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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문병리사제-KOLAS의학인정제도 도입 촉구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48회 정기대의원 총회 성료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안용호, www.kamt.or.kr)는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8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주요 사업으로 전문병리사제도 도입, 임상병리사 업무영역 수호, KOLAS의학인정제도(ISO15189) 도입 등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4만여 임상병리사를 대표한 156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검토 했다.

협회는 올해 2010년에는 신입회원 회비항목을 삭제함에 따라 작년에 비해서 10% 줄어든 8억 6천 만원을 예산안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해 협회가 업무의 정도관리를 통해서 투명성, 효율성을 크게 증가시킨데 따른 것. 협회는 지난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이지만 더욱 많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긴축정책으로 절감한 비용은 회관 건립 때 사용한 차입금 상환에 쓰여 앞으로 협회의 재정적인 안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올 한해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으로 전문병리사제도 도입, 임상병리사 업무영역 수호, KOLAS의학인정제도(ISO15189) 도입 촉구를 결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임상병리사회 창립, 학교평가위원회 설립 등으로 임상검사실의 발전과 그 안에서 일하는 임상병리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의원들의 요구에 따라서 임상병리사의 업무영역을 침범할 경우에 협회차원에서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안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1년동안 열심히 달려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8차 대의원총회에서는 강운형 총회의장의 임기 만료로 인해서 신임 총회의장 선출이 있었다.

신임총회의장은 고영석 전부의장이, 신임 부회장은 정정근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고영석 신임총회의장은 “대의원총회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