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BMS가 심평원의 전산관리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공단의 BMS가 심평원의 전산관리보다 허위부당 청구 사후관리에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다.박은수 의원은 “허위부당청구감시시스템과 관련해 건보공단이 지난해 BMS를 추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심평원과 의견이 달라 국회서 논란이 됐다”며 “초기에는 FDS에서 이후 BMS로 명칭을 바꿔 공단 추진하고 있으며, 심평원은 공단이 개발중인 시스템이 심평원의 고유업무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건보공단이 BMS를 올해 4월부터 46일간 운영한 경과 부당허위 청구를 212만건을 적발하고 24억원을 환수처분했다”며 “결국은 공단의 급여관리시스템 필요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정확하게 청구한다는 전제하에 전산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BMS가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윤구 심평원장은 “허위부당청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 살펴봐야 한다”고 건보공단의 BMS 추진이 심평원의 고
심평원 국정감사가 20일 시작됐다. 여야 의원의 공격성 질의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복제약 등재 이전에라도 약가를 인하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 제약업계의 파장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해봉 의원은 "2007년 도입된 선별등재제도 시행으로 최초등재제품이 1개 등재되어 있는 경우 최초 복제약이 등재되면 최초등재제품의 약가가 80%로 인하된다"면서도 "복제약이 등재되지 않으면 특허가 만료되어도 약가 인하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공정위는 지난 8월 2일 2010년 실시한 제약 업계의 지식재산권 남용행위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혐의를 잡고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며 "공정위는 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역지불 합의'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역지불 합의는 신약 특허권자가 복제약 출시를 늦추는 조건으로 다른 제약사에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다.신약의 특허기간이 만료돼 복제약 판매가 이뤄지면 약 가격의 인하와 복제약 출시로 신약의 매출이 하라되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들은 복제약 출시를 지연시키는 대가로 국내 제약사에게 뒷돈을 지불하거나 다른 신약 제품의 판권을 독점 공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병원 등 상급 의료기관에 비해 스테로이드를 더 빈번하게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심평원이 원희목 의원실에 제출한 '의료기관종별 스테로이드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상급종합병원은 1인당 2.1건, 종합병원은 1.6건, 병원급은 1.5건을 처방했지만 의원급은 1인당 2.7건을 처방했다.원희목 의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스테로이드 처방 행태에 대해 2010년 상위 10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중 스테로이드를 가장 자주 처방하는 기관은 1인당 2.9건이니 반면 의원급은 1인당 13.1건으로 약 4.5배에 달한다"며 "상위 10개 기관 평균도 상급종합병원은 1인당 2.6건, 종합병원은 2.3건, 병원은 2.5건이지만 의원급은 1인당 8.3건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3배이상 많았다"고 ㅈ적했다.원 의원은 이어, "의원급 스테로이드 처방행태는 10세미만 아동과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쓰임새가 많은 약물이나 장기간 다량으로 사용할 경우
심평원 원주 부지로 이전할 계획인 가운데 계약서류 검토를 잘못해 건강보험 재정 30억원을 낭비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2만 3,140 평방제곱미터 부지에 신 사옥을 2014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2010년 6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이전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문제는 심평원이 LH공사와 토지 구매 계약을 하면서 부지에 암반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계약을 했다고 이애주 의원은 주장했다.지난 토지구매 계약하기 이전인 지난 2010년 6월 28일 LH공사는 심평원에 ‘매매계약체결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여기서 필지 제약사항을 통해 해당 토지에 암반이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 등 토지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되는 사항을 계약 이전에 통보해 줬다.하지만 심평원은 LH공사가 암반 존재 여부를 미리 통보해 주지 않았으며 '계약체결시 LH공사에서 암반분포도를 제공했다면 당연히 암반이 없는 부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였을 것'이라는 이유로 30 여 억원의 암반 제거 비용 일체를 LH공사 측이 부담해야 한
식약청이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 이후에도 아반디 등 당뇨병치료제가 769건이 처방되는 등 위험한 당뇨약 사용에 대한 환자의 동의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는 울혈성 심부전을 유발·야기·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이라며 "2007년 영국 의학저널은 아반디아를 복용한 당뇨병 환자가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에 비해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성은 65%, 심장마비 위험성은 43% 높다고 발표했다"고 질타했다.미국 소비자인권단체는 아반디아 복용 부작용으로 14명의 간부전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12명은 사망했다며 아반디아의 판매 금지 청원서를 美FDA에 제출하기도 했다.식약청도 지난해 11월 2일 아반디아 등 허가된 15개 동일 성분의 의약품에 대해 원칙적으로 처방·조제를 금지하고,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 한해서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했다. 다른 당뇨병 약이 듣지 않는 환자들에게만 주의를 기울여 복용하도록 한 것이다.또한 식약청은 제한적 사용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환자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결
건강보험재정 절감과 약품비 절감을 위해 약효가 동등한 저가 의약품을 대제조제할 수 있는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저가 약제사용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중 약품비 비중은 2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1.6배 수준이다. 또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지출에서 약품비는 30%를 차지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약값의 거품, 과다사용, 고가약 위주의 처방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고가약 위주의 처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생물학적동등성이 확보된 약품 중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의약품으로 대체조제 시 약가 차액의 30%를 약사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는 제도이다. 대제조제 인센티브 제도 실적을 보면, 지난 2007년 대체조제 청구액은 11억 4723만원에서 2010년 22억 4027만원으로 2배가량 늘었고, 이에 따라 약국에 지급된 인센티브도 2007년 4094만원에서 1억 1715만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0년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이 여전히 일반 의원급 사용율 평균치보다 2배 높은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지난해 복지부,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에 대해 지적했다"면서도 "올해도 여전히 소아과 항생제 사용율이 의원급 의료기관 평균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드너났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율은 2009년 56.05%, 2010년 55.99%, 2011년 1분기 56.39%로 나타났다.하지만 의원급 의료기관 항생제 처방률 평균은 2009년 29.89%, 2010년 29.15%, 2011년 1분기 30.30%였다.올해 1분기 광주의 o소아과 의원은 항생제 처방율이 97%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전의 E소아과의원은 92%의 항생제 처방율을 기록해 1분기에만 3억 28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주 의원은 "이 같이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이 여전히 감소되지 않은 것은 심평원 책임이 크다"며 "지난 국감서 심평원의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항생제 처방률 공
건보공단의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진자 조회가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있는 가운데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수진자 조회 관련 절차 및 세부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개선안을 제시해 공단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료정책연구소는 19일 ‘공단 임의로 시행하는 수진자 조회제도는 사실상 위법행위’라고 지적하면서 개선안을 제시했다.연구소가 제시한 개선안에 따르면 진료내역 통보제도의 경우 수진자 개인진료정보 등이 유출될 우려가 있고, 이로 인한 수진자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개선안은 “최근 공단에서 진료내역을 착오 발송하는 등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수진자 조회의 범위 및 대상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정보보호 원칙 등을 포함하는 세부지침을 별도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수진자 조회와 관련해 공단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진료내역을 수진자에게 통보한 후 회신자료를 기초로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기관을 선별하고, 해당기관의 수진자를 대상으로 사실관계와 적법여부를 조사·확인하고 있다.그러면서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에 따라 현지조사 중에 허위
정형근 이사장이 지난 16일 퇴임하면서 건보공단 이사장이 공석이 된 가운데 차기 이사장이 누가될 것인가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정관계에서 흘러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정화원 전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첫 회의를 열고, 신인 이사장을 초빙하기 위한 공모절차를 결정했다.공단 관계자는 19일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한다”며 “일정은 내달 4일까지 공모된 후보들 중에서 서류면접과 대면면접 이후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추천을 받은 복지부 장관은 검토후 대통령에게 재청하게 된다”며 “복지부 장관의 재청을 받은 대통령이 공단 이사장을 임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추천위원회의 일정에 따르면 신임 이사장 임명까지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2개월 늦으면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즉, 빠르면 오는 11월 말 쯤이면 신임 이사장이 결정된다는 것.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출장비를 규정대로 사용하지 않아 내부 감사에 적발됐다.또, 제약업체에 대해 의약품유통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수수료 징수를 하지 않은 것도 도마에 올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감사실은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대한 내부감사를 진행했다.감사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개선과 시정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개선처분은 받은 사항은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업무다.감사실은 의약품의 생산․수입․공급 및 사용내역 등에 관해 수집․조사․가공 및 이용 업무를 수행하면서 작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의약품유통정보에 대한 자료의 공개 또는 제공 요청에 따라 유통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지침에 따라 자료의 공개 및 제공에 소요되는 수수료를 징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약품 제조사 등 의약품공급업체 등의 공개 또는 제공 요청에 따라 의약품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수수료 징수 개선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또, 감사실은 유통센터가 출장비 지급업무 처리가 미흡하다며 시정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감사실은 “수탁연구사업 수행 시 발생한 출장비는 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가 3년만에 올해 전국 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 이후 개최되는 제9회 전국 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 및 횡성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체육대회에서는 각 도별 예선을 통해 진출된 각 시,도 대표팀들로 구성돼 축구, 농구, 족구의 경기가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뿐만 아니라 경제강의가 추가돼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의 가족단위의 참석률이 높아 화목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국민들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로 축구, 농구, 족구와 더불어 대의원총회도 3년 만에 개최될 계획이다. 대의원총회에서는 2000년 3월 19일 일부 개정된 후 지속되어 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칙 개정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공협은 의과, 치과, 한의과가 단일회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 회칙 개정을 통해 조직을 분리하고 각 과 특성에 맞게 변화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내년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직역협의회로 등록을 추진할 복안이다.기동훈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를 통해 공중보건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2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달로 8회째를 맞는 이 교실에서 배정민 교수(외과)는 ‘위암 수술과 항암 치료란?’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위암 수술은 원칙적으로 암을 포함해 주위의 정상 위 조직을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하고, 암으로부터 배액 되는 림프관 및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근치적 위절제술을 한 다음 소화관 재건술로 이뤄진다. 즉 암이 발생한 부위는 물론이고, 암이 확산되거나 전이될 수 있는 모든 통로와 영역을 수술로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한다는 뜻이다. 또한 항암 화학요법이란 암 세포가 자라는 주기에 영향을 미쳐 성장이나 증식을 멈추게 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말한다. 조직 검사 결과에 따른 암 종류, 림프절 및 타 장기로의 전이, 전반적인 환자 건강 상태 등을 기초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우고, 한 가지 약물이나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몇 가지 약물을 병용해 치료한다.배정민 교수는 “개복 수술은 위암 치료방법 중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반면 초기에 위암을 발견한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이나 내시경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최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난 7월 공모한 권역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첫 사업자로 선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보고를 활성화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14일 영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이번 모니터링센터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과 인천·경기, 경남·북, 전남·북, 강원·충청 등 5개 권역에서 6개 의료기관을 선정하기로 했고, 영남대학교병원은 이번에 경남·북(부산·대구 포함) 권역 대표사업자로 뽑히게 됐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역할로는 ▲ 의료기기 안전성 판별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한 안전성정보 수집▪분석 ▲ 권역 내 2, 3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 수집된 정보를 의료기관 등 사용자들에게 공개하고, 의료기기 허가사항에 반영 ▲ 안전성정보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고려대구로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 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관련 시범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식약청은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센
송필현 영남대학교병원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뇨기과 질환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16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송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알려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2년도 판’에 등재된다고 통보를 받았다.송 교수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의학 주 전공은 비뇨기 종양학과 내비뇨기과학, 소아비뇨기과학 분야다. 그는 최근 3년간 SCI급 국제 저명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에 2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송 교수는 지난해 일본 동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복강경 비뇨기 수술에 대한 연수를 마쳤고, 올해 7월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해외연수생으로 선발돼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로봇 수술센터에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