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병·의원과 약국 등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와 청구건수에서 서울이 모두 1위를 차지한 반면, 건당 급여비는 충남지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구건수와 급여비는 대체로 비례양상을 보였으나 경남·경북·충남·충북의 경우는 청구건수에 비해 급여비가 적은 지역으로 분류된 반면, 대구·인천·전남·광주·강원지역 등은 청구건수보다 상대적으로 급여비가 많이 지급된 지역으로 밝혀졌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지난해 요양기관소재지별 요양급여실적'에 따르면 서울소재 요양기관의 청구건수와 요양급여비는 각각 1억3371만473건과 3조8375억3864만2000원으로 수위를 기록했고, 최하위는 제주로 각각 798만2923만건과 1612억1573만1000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지역별 청구건수(서울·제주 제외)는 △경기 1억2147만3811건 △부산 4871만1905건 △경남 3992만4045건 △대구 3487만6598건 △경북 3401만1073건 △인천 3065만6958만건 △전북 2776만8595건 △충남 2645만4516건 △전남 2598만9648건 △대전 2083만8814건 △충북 2028만7288건 △광주
보건복지부는 12월1일부터 조기출산 및 저체중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생존에 직결되는 호흡곤란치료제(서팩텐주 등 3종)의 사용제한을 폐지하여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금번 조치로 그 동안 투여횟수가 기본적으로 3회로 제한(3회이상시 의사의 투여소견서를 첨부)되었던 것이 진료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사용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숙아 호급곤란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중외제약 서팩텐주 등 3개 품목이며, 이들 품목의 2003년도(EDI기준) 보험청구액은 약 40억원이다. 이번 조치로 사용에 제한이 풀린 미숙아 호흡곤란치료제는 유한양행의 ‘뉴팩탄주’, 중외제약의 ‘서팩텐주’, 코오롱제약의 큐로서프주 등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1
물리치료사의 단독 개원과 약업사 부활 허용을 골자로 한 청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본격 논의된다. 또 사회적 논란이 일고있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별도 법안을 마련키로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개정법률안, 고령사회기본법안, 저출산사회대책기본법안, 의료법 개정안, 의약품판매제도개선에 관한 청원,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관한 청원 등 45개 법안을 심의하고 이를 법안심사소위와 청원심사소위로 회부했다. 상임위는 특히 열린우리당 장복심, 유시민, 장향숙 의원과 복지부 등이 제출한 국민연금법개정법률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지만 한나라당이 별도의 법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법안심사소위 심의를 일단 유보했다. 국회는 그러나 한나라당의 법률안을 제출할 경우 상임위를 열어 기존 법률안과 병합심사 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30일 법안심사소위를, 금주안에 청원심사소위를 열어 본격적인 법안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1-30
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업무를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에 CT와 유방촬영용장치중 노후장비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영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장비의 22.3%, 48.4%가 부적합장비로 나타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특수의료장비의 등록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등록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그간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 관련규정 정비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하여 품질관리검사 업무를 12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따르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내용은 1년마다 실시하는 서류검사와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검사로 구성되며, 특수의료장비를 등록·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등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통보한 검사일정에 따라 품질관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12월1일 이후 등록한 신규장비는 등록 후 품질관리원의 현지조사에 의한 설치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일본 생명공학회사인 다카라바이오의 한국법인 다카라코리아바이오메디칼(대표 이제현)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공단에 생명공학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집적시설 `생명공학커뮤니티 Bio 21'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카라코리아는 성남에 연건평 220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실험동물실험실, 방사선 동위원소 실험실 등이 입주할 공동연구시설을 지을 계획이라며 다카라코리아바이오메디칼, 리젠바이오텍, 펜젠, 아트만바이오사이언스, 다인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러지 등 10여개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카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끼리 기반시설과 여건을 공유함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바이오집적단지였던 경기도 용인의 바이오메드파크가 사실상 공중분해되면서 이번 바이오센터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공학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바이오메드파크의 최대 주주인 대한바이오링크가 자금난으로 인해 건물과 토지 시설 등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입주 업체들
GSK가 자사 독감백신 ‘플루아릭스’에 대한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대해 불복하고 법정대응 의사를 밝힘에 따라 독감파문 문제가 또 다른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GSK는 23일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국내 유사제품에 대한 인용자료 등을 제공하였음에도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라는 이유로 과징금부과처분을 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GSK는 또 제품에 대한 예방발현시기 및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허위사실이 아님이 설명자료를 통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회사의 관계자는 “당초 식약청이 제기한 허위광고 부분이 이번 행정조치에서 삭제됐다”며 이러한 점도 식약청 스스로가 GSK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설명자료가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의 회복을 위해 법적대응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만 우리 제품으로 인하여 의사 및 소비자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23일 과대광고
미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18일 의학잡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지를 통해 재조합 아데노-관련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 경구용 백신이 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 베타의 생성량을 유의하게 감소하도록 촉진한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일본의 아이치에 위치한 국립 수명과학 협회의 하라 (Hideo Hara)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던 아밀로이드 베타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은 298명 중 18명에서 수막뇌염이 발생한 후에 중단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자가면역성 T-세포의 활성화에 의해 유도될 가능성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하라 박사는 발표에서 “재조합 아데노-관련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여 만든 새로운 경구용 아밀로이드 백신이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 않으며 따라서 수막뇌염과 같은 부작용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백신을 투여받은 트랜스제닉 (유전자 삽입 처리를 받은) 쥐는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의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염증성 변화나 T-세포의 증식성 반응은 없었음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새 백신이 알
장기적인 불황의 타계책으로 많은 병·의원들이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의협이 실시한 건기식 판매업 단체교육이 실시된 후 최근 대한임상건강의학회, 부산시의사회, 소아과개원의협의회 등이 진행한 단체교육에 총 5,000여명의 개원이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의회가 지난 달 31일에 마련한 교육에는 385명이 참석했으며 이달 7일 소아과개원의협의회의 교육에는 500여명이, 상건강의학회가 14일 실시한 교육에는 800여명이 운집하는 등 의료계가 진행한 단체교육을 마친 개원의사수가 5,000명에 달했다. 이외에도 부산시의회는 내달에 2차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개원의 개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를 포함할 경우 올해 말까지 건기식을 판매할 의원수는 5,000여 곳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체 의원수의 20%를 상회하는 수치다. 임상건강의학회 관계자는 “건기식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진료과목이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일부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심의 크기가 얼마큰 큰지를 알 수 있는 대목"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과 가톨릭의료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 4회 학술세미나가 지난 11월 10일 오후 1시 10분부터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환자중심적 진료모형의 개념과 도입전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원장 남궁성은 교수, 의료경영대학원장 박성학 교수를 비롯한 보직자와 원내외 참석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의료개방시대 의료기관의 경영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환자중심적 진료모형의 도입전략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김부성 교수가 좌장이었던1부 세션에서는 21세기 의료기관의 경영 패러다임과 환자중심적 진료모형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천 사랑병원 원장이자 청년의사의 발행인인 이왕준 원장이 국내 의료기관들이 직면하고 있는 21세기 의료기관의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발표하고, 향후 경영 패러다임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의료경영대학원 박하영 교수는 환자중심적 진료모형의 개념과 필요성, 등장배경 및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 선진 병원들이
삼일제약은 최근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보관하고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확충차원에서 추진해온 공장증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3일 준공식을 가졌다. 증축사업은 지난 1년동안 총65억의 예산을 투입, 지하2층 지상4층 총2만3천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을 완공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0 2004-12-03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혈액관리위원회의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혈액원 심사평가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동법 시행령 시행규칙안을 입법 예고 했다. 복지부는 혈액관리법이 개정(2004.1.29, 법률 7145호)됨에 따라 혈액관리위원회 운영, 혈액원에 대한 허가·심사평가 절차 및 혈액원의 헌혈자 정보 통보에 관한 사항 등 동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현행 규정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로 했다. 혈액관리법 시행령 중 개정령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산하 혈액관리위원회의 위원에 시민단체, 언론계 등의 대표자가 추가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되고 △혈액관리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의를 위하여 소위원회를 두며 △또 혈액제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혈액원 심사평가를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구분하고 평가기준을 정하는 등 심사평가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또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중 개정령안에는 △혈액관리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혈액안전, 혈액수급, 수혈관리 등 심의분야별로 소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혈액원의 개설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용 향정의약품의 운송 중 도난·분실의 사전 방지를 위해 제약업, 도매업 관계자 등과 회의를 거쳐 마약류 등의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련된 관리방안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제약·도매 등 마약류취급자와 운송업자에게 도난방지를 위한 자율책임제를 유도하며 또 마약류취급자 등(제약·도매)은 근거리 배송은 취급자가 직접 배송토록하며 원거리 배송은 취급자가 도난방지시스템이 갖춰진 운송사를 이용하도록 하되 운송사의 시스템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술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식약청은 관리방으로 취급자를 위한 운송회사는 △PDA(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한 명확한 인수ㆍ인계 △운송차량과 담당자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확보 △운송자의 2인1조로 편성 △주기적인 운송자 교육 실시 등의 원칙을 마련했다. 식약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운송업자에게「마약류운송취급업자」로 지정토록하여 책임과 의무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1-17
그간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치될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 허용여부에 관해 이를 허가하는 법률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이 내국인을 치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이 개설하는 의료기관의 내국인 이용을 허용하는 한편 건축허가 등 인ㆍ허가 의제사항이 추가됐다. 반면 설립주체를 외국인에게만 한정함으로써 국내기업이 외국병원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했다. 따라서 국내 의료기관의 합작 형태의 경제특구 진출은 어려워지게 됐다. 정부는 외국인이 개설하는 의료기관이 적정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선진외국병원을 유치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법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선진외국병원의 유치를 통해 내국인의 해외진료가 국내로 전환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외국투자가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률안 개정의 의미를 밝혔다. 일부 시민단체는 경제자
사회복지법인 부설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만 ‘방문당 수가제’를 적용하는 보건복지부 고시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권순일)는 14일 사회복지법인 대광노인복지회와 상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소속 의료기관만 방문당 수가제를 적용토록 한 보건복지부 고시는 평등원칙에 어긋난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심사청구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복지법인 부설 요양기관들의 위법행위나 과잉진료를 막는 수단으로 보험수가 제도를 바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요양기관이 환자 본인부담금을 감면하거나 금품 및 교통편의를 제공해 환자를 유치하는 행위 등은 현행 의료법 등으로 처벌 또는 규제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 고시를 유지하면 사회복지법인 부설 요양기관의 정당한 의료행위와 저소득층 노인 환자들의 수진권(受診權·)이 침해된다.”면서 “이 제도는 공익에 비해 사익의 침해가 과도해 위헌”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사회복지법인 부설 의료기관들이 본인부담금 감면 등의 방법으로 환자
국내 유일의 정밀화학 원료 전시회인 ‘XpoChem 2004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15일 개막됐다. 15,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의약품 및 정밀화학제품의 수출입과 기술교류를 위한 상담위주로 진행된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정부도 의약품의 품질보증과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계면활성제 원료 및 중간체, 농약원료 및 중간체, 무기/유기화학, 사진용 화합물, 생화학, 염–안료 중간체, 잉크 및 도료 화합물, 접착제 원료 및 중간체, 첨가제, 촉매, 화장품 원료, 향수 및 향료, 아웃소싱, 연구기관, OEM/ODM, 기타 관련서비스 및 출판물이다. 또 Xpochem 2004 Conference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하여 의약품 관련제도, 세계 제약산업의 동향 및 신기술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