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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공단 차기 이사장 진영곤·김종대·정화원씨 물망

공모 내달 4일까지…빠르면 11월 말 새 이사장 임명될 듯

정형근 이사장이 지난 16일 퇴임하면서 건보공단 이사장이 공석이 된 가운데 차기 이사장이 누가될 것인가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정관계에서 흘러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정화원 전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첫 회의를 열고, 신인 이사장을 초빙하기 위한 공모절차를 결정했다.

공단 관계자는 19일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한다”며 “일정은 내달 4일까지 공모된 후보들 중에서 서류면접과 대면면접 이후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추천을 받은 복지부 장관은 검토후 대통령에게 재청하게 된다”며 “복지부 장관의 재청을 받은 대통령이 공단 이사장을 임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추천위원회의 일정에 따르면 신임 이사장 임명까지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2개월 늦으면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즉, 빠르면 오는 11월 말 쯤이면 신임 이사장이 결정된다는 것.

공단 관계자는 공단 이사장의 공백에 대해 “공단 이사장 자리가 공석이 되도 조직 및 업무 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공석인 자리는 임시로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권한대행이 건보공단을 운영하게 된다”고 공단 이사장 업무 공백에 대한 외부의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른 3명의 후보군이외 공모기간동안 새로운 인물이 떠오를지 보건의약계는 동향 분석에 분주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