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가 산하에 있는 20개구의사회의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통합 및 첨단시스템 회무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그 20개구의사회와 함께 하는 새로운 sma.or.kr 홈페이지를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우선 시와 구의사회의 통합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해 각 회원의 의견을 보다 편리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 관리툴을 적용해 컨텐츠 관리, 메뉴관리, 디자인관리, 게시판 생성·관리, 동호회 및 위원회 생성·관리, 시스템 사용자관리 등 추후 홈페이지 개편과 콘텐츠 관리의 편이성을 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구의사회의 신속한 회무를 위해 사용하던 기존 팩스와 이메일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인터넷게시판을 통한 공문전송과 SMS(단문자발송서비스)기능, 커뮤니티를 활용한 대의원, 상임이사, 각 위원회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회원들이 원하는 동호회가 있을 시 동호회 무한생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의사회는 희망콜센타와도 연동해 간호조무사 콜센터 게시판을 운영, 개원가가 필요한 시기에 조무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회원들의 여론수렴을 물론, 의료계의 현안에 대해서도 보다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고 희망콜센터 연계를 통해 , 회원들의 만성불편인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