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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보령제약, 거대제품 육성’통한 고속성장 전략

매출 25%올려 ‘2200억원’, 순이익 ‘143억원’ 목표






[새해경영전략]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는 전년대비 25%의 고도성장 계획을 마련, 2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경상이익은 220억원, 순이익은 14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6.5%이상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거대제품 집중육성, 제품경쟁력 강화, 현장밀착 경영, 수출경쟁력 강화, 핵심 인재 확보 및 양성 등 5대 경영방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09년까지 매년 20% 안팎의 꾸준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시나롱(360억원), 위장장애 개선제 겔포스엠(200억원),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105억원), 항생제 맥시크란(100억원) 메이액트(100억원) 등 5개 제품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제품(Big Products)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심원 시리즈, 용각산과 용각산쿨, 관절염 및 신경통 치료제인 맨담 시리즈 등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이 제품들을 거대 일반의약품으로 육성해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2005년말 발매 예정인 새로운 진통제 및 고혈압치료제에 사전마케팅(Pre Marketing)을 착실히 진행해 제품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제품군에 대한 꾸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품목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원가율도 꾸준히 낮춰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며, 우수거래처에 대한 지원책 강화를 통해 현장밀착 경영실현과 더불어 PDA 활용 증대를 통해 영업사원들의 고객관리 강화를 이끌어 내겠다” 강조했다.
 
김상린 대표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50만 달러 이상의 해외 거래처를 연내에 2곳 이상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 확보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영방침 실현을 위해 기본적으로 핵심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인재풀 구축을 위해 상시채용 시스템을 마련하고, 성과평가체계와 보상기준을 개선에 성과에 대한 보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