 질병 예방·진단·치료 및 환자의 재활에 사용되는 의약품, 치료재료, 내과적 및 외과적 시술 방법 등으로서 환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더 나아가 국민전체의 건강보호와 증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의료기술 중 의약품은 약사법에, 치료재료는 의료기기법에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의 평가에 관한 법적 근거규정이 있으나, 그 외 의료법에 해당하는 의료기술은 평가에 관한 근거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의료기술이 환자 및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법적 근거를 규정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의 평가 및 재평가를 통해 인정된 의료기술을 시행하도록 하려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이 의료행위를 할 때 더 안전하고 유효성있는 의료기술을 채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92세 노환으로 투병 중인 흉부외과의사 출신 한격부 전 의협회장이 “흉부외과가 기피 진료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발전기금 5억원을 서울대의대에 쾌척했다.
노환과 장 파열로 올해 4월부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석(捨石) 한격부(韓格富.92) 박사는 최근 기피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흉부외과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오랜 기간 조금씩 돈을 모아왔다고 한다.
이처럼 돈을 모아 온 한 박사는 최근 60년 지기인 주근원(朱槿源.87)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장남 수환(秀煥.사업)씨를 통해 자신의 오랜 소망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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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파주시 관내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 양성모기가 확인되고 매개모기의 발생밀도가 6월 하순 들어 98%로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에 휴전선 인근(경기,인천, 강원의 북부)지역주민과 여행객 특히 낚시터, 야외캠프장, 포장마차촌, 야간공사장 등에서의 야간활동자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긴팔, 긴바지 착용 및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위험지역 여행 후 열이나는 감기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말라리아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와 공동으로 오는 7월 8일(금)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하루과정으로 제약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의약품 수출 전략 기획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이번 교육에 강의와 토론을 담당한 최형국 부장, 김승호 이사, 고재규 대표, 김재철 대표, 김성천 팀장 등은 현재 제약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두주자로서, 의약품 수출과 관계된 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의약품의 해외수출 판로 마련을 위해 준비중인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출 성공사례를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제약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제약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에서는 *진흥원 장경원 수출통상팀장의 ‘세계 의약품시장 현황 및 주요시장 개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최형국 부장의 ‘해외시장 진출 유형 및 방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승호 이사
서울대병원은 29일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폐지법률안 제출과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강력한 반대를 표명하는 한편 서울대학교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 존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8일 구논회 의원(열린우리당·교육위원회)은 서울대병원설치법폐지법률안과 함께 서울대학교치과병원폐지법률안 및 국립대학교병원설치법개정법률안·국립대학교치과병원설치법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교육인적자원부의 재정지원이 12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집중됐다"며 특혜법안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2000~2001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관련해 재정지원이 집중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전이나 이후에 특혜 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오히려 교수 수나 병상수 등 병원의 규모를 감안할 때 세번째 정도의 지원에 불과하며, 연구성과물을 고려하면 가장 적은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측은 "만일 폐지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원장은 장관이 임명하게 되며, 이사회도 국장급인 3급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다른 국립대병원의 관례상 과장급이 참석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병원경영의 핵
제약업계 등 관련업계가 1947년 이후의 국내외 방대한 특허정보 중에서 보건산업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특허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특허정보원(원장 유영기)과 협의를 통해 7월 1일부터 특허정보원의 ‘특허기술정보서비스(KIPPRIS) 시스템’과 진흥원 홈페이지를 상호 연결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특허정보 검색서비스를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진흥원 홈페이지의 보건산업 포털 메뉴에서 특허정보를 선택하면 특허기술정보서비스 검색화면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이 검색화면을 통해 KIPP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원하는 특허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포털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의약품,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 5대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자료, 보건산업 제품의 인․허가 정보, 각종 연구보고서, 세미나 자료, 뉴스 및 저널 등을 제공해왔다. 진흥원측은 “우선 KIPP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서비
강원도에서 실시한 도내 노인계층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1%는 치매예방 관리가 필요하고 이 중 4%는 요양시설에 입소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노인보건의료 공급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강원대에 의뢰한 공립치매요양병원 도내 추가건립 타당성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전체 노인 1만9천251명 가운데 3만9천885명이 치매예방 관리대상자로 치매진단이 필요해 치매예방 교육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7천554명은 치매로 인해 요양시설에 입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재 설치중인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공급되는 병상수를 제외하고 추가 건립이 필요한 병상수는 747~1천479개 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9.8%로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상태로 2010년 14.6%, 2025년에는 22.9%로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인계층의 질병
안세병원(병원장 안동원)이 중국 주요 병원에 최첨단 척추 수술과 병원경영, 마케팅 전략을 전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세병원 이진규 행정원장 일행은 23~27일 중국 연변을 방문해 연변의 주요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 원장 일행의 연변 방문은 연변 위생간부학교를 비롯해 연변위생국, 안도현인민병원, 연변의사협회 등이 초청했으며 안세병원 척추센터 정병우 소장과 임정환 부소장이 안도현 인민병원 자문의로 위촉받았다. 안세병원은 또한 지난해 북한 의료계와의 교류에 앞장서는 등 북ㆍ중 의료 시설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의료분야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해 왔다. 이진규 원장은 “국내 의료업계가 중국에 진출해 고전하고 있는 것은 과다한 투자와 막연한 기대치, 그 문화와 정서를 배제한 결정 등 중국을 가볍게 본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의료분야는 인간적인 부분에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안세병원은 최첨단 디스크 수술법을 전수하고 중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초청수술, 병원경영전수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중국 의료계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7월 4일 오후 4시부터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5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CJ건강기능식품센터 이진희 박사가“우리나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인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내추럴F&P 정원화 공장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GMP의 적용확대를 위한 제도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힐 예정이다. 또한, 각 주제발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권오란 연구관,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과 김성만 사무관, 세모 이영혜 차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자의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9
경기도 이동진료팀은 28일 오후 가난 대물림 방지차원에서 시행중인 'We Start’운동 시범마을인 안산시 초지동 마을을 방문하여 무료진료 및 의약품 지원 활동을 했다. 진료팀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내 대강당에서 초지동 마을의 저소득층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및 안과질환, 한방침 시술, 스케일링 등 무료 검진을 하고 마을 노인 30여명에게 한방파스와 영양제, 해열제와 진통제 등 팜(Pharm)뱅크를 통해지원받은 의약품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가 많은 안산 초지동 일대는 상당수 어린이들이 건강과 복 지, 교육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혜택을 덜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가 지난해 '위 스타트 운동' 시범마을로 선정, 각종 교육.의료.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9
충청남도는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 등 제도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외래진료를 제외하고, 입원과 수술 등 환자 부담이 큰 경우에 한해 지원되며 입원에서 퇴원까지 진료비 및 기타 비용 일체를 지원하되 1인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전액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의 경우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응급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처치 후 신분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사업시행 의료기관 자체심의를 거쳐 초과사유서를 작성해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무료진료의 시행기관은 지방공사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의료원)과 최근 2년간 무료진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으로써 도에 등록을 신청하여 무료진료사업 직접 시행기관으로 인정된 의료기관으로 한정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무료진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시행 병원별로 환자 등록과 상담 등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환자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며, “현재 입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