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안용호, www.kamt.or.kr)는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8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주요 사업으로 전문병리사제도 도입, 임상병리사 업무영역 수호, KOLAS의학인정제도(ISO15189) 도입 등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전국 4만여 임상병리사를 대표한 156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검토 했다.협회는 올해 2010년에는 신입회원 회비항목을 삭제함에 따라 작년에 비해서 10% 줄어든 8억 6천 만원을 예산안으로 통과시켰다.이는 지난해 협회가 업무의 정도관리를 통해서 투명성, 효율성을 크게 증가시킨데 따른 것. 협회는 지난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이지만 더욱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긴축정책으로 절감한 비용은 회관 건립 때 사용한 차입금 상환에 쓰여 앞으로 협회의 재정적인 안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올 한해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으로 전문병리사제도 도입, 임상병리사 업무영역 수호, KOLAS의학인정제도(ISO15189) 도입 촉구를 결의했다.이와 함께 여성임상병리사회 창립, 학교평가위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건강관리서비스와 원격의료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의 추진의지가 강해 올 해 내에 실현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의 의료환경 변화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당초 병원급에서의 시행으로 가닥을 잡아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원격의료의 경우에는 재진환자와 의원급에 한정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해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전 의원은 21일 오후 법무법인 퍼스트의 주최로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강당에서 열린 ‘의료환경 변화와 대처방안’ 세미나에 연자로 참석해 앞으로 개정될 의료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병·의원들의 숙지를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정책은 크게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시행 및 국제 수준의 의료기관인증제도 ,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및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실시, 겅강관리서비스 시장 활성화, 원격의료 등이 있다.전 의원은 “이들 법안들이 최근 활발히 논의되며 조만간 시행 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 특히 개인의 건강위험도를 판별, 그 결과에 따라 영양·운동·비만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의 경우 정부의 의지가 커 올해 안에 가시화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의 신속 구제 및 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분쟁조정제도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이에 대해 병·의원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22일 법무법인 퍼스트의 주최로 열린 ‘2010년 의료환경의 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한 세미나에서 박종욱 변호사는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에 따른 병·의원의 유의사항 및 향 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의료분쟁조정제도는 의료분쟁의 증가와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환자와 의료인이 지출하는 직접비용뿐 아니라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분쟁 발생시 한국의료분쟁조정 중재원을 거친다.조정원에서는 의료분쟁조종위원회를 구성해 분쟁의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조정을 신청하게 되면 주로 의료분쟁의 조정 · 중재 및 상담, 의료사고 감정, 손해배상금 대불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박 변호사는 이와 같은 의료분쟁제도 시행 후에는 의료 병·의원들은 조정절차를 통한 분쟁해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의원은 이에 대한 철저한 숙지와 조정진행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박 변호사는 특히 시술전 부작용에 등에 대
#사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A 어린이(8)의 부모는 최근 아이가 눈을 자주 찡그리고 TV를 가까이서 보려고 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과를 찾았다. 그 결과 아이의 시력은 0.5로 나타났다. 시력을 교정하지 않고 초등학교에 진학 시킬 경우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흥미를 잃을 수도 있는 시력이다. 실제로 새빛안과병원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의 시력저하 빈도 수는 10명에 1명 꼴로 약 10%에서 나타나며 고학년이 될 수록 10명 중 5~6명 꼴로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빛안과병원 소아안과 박수철 부원장은 "일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 228명 중 나안시력 1.0 미만이 76명(33%), 시력교정이 필요한 0.7 이하는 22명(10%)에 달했다"며 "이 시기의 안과 정기 검진 및 시력교정은 학업 성취도 및 근시 진행 억제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 찡그림, 아이가 보내는 근시 적신호 아이가 이유 없이 눈을 자주 찡그리고 비비며, TV를 가까이서 보기 시작한다면 근시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 6~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의 경우 표현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아이의 부모는 눈을 찡그리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상급의료기관 못지않은 건진기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은 최근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의료진을 보강하고 건강검진의 질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협은 우선 정확하고 신뢰받는 건강검진을 고객들에게 서비스 한다는 게 핵심 방침으로 내세웠다. 또한 우수한 의료진과 장비 확보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4개 의학회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질관리와 정도관리로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MRI, 프리미엄급 초음파기, HD급 내시경기 등 최신 검진장비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고품격 검진환경을 조성한다.조 회장은 “건협의 핵심업무는 건강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게 목표”라며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건협은 특히 이와 같은 건강생활실천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 소속 직원들에게 보건교육사 자격 제도 취득을 독려할 예정이다.조 회장은 “건협은 일
노인성 질환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던 뇌출혈이 최근 몇 년새 줄어들고, 치매에 의한 입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5년간 19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청구 자료를 외래와 입원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이들 질환에 의한 입원 이용이 건강보험 전체 이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실수진자(환자수)의 경우 2003년 4.52%에서 5년 후 5.47%로 증가했다.건국대 대학원 의학과 최영환씨의 박사학위 논문인 ‘19개 노인성 질환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 시계열 비교’(지도교수 김형수)에 따르면 치매와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요양병원을 찾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질환별로는 뇌출혈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치매는 외래와 입원 모두에서 급격한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19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청구 자료를 외래와 입원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질병은 뇌경색으로 2007년 기준 외래진료량 (외래방문일수)의 76.6%와 입원진료량의 68.3%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뇌출혈이 2007년 외래와 입원에서 각각 7.4%와 19
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도입 2년만에 1,000례를 시술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소장 김청수)는 지난 2007년 7월 55세 남자 환자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020건의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최단기간의 기록이다.수술 사례를 건수 별로 살펴보면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이 670건을 기록, 총 수술의 65.6%를 차지해 비뇨기계암 수술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같은 기간 동안 흉부외과 수술 193건, 갑상선암 등의 외과 수술 157건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부위가 골반 안쪽 깊숙한 좁은 공간에 위치해 집도의의 시야가 잘 보이지 않고 전립선 주변에는 발기나 배뇨에 관계된 많은 신경들이 모여 있어 섬세한 미세수술이 필요한 전립선암의 경우, 특히 다빈치로봇수술의 가장 큰 수혜자로 알려졌다.이는 전립선을 절제한 뒤에도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방광과 요도를 이어야 하는데 수술부위가 잘 보이지 않아 신경을 건드릴 경우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 후유증이 니타날 수 있는 단점을 로봇수술로 극소화 했기 때문.서울아
서울아산병원가 u-Health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헬스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서울아산병원은 이와 동시에 주요 독극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해 유헬스 활용을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중독정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으며, 50여개의 주요 독극물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u-Health센터는 이번 독극물 정보 어플리케이션 등록을 시작으로 앞으로 ‘만성질환 어플리케이션’, ‘교육용 의료정보 어플리케이션’ 등을 추가로 개발해 공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인 u-Health 시대를 선도해 갈 계획이다.한편 서울아산병원 u-Health센터는 지난 16일 동관 1층에서 박중열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u-Health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서울아산병원 u-Health센터는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에 대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감소하고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설되었다. 향후 현실적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행에 대해 의원 수가를 보상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해 주목된다.경만호 회장은 18일 서울 동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의 내빈으로 참석해 현재 산적해 있는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사협회의 입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경 회장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도입 목표가 병원에서 약을 싸게 사면 그 마진을 인정해준다는 것이기에 이 제도가 시행되면 약가 거품은 3년안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제도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경회장은 “이와 같은 정책은 결국 약을 싸게 구매하게해 약제비를 절감하겠다는 것이기에 결국 어떻게 보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밖에는 되지 않지만 30% 정도의 약가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시행이 원안대로 진행 될 것임을 시사했다. 경 회장은 특히 “이같은 제도의 시행이 병원과 약국에만 (마진)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절감되는 약제비를 향 후 의원의 수가인상으로 보상하겠다는 약속을 정부쪽에 받은 상태”라며 개원가의 실익 보장이 가능한 제도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 회장은 아울러 “저가구매인센티브의
선천성 하지정맥류 기형으로 수술후 보행 장애를 가지게 된 환자에게 담당의사는 총 3천여 여만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 최근 선천성 하지정맥류 기형에 대한 표재성 정맥류 제거수술을 받은 후 좌측 하지의 좌골신경 부분마비가 발생, 왼쪽 다리에 감각이상 및 보행에 장애가 발생한 환자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경 손상과 설명의무를 초래한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하고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선천성 하지정맥류 기형을 가진 원고는 지난 2000년 피고의 병원에서 발목 위쪽 5cm 가량의 피부절개를 비롯해 종아리 부분 5군데, 무릎 근처 대퇴부 2군데를 절개해 표재성 정맥류 제거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이 수술후 원고는 좌하지의 통증과 걷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통원치료에도 상태는 진전되지 않고 발바닥의 감각이 없어졌다.이 후 원고는 좌골 비골 신경 및 경골 신경 손상 장애진단을 받고 현재까지도 좌측하지의 좌골신경 부분마비로 인해 왼쪽 다리에 감각이상 및 보행 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재판부는 우선 원고의 수술과정에서 당초 수술 예정 부위가 아닌 슬와부도 절개 되었던 점과 임상학적으로 하지정맥류로 인한 혈과수술 시에 수술부위
서울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윤석완)는 18일 전농동 크리스탈부페에서 제 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 예산액과 시의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을 확정했다.이날 의사회는 현재 개원가 전반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신포괄수가제(DRG)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보험수가현실화 및 의료기관개설 시 의사회 경유, 차등수가제페지, 연말정산 자료제출의 과도한 행정업무 해결, 1800여종 전문의약품 일반약 전환에 반대키로 하는 의견을 시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채택했다.의사회는 또한 올 한해 사업예산으로 지난 2009년보다 46만원 정도 증가한 7,567만원을 통과시켰다.이와 함께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도 이어졌다.윤석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들어 당초 기대했던 어려운 환경에서의 변화는 없지만 동호회 및 반상회 활동 등의 단합을 통해 의료계에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세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따뜻한 미래로’ 슬로건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고 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출산 인프라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 국가기관에 호소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18일 “산부인과의 출산인프라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에 발송하고 산부인과의 위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호소문을 통해 산모도 없고, 의사도 없는 저출산 시대는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이지만 이제는 산모가 있어도 낳을 곳이 없는 시대가 돼 버렸다며 산부인과의 참담한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이에 따라 학회는 우선 “산모들이 건강하게 태아를 분만 할 수 있는 진료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관이 나서 전공의 미달 사태를 해결하고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출산인프라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 학회에 따르면 산부인과 분만실은 2001년 1570곳에서 2008년 935개로 7년 사이 635개가 줄어, 매년 약 90여 곳의 분만실이 사라졌다.학회는 이와 같이 분만실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낮은 의료보험 수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산부인과 경영 악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며 수가 현실화의 팔요성을 강조했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과 함께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 1번방에서 진행 중인 무료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11명과 가족 등 40 여명을 초청, 입학 축하 및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무료 의료봉사 캠페인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서, 현재까지 377名, 964件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이준성)가 개최하는 ‘제25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이 오는 3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순천향대병원 동은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봉직의 및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강의와 증례 시연(Live Demonstrations)을 준비하고 있다. 강의는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초음파 싸인, 만성 간질환환자의 초음파 추적검사, 급성복통환자에게 유용한 초음파 검사, 위 장관 초음파검사 술기 및 소견, 다양한 간 종괴 초음파 감별 포인트, 담도계 질환의 초음파 감별 포인트, 췌장 낭종성 병변의 복부 초음파 감별진단 등을 진행한다. 최적의 영상을 얻기 위한 초음파 기기조작법을 비롯한 시연에서는 간의 정상해부 초음파 스캔법, 위장관 초음파 스캔법, 미만성 간질환, 간 종괴, 담도계 질환, 췌장질환 등의 증례시연이 이뤄진다. 강의와 시연 외에도 흥미로운 증례를 모은 비디오 퀴즈와 연자와 함께 직접 시연해 보는 핸즈온코스를 마련하고 있다.
연세대, 고려대, 가톨릭대 등 19개 대학이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를 통과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오후 약대 신설 1차 심사 결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32개 대학에서 약대 신설을 신청했는데 19개 대학만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이들 대다수가 의과대학을 소지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등 총 5개교가, 인천의 경우 가천의대, 연세대, 인하대 이상 3개교, 충남의 경우 고려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4개교가 1차 심사에 합격했다.전남의 경우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3개교, 경남은 경상대, 인제대 총 2개교, 대구도 경북대, 계명대 2개가 통과했다.교과부는 이들 대학을 상대로 오는 22일에서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25일 최종심사를 거쳐 26일 약대 신설 최종 발표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