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는 오는14일 오후 7시 연세의대 강당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대한산부인과학회 공청회’를 개최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초 모자보건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모자보건법 조항 중 인공임신중절 허용 범위에 대해 개정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날 자리에서는 TF팀에서 나온 내용에 대한 경과 보고와 함께 개정가안에 대한 설명, 산부인과 의사들의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이 있을 예정이다. 패널 참가자는 김영탁(학술위원장, 울산의대), 김용봉(법제위원장, 인제의대), 박문일(정보위원장, 한양의대), 박형무(대변인, 중앙의대), 김향미(법제위원회 간사,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손명세(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장석일(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 김재연(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등이다.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수술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하루빨리 이 술기를 습득하고 돌아가 심장 대동맥 판막질환으로 고통 받는 고국의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 싶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 아카데미에 참가하기 위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에서 날아온 의사 6인은 시종일관 카바수술의 우수함을 극찬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연수 기간 동안 돼지 심장을 이용한 실습 및 6차례의 수술 참관, 그리고 최신영상의학술을 이용한 판막 성형술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은 아카데미 참가 소감을 통해 카바수술이 이해하기 쉽고 과학적이며, 수술 결과도 좋아 향 후 전세계 심장판막 수술의 판도를 뒤바꿀 신기술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학회 라이브 데모 통해 알게된 카바수술, 직접 보니 놀라워!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카바수술 아카데미 1기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참가한 파키스탄 타바심장병원의 칼리드 라시드씨 승모판 협착수술 일명 콤바(Combar)수술을 좀 더 자세히 배우기 위해 다시한번 건대병원행을 택했다.라시드는 “지난해 송 교수로부터 카바수술
국내 노인인구가 540만명을 넘어서며 병원 경영에 있어 노인환자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 의료비가 12조 3천억원을 넘어서고, 요양병원의 수도 777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등 노인의 의료이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렇지만 병원들의 노인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우후죽순으로 요양병원을 생겨나게 하고 덩달아 서비스 질의 하락도 부축이게 하고 있어 향 후 이에 따른 병원 도산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잉공급 된 노인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병원 경영,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경원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서원식 교수는 9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노령화사회 & 병원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노령화 사회에 필요한 병원의 전략적 포지셔닝 경영마인드 함양에 대해 제언했다.서 교수는 우선 국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자연히 이를 타깃으로 한 요양병원도 늘고 있지만 과도한 공급으로 인해 향 후 병원들은 퇴출압력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특히 상대적으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 중소요양병원은 퇴출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서 교수는 노령화 시대에
2020년에는 국민의료보험의 존속에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총액계약제와 같은 합의될 수 없는 제도 개혁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건강보험에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는 9일 열린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제도의 지속을 위한 개혁과제’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현재 의료기관들이 낮은 수가에서 생존하기 위해 박리다매식의 의료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지 못해 결국 환자들이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도록 만들어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현 보험급여 및 수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또한 현재의 건강보험 모형은 급성질환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인구 성장이 1% 내외일 때 서구에서 고안된 모형이므로 재분배가 고려돼 있어 총액계약제등 하의될 수 없는 제도개혁으로는 21세기를 대처하기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특히“ 가산율 제도의 경우 의료기관의 자본비용을 수가에서 충당하도록 진찰료와 입원료를 제외한 진료비를 의료기관 크기에 따라 차등된 율로 가산해 주고 있어 미래 기대수익에 대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합리적인 보상방법으로 볼 수 없다”며 “난이도가 높은 질환치료에 대
의사에게 있어 논문은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와도 같다. 특히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새롭게 얻어진 의학적 증거는 논문이라는 일련의 글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을 때야 비로소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그러나 만약 이것이 의미전달력의 부족과 서술방법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그것만큼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또 있으랴. 간결한 것 같으면서 어렵기 만한 의학논문 작성, 해법은 없을까? 최근 ‘의료인들을 위한 실용적 글쓰기’를 편찬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올바른 논문쓰기의 제일 첫째 조건은 ‘전략적 글쓰기’라고 조언한다.논문은 실용적 글쓰기에 해당해 문학적인 글쓰기처럼 천부적인 재능이나 탁월한 감각이 필요 없으므로 이를 우선 염두에 두고 서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 문제는 어떻게 전략적인 글쓰기를 하느냐하는 것인데 배 교수는 글을 쓰는 목적과 대상, 주된 내용에 대한 프레임을 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목적과 대상, 그리고 핵심내용의 뼈대를 갖추지 않으면 어떤 글을 쓰더라도 핵심을 비켜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배 교수는 또한 논문 작성시 저자는 수십 차례 반복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원 교수가 지난 3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혈액소 희석법을 이용한 수술 중 추정 실혈량과 실측량과의 상관관계’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혈색소 희석법을 이용해 계산된 실혈량과 실제 수술 시 측정된 실혈량을 비교해 수술 후 실혈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자료가 필요하다는 연구이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수술 중 실혈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수술 후 환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혈색소 희석법을 사용해 추정한 혈액 소실량이 실제 측정된 혈액 소실량보다 약 20%정도 적게 측정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고안된 새로운 혈액량 계산공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원 교수는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이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편집위원,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정회원,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비만센터는 오는 13일(화),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강당에서 ‘비만탈출’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정인경 교수(내분비내과)가 비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비만의 치료법과 운동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최성일 교수(소화기외과)가 고도비만환자 치료에 있어서 ‘안정성과 단기간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강경 수술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금주 영양사는 비만과 식사에 대한 ‘진실과 오해 10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혈압 측정 및 체지방 검사, 혈당 검사를 제공하며, 다이어트 도시락이 제공된다. 비만센터 정인경 교수는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의 각종 성인병 및 성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주범인 만큼, 단지 외모를 가꾸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번 비만탈출 강좌가 그 해답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비만센터는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영양팀의 통합적인 접근과 치료를 통해 비만으로 야기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득세를 신고하는 5월이 한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원가의 세무,노무 관리에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도 모른 채, 조사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개원를 위해, 실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진단부터 처방까지 짚어주는 오픈닥터스의 강좌가 내달 9일 공평동 하나투어빌딩에서 열린다. 오픈닥터스는 이전 심화강좌를 통해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방법을 이해하면 속수무책 당해왔던 세무조사에 대해 그동안 간과해온 세무관리영역을 검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실제 병의원 세무조사 사례를 들어 세무조사 시 예방과 대처법을 설명한다. 이미 세무조사대상자가 되어 피해를 보았다면, 놓쳐서는 안될 권리구제 방안까지 빠짐없이 짚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세무조사와 더불어 올해 의료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노무감사’에 대해서도 특강을 진행하다.오픈닥터스는 "노무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있는 병의원이 없는터라, 노무감사에 대비하기위해 무엇부터 준비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다 대다수"라며 현재 문제가 제기되고있는 노무관리의 실무쟁점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노동부의 근로감동 실시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노무감사 대처의 현명함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랍의 관문 두바이에 334평 규모의 메디컬 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의료원은 8일, UAE 대표기업인 인덱스홀딩(INDEX Holding)社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헬스케어시티(DHCC : Dubai Health Care City) 내에 ‘삼성의료원 두바이 메디컬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삼성의료원 두바이 메디컬센터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신시가지, 구시가지 등으로부터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두바이 의료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연면적 1,106m²(334평) 규모로 6개의 진료실과 내시경실, 심장초음파실, 회복실, 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삼성의료원은 두바이 메디컬 센터에 내과 교수 2명, 간호사 2명, 의료기사 1명을 파견, 상주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두바이 현지 아랍계 저명 의료진들을 외래 교수(Attending Doctor) 형식으로 초빙해 진료에 참여시킴으로써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삼성의료원 이종철 의료원장은 “국내 병원 최초로 아랍권 현지에 진출한 삼성의료원 두바이 메디컬센터는 국내 의료계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화에 최선의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2연속 지정되며 명실 공히 국가가 인증하는 안과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한길안과병원이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이했다. 1985년 인천 부평지역의 작은 안과의원에서 시작해 연건평 2,700평에 52개 병상, 14명의 전문의 및 전공의의 수련, 그리고 지역민의 눈건강을 책임지는 인천시의 대표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전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최근 제 3대병원장으로 선출된 조범진 원장을 만나 안과전문 외길 25년을 걸어온 한길안과병원의 과거 발자취와 미래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연구와 진료분야 끊임없는 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 “성공의 발판!”한길안과병원은 주 진료과목이 ‘안과’인 만큼 눈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진료한다. 현재 일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전문의 14명의와 함께 전안부, 망막, 안성형, 라식 등 5개 센터와 소아안과, 사시·약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눈 관련 암질환을 제외하면 모든 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백내장, 망막, 라식 등의 수술은 평균 2,450여건으로 국내에서 4번째로 많고, 인천지역 백내장 환자의 5명 중 1명이 망막질환자의 2명 중 1명이 이곳에서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대동맥 판막 협착이 있는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온 몸으로 피가 보내질 때 심장과 연결된 가장 굵고 중요한 대동맥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동맥 판막이 오랜 세월 칼슘 등이 달라붙어 석회화가 일어나고 쪼그라들어 판막이 잘 열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이 판막이 협착되어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피가 대동맥 쪽으로 잘 나가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 있고 호흡곤란과 흉통, 어지럼증 등 증상이 생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강덕현 교수는 지난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 매우 심한 대동맥 판막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 197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조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95명 중 18명이 심장문제로 인해 사망했다.반면 매우 심한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 수술한 환자 102명 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현격한 예후 차이를 보였다. 강 교수는 이는 기존 전 세계 대동맥 판막 치료 지침인 ‘선증상 후수술’법
프로라이프의사회가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한 불법 낙태병원 3곳 중 1곳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낙태병원 고발사태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고된다.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5일 불법 낙태수술 혐의로 고발된 서울 모 산부인과의원 소속 의사 6명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이 병원 대표원장 2명에는 ‘안전한 낙태 시술을 보장하고 미혼여성은 비밀을 보호해 주겠다’는 내용으로 낙태 과장·과대광고 등을 한것에 대한 의료법 위반혐의를 적용,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이에 불법 낙태 산부인과를 고발하며 낙태 근절의지를 불태웠던 프로라이프의사회(회장 차희제)는 결국, 정부가 낙태수술 근절의지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검찰 조사 결과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프로라이프의사회 심상덕 윤리위원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서울의 모 산부인과의 경우 불법 낙태광고 및 시술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프로라이프의사회 측은 이 중 의료법에 저촉되는 광고건에 대해 고발조치 하며 이를 통해 이루어진 불법 낙태 수술에 대해 검찰이 조사해 주길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그러나 이제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으니 낙태
2013년 탄소배출 감축의무국으로의 진입에 따라 정부가 마련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오는 14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등의 소비가 높은 병원의 에너지 절감요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0 병원 에너지 절감과 녹색성장을 위한 Green Hospit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병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법 알리기에 나섰다.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병원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이용방안을 전자적 방식으로 매년 9월말까지 센터를 통해 지식경제부장관과 환경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국내 빅5의 병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석유환산론(Ton of Oil Equivalent)으로 살펴보면 ▲삼성서울병원31,527 TOE ▲서울아산병원 28,209 TOE ▲연세의료원 22,280 TOE ▲서울대병원 18,569 TOE, ▲서울성모병원 17,596 TOE를 기록하고 있다.병원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관리비용은 전기수도료와 연료비를 모두 합쳐 ▲종합병원은 평균 24억3,400만원 ▲500병상 이상 31억9700여만원, ▲300~
미국 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의 석좌교수이자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서 질병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 중인 로버트 로건(Robert Logan) 박사가 최근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Logan 박사는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석학으로, 수년간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의료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논문 검색사이트인 Pubmed와 일반인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인 MedlinePlus의 개발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Logan 박사의 이번 방문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의학과 미디어’ 특강에 앞서 이루어졌으며, 현 대한의학회 회장인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한국 의학계의 학술적 발전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의학회 이사인 임인석 교수(중앙대 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중앙대학교 미디어영상대학 이민규 학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산하에 있는 20개구의사회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통합 및 첨단시스템 회무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그 20개구의사회와 함께 하는 새로운 sma.or.kr 홈페이지를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우선 시와 구의사회의 통합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해 각 회원의 의견을 보다 편리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홈페이지 관리툴을 적용해 컨텐츠 관리, 메뉴관리, 디자인관리, 게시판 생성·관리, 동호회 및 위원회 생성·관리, 시스템 사용자관리 등 추후 홈페이지 개편과 콘텐츠 관리의 편이성을 추구했다.서울시의사회는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구의사회의 신속한 회무를 위해 사용하던 기존 팩스와 이메일의 문제점을 보완했다.인터넷게시판을 통한 공문전송과 SMS(단문자발송서비스)기능, 커뮤니티를 활용한 대의원, 상임이사, 각 위원회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한 회원들이 원하는 동호회가 있을 시 동호회 무한생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의사회는 희망콜센타와도 연동해 간호조무사 콜센터 게시판을 운영, 개원가가 필요한 시기에 조무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