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6월 15일자로 로슈의 장암 수술 후 사용되는 항암제 제로다 (Xeloda)에 대하여 적응증을 추가 허가했다. 장 밖의 임파 절에 전이하는 소위 Dukes C 장암과 관련된 종양을 제거 수술 후 사용하는 경우를 허가한 것이다.
로슈는 미국 FDA와 유럽에도 8월경에 새로운 적응 증 추가 허가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새로운 적응 증 추가로 종래 표준 화학요법인 5-FU/LV 또는 24주 정맥 주사 투여에 30일간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보다 완화된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제로다는 경구 적으로 투여하고 8회 병원 방문에 그친다.
임상 실험에서 로슈는 제로다로 치료한 환자 66%가 3년 이상 생존한 반면 5-FU/LV로 치료한 환자의 생존은 62.9%로 비교되었다.
제로다는 이전에 이미 FDA에서 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를 원할 때 장암 치료의 1차 선택약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forbes.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