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는 3일 안양공장에서 유승필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유유의 유승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20% 이상 상승해 LG 경제 연구원의 20/20 Club에 선정되어 677개 상장사 중 20개사에 포함되는 실적을 올렸다”고 말하며 골다공증 치료신약 맥스마빌 개발 성공 및 시판허가 그리고 16년 노사 무분규로 산업평화상을 받는 등 지난 한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올해 약업계 경기도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유유는 내실과 성장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회장은 향후 3 년내 회사 목표 1,000억원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내 10번째 신약이자 국내 복합신약 1호인 맥스마빌의 성공적인 런칭과 영업사원의 MR 인증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신년 경영 구호로 “Only an innovation makes global power”로 정하고 과감히 혁신하여 고도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유유 관계자는 주요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5개 이상의 의원들이 한 빌딩에 입점해 있는 ‘크리닉센터’ 중 20%이상이 강남지역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플러스클리닉이 발표한 클리닉센터 현황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의원·치과의원·한의원 은 12,604개로, 이 중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5개 이상의 의원이 입점한 클리닉센터의 수가 205개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는 *강남구가 43개로 전체의 2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노원구가 17개(8.3%), *강동구16개(7.8%), *서초구 14개(6.8), *송파구 11개(5.4%) 순이었다. 이 중 강남권 3개 구를 합치면 68개로 총 33.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클리닉센터가 가장 적은 구로는 종로구와 금천구, 광진구로 드러났다. 종로구와 금천구는 1개, 광진구는 단지 2개의 클리닉센터만이 입점 중이다. 이에 대해 클리닉플러스의 관계자는 “종로구의 경우 도심재개발을 통해 주상복합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 이 곳에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금천구도 라이온스밸리와 같은 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면 상가 내 클리닉센터의 입점도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
제약협회는 효율적 의약품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의 사회적 활동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각 구호단체로부터 회원 제약사에 의약품의 중복 지원 요청이 있으나 효율적인 구호의약품 지원을 목적으로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하고 있으며, 정부측과도 지원에 따른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미 지난달 29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협의 하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합의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도록 한 바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5
동아제약이 의약외품으로 추진 중이던 박카스를 계속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의약외품으로 허가 신청한 ‘박카스-S’를 자진해서 취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취하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접수시켰다. 동아제약은 허가 자진취하에 앞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에게 그 뜻을 전하는 한편 12월 30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약사회 임원과 허가 취하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앞으로 약사회와 약국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하영환 상근이사(약국이사), 박인춘 상근이사(재무이사), 신현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제약 김원배 대표이사와 강정석 전무, 박선근 전무, 이원희 이사가 참석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5
한방병원 CT 사용이 위헌이 아니라는 1심 판결에 대해 의협을 중심으로 전의료계가 강력히 저항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과 한의계 간의 법정공방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한의사협회는 제1차 의료일원화범의료계대책위원회 개최하고 “한방 CT 사용에 대한 1심 판결을 바로잡고 2심에서 반드시 승소하기 위해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변호인단 선임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힘으로써 올초부터 이 문제를 가장 큰 쟁점 사항으로 부각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서초보건소와 모 한방병원 사이에서 발생한 1차 행정처분 소송은 2차로 벌어질 항소심에서는 전의료계와 한의협 간의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항소심에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아울러 개최할 계획 이 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항소심에 적극 대응, 장기적으로는 '의료 일원화'관철에 힘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영상의학회 2차 항소심에 대비해 학문적 논리
민간 병원의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등 총 9개과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들에게 매월 50만원 지원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국회는 지난해 말 본회의를 열어 2005년도 예산으로 총 134조3704억원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의 지급을 민간병원으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예산안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날 예산결산위원회는 수련보조수당 50만원이 전공과목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인책이 될 수 있는 지에 의문을 표하며, 이러한 경비는 앞으로 사정변경에 따라 지원 축소가 매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결위는 또 기피과목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수가조정이나 전공의 정원조정 등 중장기적인 정책수단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공의 수당지급을 승인하지 않았다. 한편, 당초 복지부는 국립 및 특수법인의 흉부외과 등 9개과에 근무 중인 전공의 266명에게 월 50만원을 매월 50만원을 지원하기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5억96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수련보조수당을 국공립 수련병원 뿐만 아니
지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전회장이 오는 4월 30일에 있을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했다. 신상진 전 회장은 올해 4월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참가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다고 3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성남에서는 84년부터 시민운동 등 20여년 동안 열정을 쏟았다”며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 법이 허용하는 시점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지난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와 의료계 선후배들의 지지를 잊지 못한다는 뜻을 밝히며 “이에 대한 보답차원에서라도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신상진 전 회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이상락의원과 경합을 겨뤘으나, 1만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러나, 이상락 의원이 학력 허위기재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받아 의원직을 당실하자 이번 보권선거에 다시 도전,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 이번 4ㆍ30 보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한 신상진 전회장을 비롯,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3일 본사 대강당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경영지표 하에 제83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각 사업부문이 주어진 목표를 100%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82기 성과를 평가했다. 또 * 판매목표 100%달성, * 가치창출 연구 개발, * 성공적인 전사 인프라 구축, * 창의적인 업무지향’의 4가지를 경영의 주요 실천목표로 제시한 후, “열정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새로운 다짐과 믿음으로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은 신년 하례에서는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을유년 새해 힘찬 출발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월 1일자로 일부 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2005년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서상훈 품질관리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등 이사대우 1명,
[새해경영전략]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는 전년대비 25%의 고도성장 계획을 마련, 2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경상이익은 220억원, 순이익은 14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6.5%이상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거대제품 집중육성, 제품경쟁력 강화, 현장밀착 경영, 수출경쟁력 강화, 핵심 인재 확보 및 양성 등 5대 경영방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09년까지 매년 20% 안팎의 꾸준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시나롱(360억원), 위장장애 개선제 겔포스엠(200억원),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105억원), 항생제 맥시크란(100억원) 메이액트(100억원) 등 5개 제품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제품(Big Products)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심
김건상(중앙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제2대 소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3일 열린 의협 시무식에서 신임 김 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건상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8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의료정책연구소가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건상 소장은 196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7년 중앙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현재 중앙대 의과대 진단방사선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건상 소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대한방사선의학회 이사장 *중앙대 의료원 의료원장 겸 부속 용산병원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4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3일 임직원에게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만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4년 예상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임직원에게 경영 성과급으로 자사주 10만주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주식 10만주는 작년 말 종가(52,900원)로 따지면 52억 9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이번에 주식을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량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을 발매, 제약업계의 돌풍을 일으킨 한미약품은 올해도 거대 품목인 비만치료제 ‘슬리머’ 등 20여개 이상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미약품의 고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3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될 MRI 수가와 급여범위, 세부인정기준이 모두 확정고시 됐다. 그러나 질환별 급여대상과 산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때에는 비급여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 및 상대가치점수를 개정, 상병별 MRI 수가를 고시한데 이어 31일 급여세부산정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질환별 급여대상은 암과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 질환, 간질, 뇌염증성 질환 및 치매,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등이다. MRI 세부산정기준은 진단적 가치가 다른 진단방법(CT 등)보다 유용할 때 우선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타 진단방법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2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각 질환별 상대가치점수(2005년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 58.6원 기준)는 *뇌 3430.72점, *두경부 3773.79점, *척추 3430.72점, *근골격계 3773.79점, *흉부 3773.79점, *복부 3773.79점, *혈관 3773.79점, *전신 6861.43점 등이다. 진료비 산정횟수는 진단시(수술전 진단 포함) 1회, 추적검사(수술후 1개월 경과후 1회, 방사선치료후 3개
일양약품(www.ilyang.co.kr)은 3일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도언 회장은 “지난 1년 동안의 가장 큰 성과는 확신과 자신감의 회복을 통한 변화와 개혁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하고 “2005년, 올 한해는 시장환경에 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성이 가시화되는 제 2창업의 강한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기틀을 위한 강도 높은 인재경영, 조직의 생산성 제고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몰입경영, 불확실성하에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를 찾아내어 이에 대비하는 위기관리 경영” 등 3대 핵심 경영체제를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개혁과 변화를 완성시켜 획기적인 신 일양문화 구축의 원년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병원1사업부장에 신임 김수창 이사를 발령한데 이어 각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3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3일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당성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단합하여 회사의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강신호 회장은 동아제약의 2005년 슬로건인 SHARE의 확대와 가치혁신에 따른 새로운 시장의 창조, 그리고 윤리적인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했다. 같은 날 김원배 사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 변함없이 회사 발전에 헌신해 온 강신호 회장과 유충식, 강문석 부회장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고,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며 “임직원 모두 합심단결하여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키우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11월 동아제약 달성공장이 ISO 국제인증기관인 UL U.K로부터 에이즈 진단시약인 동아AIDSDIA1/2, 3.5 대한 ISO 9001과 ISO 13485인증서를 받은 것을 기념,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시무식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3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윤길준 사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동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화정신을 바탕으로 조직의 융화와 화합으로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의 중요성을 인식하자”고 역설하며 “다가오는 회계년도 준비에 회사 구성원 모두가 만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DRUG 2000'의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역동적사고를 통한 의식개혁 *구조개선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 *가치향상을 통한 핵심 역량 강화를 실천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등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difonews.com) 200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