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6월 15일자로 로슈의 장암 수술 후 사용되는 항암제 제로다 (Xeloda)에 대하여 적응증을 추가 허가했다. 장 밖의 임파 절에 전이하는 소위 Dukes C 장암과 관련된 종양을 제거 수술 후 사용하는 경우를 허가한 것이다. 로슈는 미국 FDA와 유럽에도 8월경에 새로운 적응 증 추가 허가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새로운 적응 증 추가로 종래 표준 화학요법인 5-FU/LV 또는 24주 정맥 주사 투여에 30일간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보다 완화된 치료&nb
일본 연구진이 인간배아세포 안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를 증식하는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일본 도쿄도 신경과학종합연구소 연구진은 급격하게 간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극증(劇症)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증식력이 매우 강한 사실에 주목, 극증간염 환자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를 사용해 인간배아세포 안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증식하는데 성공했다.C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유전자의 복제력이 약해 생체 밖에서는 증식이 불가능하며 관련 백신도 개발되지 못했다.일본 연구진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생체내 증식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바이러스의 증식구조가 규명될 경우 관련 백신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C형 간염치료에는 인터페론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 효과는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연구 성과는 미국 과학잡지 '네이처 메디슨'의 이 날짜 인터넷 판에 발표됐다.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2005-06-15
GSK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GSK656398에 대해 만성 폐색성 폐질환 (COPD) 치료를 위한 제1상 실험(안전성, 내용성 및 약동력학 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GSK656398는 흡입 약물로 지속성 항무스카린제(LAMA)로 COPD, 천식 등 호흡기 계에 대한 새로운 약물개발 프로그램에서 다각적 약물설계에 적용으로 Theravance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LAMA프로그램은 GSK와 Theravance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3종의 호흡기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현존하는 약물보다 더 내용성이 우수한 1일 1회 흡입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Theravance의 개발 담당 부사장 키트 (Michael Kitt) 박사가 지적하고 이 약물을 고 용량 투여에서 더 선택적인 LAMA약물이 개발되어 안전성, 유효성 및 내용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atamonitor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2005-06-15
릴리사와 알컴스사는 현재 진행중인 흡입 용 인슐린에 대하여 제1형 당뇨 환자에게 임상 실험한 결과 주사용과 동일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오는 7월부터 자원 실험 대상 환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하였다. 본 흡입 인슐린은 매우 내용성이 좋고 혈당 조절에 주사제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고 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5
FDA는 성인 간질에서 부분적 발생 경련 치료에 병용 요법으로 Lyrica를 허가하였다. Lyrica는 당뇨병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신경통증과 헤르피스 질환 후 통증에 사용 허가된 바 있었다. 간질 치료 허가는 1,0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맹검 실험에서 Lyrica의 효과를 입증한 자료에 근거하였다. Lyrica로 치료 시작 시 환자는 다른 약물 1-3종의 항전간 약을 복용했음에도 매월 약 10회정도 경련을 일으켰다. Lyrica를 병용하므로 발작 현상이 51%까지 감소되었고 이때 Lyrica는 하루에 2-3회 복용시켰다.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후렌치 (Jacqueline French) 교수는 지금 새로운 항전간 약물이 필요로 하고 있어 앞으로 5년 이내에 새로운 약물이 나올 가망은 없는 실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발작 조절이 잘 안될 경우 환자의 정서적 기능적 후유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임상 실험에서 Lyrica는 종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작 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후렌치 박사는 언급하고 있다. FDA는 2004년 12월에 Lyrica를 당뇨병성 신경질환 및 헤
릴리사는 항정신병 약 Zyprexa설명서에 이 약물 복용으로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경고를 제공하지 못한 이유로 제기된 소송에서 7억 달러의 배상을 지불하겠다고 동의하였다. 릴리사는 지난 9일 자이프렉사에 대한 소송 대리인에게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언급한 바 있었다. 본 소송이 해결되면 미국에서 계류되고 있는 자이프렉사에 대한 소송의 75%가 해결된다고 한다. 대부분 소송은 2003년 9월에 제기 되었으며 자이프렉사 설명서에 본 약물 복용으로 인한 과혈당 및 당뇨 발생 위험이 있다는 정보를 충분히 설명서에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기되었다. FDA는 2003년 9월에 모든 항 정신병 약물에 대한 위험성 경고를 하도록 설명서 변경을 지시한 바 있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 변호사 시거 (Christipher Seeger)씨는 릴리사의 동의에 매우 기쁘다고 언급하고 있다. (AP)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4
화이자는 6월 13일 축농증 및 폐렴 치료 항생제 Zithromax에 대한 1회 투여를 FDA로부터 허가 취득했다고 발표하였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Zmax라는 상표로 Zithromax 항생제를 작은 타원형으로 만들어 캅셀에 주입하여 복용후 장에서 서서히 유리되도록 고안되었다. 화이자는 단 일회 Zmax투여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7-10일간 복용하는 표준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4
현재 제3상 임상 실험 중에 있는 BMS의 Abatacept가 류마치성 관절염환자의 관절 손상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일년 가깝게 Methotrexate치료로 충분하게 반응하지 않는 652명의 류마치성 관절염 (RA)환자를 대상으로 Abatacept와 맹약을 정맥 주사한 후 X선 검사로 관절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Abatacept가 관절구조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고 관절의 부식을 예방했음을 확인했다고 BMS측은 밝혔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인 후두염 및 오심으로 나타났으며 총 부작용 발현은 Abatacept가 87.3% 맹약이 84%로 나타났다. RA는 관절 내막에 전신적 자가 면역 반응으로 인한 염증 현상으로 관절을 손상시켜 만성적인 통증, 딱딱함, 화끈거림 그리고 부종이 발생한다. 관절의 형태가 손상하여 움직임이 제한되고 기능이 저하되는 증세를 나타낸다.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3
Amylin과 Lilly사는 그 동안 북미 독 도마뱀의 타액 성분에서 유래한 Exenatide를 제2형 당뇨병 치료약으로 개발 완료하고 Byetta라는 상표로 FDA허가를 취득하여 시판에 성공했다. Byetta 는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Byetta는 metformin 이나 설혼닐우레아 계열의 약물로 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게 주사로 병용 투여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Byetta는 소위 Incretin 유사 작용을 나타내는 새로운 형태의 당뇨 치료제로 Incretin은 인체 안에서 혈당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자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천연 호르몬이다. Byetta는 이러한 Incretin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실험에서 Byetta는 혈당 농도를 조절하고 장기간 투여한 환자 대부분이 체중 감소 효과도 보였다. 이 약물은 환자 자신이 쉽게 아침저녁 식사 전에 주사하도록 제조되었으며 사전 충전된 펜 모양의 주입기 안에 약물이 5mcg과 10mcg가 함유되어있다. 부작용은 경미하고 용량에 비례하여 오심이 나타난다. 계속 사용하면 대부분 환자
유럽 류마티스학회 발표회의에서 로슈와 GSK는 골다공증 치료시험약 Boniva (ibandronate)의 제3상 임상 실험을 지난 2년간 실시한 결과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Boniva는 폐경 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치료에 경구 적으로 월 1회 투여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월 1회 150mg 투여 용량이 지난달 미국에서 허가되었으며 매일 복용하는 2.5mg 투여 용량보다 획기적으로 우수함을 보였다. 회사측은 Boniva 투여 집단 모두 요추 골밀도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100mg과 150mg 투여에서 각기 5.6% 와 6.6%를 나타낸 반면 매일 투여 집단에서는 5.0% 증가에 그쳤다. 이는 월 1회 150mg 투여하는 것이 매일 투여하는 것보다 우수함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50mg 월 1회 투여 집단의 둔부 골밀도 증가는 100mg과 150mg에서 각기 3.5% 및 4.2%로 나타난 반면 매일 투여는 2.5%이었다. Boniva의 내용성도 지난 1년 실험 결과에서 본 것과 같이 우수함을 확인하였고 위장 장애 염려도 없었으며 누구도 부작용으로 인하여
프랑스 거대 제약회사 사노피 파스퇴르는 말레이시아에서 독감 백신 사업으로 현재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2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매출이 전체 사노피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으나 미래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언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전 세계 백신 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독감백신은 전 세계 생산의 45%이고 1억 6500만 명 투여량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사노피의 각종 백신이 말레이시아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실제 업무사무실은 1995년 문을 열었다. 쿠알라룸푸르에 아시아 지역사무소가 있으나 일본, 중국, 한국은 여기에서 제외되고 있다. 백신 시장은 미국이 가장 크나 아시아 태평양지역 백신사업이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언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2004년 전 세계 매출은 약 17억 유로 달러로 2003년 16억 유로 달러보다 증가를 보여다. (Business Tim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0
2009년까지 릴리 제약회사의 인슐린 공장 신축에 미국 프린스 윌리암 카운티 지방 정부에서 제안한 수 백만 달러의 인센티브 제공에도 불구하고 현재 건설 공정은 2년 지연상태에 머물고 있다. 릴리사는 애초 계획했던 공장 부지 60만 평방 피트와 700명의 고용인 창출 목표에서 수정하여 30만 평방 피트와 350명 고용인 창출로 축소했다고 회사측이 6월 8일 발표했다. 공장 총 시설비용은 따라서 4억 2500만 달러에서 3억 2500만 달러로 축소되었다. 카운티 경제개발 담당 공무원 그란트 (Jason Grant)씨는 본 계획이 당초 생각보다 축소되었으나 지역에 우량한 임금 지불 직업이 많이 들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 정부의 총 인센티브와 기타 협조사의 협력기금은 700만 달러이다. 릴리 대변인 벨트 (Phil Belt)씨는 이 건설 계획은 이 지역에 매우 중요한 투자이며 릴리 측도 약속대로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 정부와 카운티 당국에서 보여준 약속에 감사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적은 사람 수와 적은 시설 넓이만으로도 충분히 인
심혈 질환 치료전문 개발회사인 Valentis 는 최근 세계적인 독일 제약회사 쉐링과 무한정 제한 없이 이들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의하면 Valentis는 쉐링측에서 GeneSwitch유전자 조절 및 PINC 포리머 전달기술에 대해 연구 목적으로 비 독점적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허락하고 쉐링 측은 선 지불금을 Valentis에 지불하며 Valentis는 기술 유지비용을 받게 되었다. 본 계약은 이미 체결했던 기존의 기술제휴 계약을 첨가한 것으로 2002년 12월에 이들은 복수 제품 기술 및 선택권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 계약 조건에 의하면 쉐링 측은 두 가지 유전자 제품에 대하여 이용할 수 있는 PINC 및 GeneSwitch기술을 전세계적으로 독점 사용 권한을 갖고 제3 유전자에 대한 PINC기술에 대해서는 비 독점 사용권에 대한 선택권을 갖기로 합의했었다. 2004년 9월에 양사는 Valentis의 GeneSwitch 및 PINC기술을 쉐링 측에서 제품개발 프로그램에 이용한다는 결정에 따라서 100만 달러의 로얄티를 Valentis 사에 지불했다고 발표했었다.
미국 퍼듀 제약회사의 진통제 옥시콘틴에 대한 3개 특허 분쟁에서 연방 법정은 무효 판결을 내리므로 제네릭 제조회사 엔도 제약회사는 즉각 옥시콘틴 제네릭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월 남부 뉴욕 미국 지방 법원에서 판정했던 판결을 워싱턴 법정에서 확인 판결을 내린 것이다. 본 건은 엔도 제네릭 회사에서 제조하려는 제네릭 품목 의약품이 퍼듀제약의 옥시콘틴 특허 침해 여부를 제기한 바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 이는 퍼듀 측에서 본 특허 취득 과정에 불공정 행위가 들어 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퍼듀제약 회사가 옥시콘틴을 협소한 허용 용량의 범위 안에서 현존하는 아편유사 진통제보다 장기간 환자의 통증을 완화한다는 청구범위를 뒷받침할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것을 암시하고 있으나 이는 가설일 뿐이라는 사실을 특허청에 명시하지 않았다고 엔도 제약사의 대변인 뉴볼드 (Bill Newbould)씨가 해명하고 있다. 퍼듀의 특허 청구범위는 그 이후 사실 증명이 되었었다. 그러나 퍼듀 측은 옥시콘틴 특허는 적절하게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엔도에서 제네릭을 발매하면 상당한 손해 배상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엔도 측은 즉각 제네
일본 거대 제약회사인 산교와 다이이찌 간의 합병이 기업 분석가들과 강력한 산교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쳐 삐거덕거리고 있다. 일본은 선진국의 제약회사들이 인수 합병을 통해 거대회사가 됨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영향을 통감하고 있다. 일본에서 미국계 화이자가 일본 국내 어떤 회사보다 매출 신장이 앞서고 있고 많은 서구 제약회사들이 지금까지 기술제휴 등 일본 제약회사를 거쳐 영업을 유지했으나 앞으로 직접 일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많은 일본 제약회사는 미국과 유럽지역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또한 일본에서 이들은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2004년 2월 후지사와와 야마노우찌 두 회사가 아스텔라 제약을 탄생시켜 2005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일본에서 치료약 메이커로 제2인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아스텔라는 2010년이면 일본에서 치료약 판매 1위로 떠올라 현재 상위의 다께다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께다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 Syrxx를 2005년 2월에 $270백만으로 인수했고 이를 통해 미국에서 위치를 굳히려는 노력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후지사와와 야마노우찌의 합병에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