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등 관련업계가 1947년 이후의 국내외 방대한 특허정보 중에서 보건산업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특허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특허정보원(원장 유영기)과 협의를 통해 7월 1일부터 특허정보원의 ‘특허기술정보서비스(KIPPRIS) 시스템’과 진흥원 홈페이지를 상호 연결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특허정보 검색서비스를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진흥원 홈페이지의 보건산업 포털 메뉴에서 특허정보를 선택하면 특허기술정보서비스 검색화면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이 검색화면을 통해 KIPP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원하는 특허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포털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의약품,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 5대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자료, 보건산업 제품의 인․허가 정보, 각종 연구보고서, 세미나 자료, 뉴스 및 저널 등을 제공해왔다.
진흥원측은 “우선 KIPP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년말경 보건산업에 특화된 검색화면을 새롭게 개발하여 보다 손쉬운 방법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