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최근 불고 있는 ‘미드 열풍’ 일 것이다. ‘無에서 有를’ 찾아내고, 사건 해결의 단서를 들춰내는, 그래서 미궁에 빠질 사건을 해결해 내는… 그런 역할을 기대하는 기자에게 가톨릭대 법의학교실 강신몽 교수는 손사래 먼저 친다.“단적으로 말해서 ‘셜록 홈즈’가 되고픈 ‘치명적인 유혹’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법의학자는 그저 ‘과학자’일 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것만 받아들여 과학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그래서 법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그리고 수행하고 있는 일이다”‘선정적’인 호기심이 발동한 기자의 ‘유명한 사건’ 운운하는 ‘우문’에도 ‘현답’이 돌아왔다.“모든 변사사건은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내게는 사회적 명성은 가진 이나 매스컴을 장식한 사건도 노숙자의 죽음과 다를 게 없다. 그런 관심사를 거론하는 자체가 사안에 차등을 두는 것 같아 싫다”.강 교수는 지난주 개최된 60회 ‘과학수사의 날’ 행사에서 법의학 분야 대상을 수상한,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 중의 한 사람이다.“나는 ‘그냥 과학자’, 사실에만 근거한다” ▲ ‘그냥 과학자’가 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닐
의료법인 등의 자금조달 길을 열기 위해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의료채권 발행에 대한 법률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는 지난주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채권 발행만으로는 중소 병의원의 경영위기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논조의 반대의견을 국회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안 이사는 “현행 (중소) 의료기관 경영위기의 원인은 *저수가 및 규제위주의 의료정책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으로 인한 것이므로, 의료채권이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료채권의 발행이 가능한 수혜자는 대형병원 및 비급여 진료 위주의 의료기관으로 한정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급여진료 위주의 의료기관도 비급여 진료 위주로 의료기관을 경영하여 의료체계의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른 1차 의료기관의 몰락 및 중소병원의 위기가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안 이사는 결국 의료채권의 발행은 ‘비급여’ 위주의 ‘수익성 높은’ 특정과목으로의 편중을 심화시켜 의료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는 다시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지난 6일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창립 100년을 맞아 ‘100세 건강 시대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또다른 100년’을 향해 출발했다. 의협은 어제(15일) 오전 10시30분 코엑스 3F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안홍준 심재철 송영길 신상진 윤석용 정하균 원희목 전혜숙 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고, 변웅전 복지위원장 등이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이날 의협은 비전선포 및 떡케익 커팅 타임캡슐 수장 등의 행사를 치렀다. 타임캡슐에는 회원명부, 협회 휘장, 100주년 기념 티셔츠 등이 수장됐다.성상철 조직위원장은 개식사를 통해 “1908년 의사연구회 창립으로 의료의 불모지였던 이땅에 의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선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달라”는 논지의 개식사를 했다.주수호 의협회장은 “암울하고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털고, 오늘을 기해 새로운 도약을 기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회원 한분 한분의 소명의식에 입각한 아름다운 선행들이 지역사회에 새겨지고, 전체 10만 의사 회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새로운 의료계 역사를 기록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온 국민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케익 커팅식. 왼쪽부터 신상진 국회의원, 권이혁 의협 고문, 성상철 의협 100주년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주수호 의협 회장, 김건상 대한의학회장, 송영길 국회의원, 안홍준 국회의원, 원희목 국회의원.
2차 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한 연락방법 등의 노력으로 수검률을 기존 54%에서 62%로 높이고, 병원의 수익을 증대시킨 결과가 소개됐다.어제(14일) 폐막된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병원관리 종합학술대회에서 함께 소개된 QI 활동사례에서 광명성애병원 건강진단센터 안미숙 씨 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수검률 향상’ 내용을 발표했다.이들은 올 3월부터 *접수대기표를 대기시간동안 작성케 하고 접수시에는 우송지를 재확인(반송건수 감소) *1차검진 결과지 뒷장에 질환별 설명을 첨부하며 *2차 대상자에 대한 휴대폰 문자 전송 *내원시 검진의의 면담 시간 확대(2차 검진의 필요성 인지) *관리프로그램의 수정보완 및 자료연계의 관리 등의 방법으로 수검률 제고에 나섰다.결과는 수검률 향상으로 이어졌다. 2007년 대상자 3320명 중 1782명이 내원해 54%의 수검률을 보였던 이 병원은, 올해 3572명 중 2196명이 내원, 62%의 수검률을 보였다. 15% 내외의 수검률 향상을 보인 것.수검증가와 유소견자 진료안내 및 추가검사 등에 따른 수익의 증대는 약 1천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한편 반송건수는 작년 74명에서 올해 2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이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주최하는 2008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제4권역)가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노령사회와 한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4권역 한의학학술대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지부가 참가하며, 8편의 연제와 6편의 포스터가 발표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시노 쇼고 일본 동양의학회장이 특별 연사로 참석해 ‘한방의학 및 일본동양의학회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최승훈 경희대 한의과대학장이 ‘WHO의 전통의학표준화’에 대해 강연한다.대한한의학회는 지난 6월 22일 제1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제2권역(광주, 전남, 전북), 11월 9일 제3권역(대전, 충남, 충북, 경기)에서 진행된 바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제 및 포스터는 다음과 같다.▲한방의학 및 일본동양의학회의 현황(이시노쇼고 일본동양의학회 회장)▲고령화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류기원 다움 류한의원)▲WHO의 전통의학표준화(최승훈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한방의료서비스 이용과 만족도의 영향요인에 대한 메타분석(강신희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외 4인)▲옻나무 추출물로 치료받은 환자군의 맥에너지의 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오늘 역사적인 100살을 맞았다.'국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하는 100주년 기념행사도 어제 개막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돼, 내일(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다.전야제에서는 특히 의협과 한미약품이 공동 시상하는 ‘제1회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인 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대신해 동생인 이종오 명지대 교수가 수상했다. 전야제 행사에는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환영사, 주수호 의협 회장 축사, 퓨전클래식 ‘얌모얌모’ 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의협은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100세 건강 시대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이라는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오늘(15일)은 100주년 기념식과 전시관 테이프 커팅식, 오지의사 심포지엄, 여의사포럼, 전공의교육의 국제화와 인정평가 심포지엄 등이 열리고 16일 소아암 돕기 건강달리기대회와 의사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의사 페스티벌 말미에는 지난주 촬영된 ‘열린 음악회’를 함께 시청하게 된다.
복지부가 2009년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으로 390억원을 책정한 가운데, 여기에 210억원을 증액해 본인부담금을 2천원으로 낮추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민간 병의원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으로, 의료계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의 의원은 자료를 내고, 본인부담금 절감을 통해 실질적으로 예방접종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복지위 예산심사에서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경우 낮아진 본인부담금으로 일반 국민들의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내년부터는 총 390억원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이 배정돼, 민간 병·의원에서도 B형간염 등 필수예방접종백신 8종에 대한 접종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이 예산으로는 건당 6천원 수준의 약품비 지원에 그치게 돼, 1만7천원의 본인부담금이 소비자에게 귀속된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과다한 부담금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국민의 접근성 자체를 떨어뜨려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에 따라 약품비 뿐 아닌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예방접종 행위료까지 지원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이민홍)·전국의과대학-의전원학생연합회(의장 김장우) 등 3개단체가 군의관 복무단축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대전협에 따르면, 3개단체 임원진은 지난 국군의무사령부 김상훈 사령관과 면담을 갖고 의료인의 군복무에 대한 고충과 개선해야 할 사항을 김상훈 건의했다.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군 북무기관 단축과 함께, 최근 불거진 바 있는 군의관의 복무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건의했다.대공협 이민홍 회장은 공중보건의의 지위 문제와 향후 인력배치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으며, 전의련 김장우 의장은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사관후보지원서 작성에 대해 거의 설명을 듣지 못하고 지원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상훈 의무사령관은, 해당 문제들이 여타 부처와 연관된 문제로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향후 국방부와의 면담추진 등의 노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의료 전문가로서 책임 있는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투자 및 인적 투자에 조속히 나서야 되고, 의료이외의 일로 인해 정작 진료에 소홀케 되는 일이 없어야 하
의사의 진료권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추진중인 국민건강보험법 입법청원이 구체화되고 있다.의협 왕상한 법제이사는 어제(13일) 상임이사회에서, 입법청원과 관련한 심의결과에 의협 법제위원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검토 및 추가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12월 6일 공청회를 주최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마련된 최종안을 통해 입법청원 서명운동과 의원소개를 통한 입법청원 발의를 추진한다는 것이 왕 이사가 밝힌 계획이었다.의협은 9월 10일 DUR시스템, 중복처방, 차등수가제 등 진료권 문제 해결의 근본대책으로 ‘의사의 진료-처방권 제한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입법청원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달 ‘국민건강보험법 입법청원을 위한 기초논의(안)’을 내놓았다. 이 논의안에는 당연지정, 수가계약제 등 ‘보건의료 공급자’로서의 기본적인 골격을 바꾸는 내용이 상당부분 포함된 바 있다.왕상한 이사는 기초논의안에 대한 2차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 3회에 걸친 축조심의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놓고 향후 법제위원-개원의협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청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의협은 이번
내과적인 약물 치료 등의 의료행위 없이 단순한 외상을 입은 환자를 외과적으로 치료한 후 발생한 기저귀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되지 않는다.또한 의료폐기물을 규정하는 ‘진료, 투약, 치료 등의 의료행위’는 진료, 투약, 치료 등의 ‘독립된 의료행위’가 아닌 ‘진료에 따른 투약행위나 진료에 따른 치료행위 등의 의료행위’로 해석돼야 한다.이같은 내용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환경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받은 회신을 통해 알려졌다.의협은 지난 9월 노인요양병원과 산부인과의 신생아에게서 배출되는 기저귀의 의료폐기물에 대한 유권해석을 환경부에 요청했으며, 지난 4일 환경부로부터 “입원 목적이 아닌 진료, 투약, 치료 등의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로 판단하며, 의료행위가 있었다면 노인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기저귀의 경우 의료폐기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회신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받은 회신은 4일자 회신의 모호한 부분에 대한 재회신인 셈이다.한편 의협은 환경부가 입안예고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의 검사기관 및 검사기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중이라며, 2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를 위한 평가”, “줄 세우기 식 서열화” 라는 비판을 받아 온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인증제로 전환하고, 평가기관과 인력은 상설화-전문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13일 서울 63빌딩에서 개막된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의 제24차 병원관리 종합학술대회에서, 세브란스병원 정재복 QI실장은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한 후 앞서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정 실장은 지난 2004년 시작돼 벌써 2주기째를 맞는 국내 의료기관 평가가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먼저 명확하지 못한 정책목표에 초점을 맞췄다.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이라는 의료계의 입장과 ‘국민에게 질적 수준 보장’을 원하는 정부의 입장이 상충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궁극적인 목적인 환자의 안전이 뒷전에 밀리고 있다는 것이 정 실장의 지적이었다. 그는 또 문제개선을 확인하지 않는 ‘1회성’ 성격과 평가순위 공표에 따른 의료기관 간의 과도한 경쟁 유발을 문제점으로 꼽았다.따라서 그는 이의 해결방법으로 *환자안전에 우선을 두는 목표설정 *1회성이 아닌 과정중심 평가로의 진화 *인증제로의 전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인증제 전환
1960년대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외과과장을 지낸 미국인 의사 선교사 도어슨 박사가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1963년부터 1966년까지 계명대 동산병원 외과과장으로 파송됐던 미국인 의사 도어슨 박사는, 2007년 2월 80세로 삶을 마감했다. 고인이 ‘가장 행복해 했던’ 한국에 유골이 돼 돌아온 것. 도어슨 박사의 부인과 큰아들, 손녀 및 손자 등 4명의 가족은 지난 11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아 고인의 유골을 동산병원 선교사들이 묻혀있는 은혜정원에 묻었다. 한편 1966년 도어슨이 귀국시 남긴, 당시로서는 구하기 힘들었던 외과 관련 의학잡지들은 현재 제본되어 계명대 의대도서관에 기증되어 있다. 이번에 한국을 찾아온 큰아들 스티븐 도어슨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6명의 형제가 아버지 유골을 나눠 보관했다.”며 “아버지가 60년간 의사생활을 하시면서 한국에서 지냈던 시절이 가장 보람있고 행복했었다는 유언에 따라 동산병원에 아버지 유골을 묻는 것이 가장 아버지를 위하는 길이라고 판단해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 가족은 도어슨이 근무당시 제자로 있었던 현직 교수들과 함께 10일 저녁에 만찬을 함께 했으며, 오늘(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편 동산병원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대구워킹협회 사무처장)는 지난 11월 1일 창녕군에서 주최한 람사르총회기념 ‘우포늪 걷기행사’에 봉사자로 참가했다. 김 교수는 우포늪 생태관 앞 광장에서 3천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걷기자세를 교육하였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8일 워커힐에서 열린 가정의학회 총회에서 ‘의학면담’(2000년 출판) 교재의 번역 출판에 대한 저술지원상을 수상했다. 김대현 교수는 2000년부터 계명대 의과대학에서 의학면담교육을 시행해 우리나라 의대에서의 면담교육을 선도-보급해 왔다.
13일 오전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된 제24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는 병원관련 산업전시회도 함께 열렸다.이번 전시회에는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는 물론 카드사 및 커피머신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