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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신경통증약 Lyrica 간질치료 허가

FDA 병동요법으로 허가·51% 감소

FDA는 성인 간질에서 부분적 발생 경련 치료에 병용 요법으로 Lyrica를 허가하였다. Lyrica는 당뇨병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신경통증과 헤르피스 질환 후 통증에 사용 허가된 바 있었다.
 
간질 치료 허가는 1,0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맹검 실험에서 Lyrica의 효과를 입증한 자료에 근거하였다. Lyrica로 치료 시작 시 환자는 다른 약물 1-3종의 항전간 약을 복용했음에도 매월 약 10회정도 경련을 일으켰다. Lyrica를 병용하므로 발작 현상이 51%까지 감소되었고 이때 Lyrica는 하루에 2-3회 복용시켰다.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후렌치 (Jacqueline French) 교수는 지금 새로운 항전간 약물이 필요로 하고 있어 앞으로 5년 이내에 새로운 약물이 나올 가망은 없는 실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발작 조절이 잘 안될 경우 환자의 정서적 기능적 후유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임상 실험에서 Lyrica는 종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작 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후렌치 박사는 언급하고 있다.
 
FDA는 2004년 12월에 Lyrica를 당뇨병성 신경질환 및 헤르페스 질환 후 신경통증에 사용 허가했다. Lyrica 는 과잉 흥분된 신경세포를 진정시키므로 알파-2-델타 리간드 (ligand)에 관여하는 새로운 작용 양태를 갖는 신경계 치료 약물이다. (자료:  Datamonitor)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