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이하 간협)가 ‘간호사 바로 알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호사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간협측은 일반 국민들이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차이를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한 모지부 간호사회는 최근 간호사가 거의 없는 의원들에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라고 호명하는 것에 대해 협회측에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간협 관계자는 “실제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라고 호칭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물증이 남지 않기 때문에 신고하기가 애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간협은 드라마 등 방송에 간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간호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비중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대언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작가협회 및 방송피디협회 담당자들과 만나 방송에서 간호사가 올바르게 표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간호사 관련 소재가 방송에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2007-01-20 05:20올초 유한양행의 신약 ‘레바넥스’의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 가세로 점유율 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국산 신약으로서 최대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동아제약 ‘스티렌’이 버티고 있어 이들 두 제품간의 격돌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 또한 오츠카의 무코스타 제네릭화 및 가격인하 등도 향후 시장 구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은 대략 월 400여억원의 처방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시장 중에 하나다. 현재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은 스티렌만이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 큐란, 얀센의 파리에트가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란스톤, 판토록 등 이른바 PPI제제들은 PPI제제에 대한 보험 급여 가이드라인의 확대 이후 미미하기는 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장이 일찍부터 형성돼서 잔탁, 로섹 등 80년대 이후의 대형제품들이 모두 제네릭화돼 포화단계에 진입한 시장이지만 최근 스티렌의 고성장, 레바넥스의 시장 진입준비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시장으로 부각되기 시
2007-01-20 05:10기초생활수급자인 새터민(탈북자)이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 A씨(36)는 1998년 4월 탈북해 1999년 12월 한국에 들어와 다음해인 2000년 9월29일 한국 국적을 얻었다. 북한에서 의학을 공부했던 그는 같은 해 경북대 의대 1학년에 편입했다. 남한의 학생들과 꼭 같은 과정을 거쳐 지난해 교육과정을 마쳤다. 졸업을 앞두고 의사국가시험에 도전했지만 떨어졌다. 1년을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매달 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으며 14평 임대아파트에 사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매우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노력은 결국 열매를 맺었다. 올해 치러진 '제71회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것. A씨는 그러나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 걱정에 마음 놓고 기뻐하지는 못한다. A씨는 "계속 공부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유선태기자
2007-01-20 05:02중소병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던 성과연동총액연봉제가 당초 취지에 대한 병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실질적인 도입성과에 있어서는 저조한 실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성과연동총액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병원들은 보고서의 난해함과 프로그램상 호환 문제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지난 2005년 정영호 원장과 김정덕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성과연동총액연봉제’ 개발에 이어 지난해 말 한단계 발전된 ‘의사업무량 상대가치에 근거한 진료의사 성과 평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들 보고서는 각 과별로 진료과장들이 올려야 하는 최소한의 진료수입을 이들의 총액연봉 대비 액수로 환산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연봉이 1억원인 봉직의의 경우 최소 2억원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전제로 내과의 경우 연봉의 6.88배, 재활의학과 7.04배, 응급의학과 7.68배의 수입을 올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첫번째 보고서인 ‘성과연동총액연봉제’의 경우 4개 정도의 수도권 내 병원을 표본으로 도출했다는 한계
2007-01-20 05:00광주시 남구 풍암동 엔젤산부인과. 여느 산부인과 병원과는 조금 다르다. 이곳에서 출산한 산모는 출산 30분 안에 반드시 모유를 먹여야 한다. 산모와 아기는 한방을 쓸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신생아실은 없다. 출산 전에는 모유 수유와 관련된 교육도 받아야 하고, 육아 중에도 가끔 모유를 먹이는지 확인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엄마젖 먹이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는 지난 2002년 이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광주에서 유니세프의 공인을 받은 것은 이 병원이 처음으로, 올해로 6년을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개원한 신생 병원이 유니세프의 지정을 받은 것은 이 병원 의료진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박창수(46) 대표 원장은 처음 모유수유운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고민을 거듭했다고 한다. 모자가 함께 쓰는 병실은 산모와 아기를 분리하는 병실 보다 규모가 커야하기 때문에 설비비가 더 들게된다. 직원들은 수시로 받아야 하는 모유수유 교육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교육에 따른 추가 시설·인력도 큰 부담이었다. 산모들도 필요성은 알지만 반응은 별로였다. “엄마 젖 먹는 것은 아기의 권리입니다. 모유를 먹은 아기는…
2007-01-20 04:55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회장 천재중)는 올해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88.5%에 미친 것과 관련해 18일 성명서를 내고 현행 60점 과락의 당락요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전의련은 “과락이 존재하는 당락요건은 반드시 출제자, 응시자 양자 모두의 고통과 시험문제의 질적 저하를 초래한다”며 “60점은 합격이고 59.9점은 탈락하는 현재와 같은 원시적인 당락의 요건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시 주관기관을 현행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독립된 별도의 기구로 이관하길 요구했다. 전의련은 “국시는 그 전문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의료계 내에서 독립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 우리나라 또한 그러한 여건이 성숙되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실에 맞추어 국시는 의료계가 그 중심이 되는 별도의 기구에서 주관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9 17:10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는 간호사들의 임상능력을 향상시키고, 간호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루 및 상처간호’를 주제로 한 간호부 연수교육을 내달 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연수 교육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외과 박성대 교수와 배옥석 교수가 ‘장의 해부 및 생리기능과 장루의 종류’, ’장루 조성술이 필요한 질환과 수술 후 기능 저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또한 이현자 장루전문간호사가 ‘일반적 장루관리 방법’, ‘일반생활을 위한 상담 및 교육지침’에 대해, 김진미 외과전담간호사 겸 상처장루실금전문간호사가 ‘장루합병증 관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밖에 삼성병원 박경희 간호사는 ‘피부해부생리, 치유기전, 사정’, ‘상처관리 원칙 및 드레싱’을 주제로 상처간호에 상세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19 16:48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12일 2006년 ‘IPI TFT 최종발표회’를 실시했다.이번으로 총 8회를 맞이한 2006년 IPI TFT 활동은 12개의 TFT와 14개의 IPI활동이 진행됐으며,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질 향상 활동을 추진,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IPI TFT 최종 발표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진료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이 2부에서는 , 부서 질 향상과 관련된 병원활성화, 서비스 향상, 비용절감의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영예의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은 신환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TFT팀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참석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실시됐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9 16:44대한약사회 사무국은 1월 18일 사무국 개편내용을 발표했다. 순환보직을 통한 사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사무국 조직개편은 기존의 2국 1실 체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5팀(총무팀, 학술팀, 보험팀, 약국팀, 홍보팀)에서 직능팀, 전산팀이 신설된 7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의 홍보팀을 기획실에 편제해 정책과 기획업무를 보강해 홍보기능을 강화시켰다. 재편에 따른 인사 이동은 아래와 같다. *관리국 한춘수 국장, *사업국장 공석 *전산팀장 신종수 부국장 *총무팀장 강선원 부국장 *약국팀장 조남철 부국장 *학술팀장 최헌수 부장 *보험팀장 정도진 부장 *직능팀장 이서하 부장 *기획실 엄태훈 실장 *홍보팀장 진윤희 부장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9 14:01건국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팀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조혈모세포이식수술(골수이식수술)을 실시하고, 3주간의 회복을 통해 성공적인 생착이 이루어져 1월 19일 퇴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 이식을 받은 환자는 18세의 고등학생 김 모양으로, 지난 8년간 재생불량성빈혈을 앓아오다가 지난 해 5월 골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김양은 수년에 걸친 노력 끝에 마침내 국내에서 가장 일치하는 조혈모세포기증자를 찾았고, 이번에 수술을 받았다.수술을 집도한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는 “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실을 갖춘 이후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자를 퇴원시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은 이식 자체보다는 향후 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병원이 제대로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19일 오후 두 번째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9 13:49서울아산병원 관리부(본부장 이원식)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동관 6층 소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새해 첫 관리부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이구한 기획팀장의 ‘2007년도 병원 주요정책발표’, 우상재 KMAC 지식경영센터 팀장의 ‘지식경영 정착을 위한 방법론’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특강에 앞서 이원식 관리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신년 인사말을 전했다.이와 함께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올해의 병원 운영 목표인 ‘앞서가는 병원, 존경 받는 병원’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9 09:34복지부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해 보건교육자료센터소식지 1500부를 제작, 전국 보건소와 산업장, 교육청 등에 배포했다. 또한 교육자료 활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교육자료센터 홈페이지도 구축, 제공한다. 소식지는 이번 창간호(겨울, 12월호)를 비롯, 항후 분기별로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호) 발행 예정이다. 소식지 내용은 보건교육 이슈가 되는 특집기사란, 새로운 보건교육자료를 담는 자료소개란, 보건교육현장을 담은 세상현장뉴스란과 그 이외 새로 나온 보고서란, 국외보건교육 동향란 등 5개로 구성된다. 홈페이지(hhttp://herc.hp.go.kr)의 경우 자료의 검색 및 다운로드, 자료공유, 인기 다운로드와 인기검색어 등을 제공하고, 보건교육자료를 통합관리 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19 06:00지난 14일에 방영된 하얀거탑 4회를 보면 장준혁 교수(김명민)는 이주완 교수(이정길)와 간, 췌장,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대규모 수술을 같이 하게 된다.하지만 이주완 교수는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로 마침 수술 참관을 위해 명인대병원을 방문한, 자신이 차기 외과과장으로 밀고 있는 존스홉킨스 소속의 노민국 교수(차인표)에게 대신 집도를 맡긴다.즉, 명인대학교 외과 수술실에서 존스홉킨스 교수가 수술을 하게 된 것. 그러나 이 같은 일이 과연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대학병원 홍보 담당자들은 들어본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는 반응이다.한 관계자는 “하얀거탑 14일 방영 분을 보지 못해 정확하게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그런 말은 금시초문”이라면서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병원 내에서 해결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교수들은 흔하지는 않지만 아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외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그런 일이 생기면 병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면서 “만에 하나 의료사고라도 발생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느냐?”고 반문했다.이
2007-01-19 05:50한국의사회(KDU, 회장 박정하)는 현재 논의중인 의료법 전면 개정 중단과 법안 무효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번 의료법 개정에서 의사업무에서 투약 제외, 10년마다 면허갱신제 시행 등의 조항이 포함된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 한국의사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의료법 전면 개정이라는 미명하에 획책된 의사노예화 법제정에 대한 논의 중단을 선언한다”며 “의료법 개정 특별위원회의 의사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고 그동안 논의된 법안의 무효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일 개최예정인 의료법 개정에 대한 토론회에 대해 “토론회를 거부한다”며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선언 및 보건복지부 성토대회로 명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사회는 토론회가 열리는 20일 의협회관에 모여 실질적인 개정반대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1-19 05:41비만관리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 18.6%5가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병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6년 9월에서 10월까지 비만관리 경험이 있는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2004년 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접수된 비만관련 피해 및 위해사례 2950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만관리 경험자가 선택한 비만관리 방법은 ‘다이어트 식품 섭취’가45.9%로 가장 많았으며, ‘병·의원 치료’가 28.7%, ‘피부·체형관리실 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297명 중 67%는 한 가지 방법으로 비만 관리를 했으나, 22.9%(68명)는 2가지 방법으로, 10.1%(30명)는 3가지 방법을 모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 관리를 받은 사람들 중 18.6%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부작용 발생은 ‘병·의원 비만치료’(30.3%)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이어트 식품 섭취’(14.9%), ‘피부·체형관리실 비만관리’(12.0%) 순이
2007-01-19 05:40
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에 이현관-김재철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대공협 선거 개표 결과, 이현관-김재철 후보가 의과 부문 당선자로 확정됐다.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의과를 비롯해 치과, 한의과 당선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관 회장 당선자(왼쪽)는 2002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 성주군 가천보건지소에 재직 중이다.
경북의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공협 경북 회장을 맡고 있다.
김재철 부회장 당선자(오른쪽)는 2001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이다.
조선의대 학생회장, 경기도전공의협의회 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 당선자는 *회계 및 수당 부분 공보의 권리 강화 *공무원으로서의 근무환경 마련*젊은 의사의 연대 강화 * 정체성 확
바이오 신약과 장기개발 등 BT분야 연구개발사업을 위해 2007년 14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기부는 18일 올해 추진할 ‘07년도 BT·NT·ST 등 특정연구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BT분야의 경우 2006년도 예산 1349억보다 89억이 증액된 1438억을 투입, 이미 추진중인 21세기 프론티어 연구, 차세대 바이오 신약, 장기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신규예산 72억원을 배정해 신약타겟 디스커버리, 바이오 소재 연구 등 미래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이밖에 바이오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 원천기술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생명자원등록 활용사업’과 ‘바이오 안전성(LMO) 평가사업’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 기술 분야 세부 사업별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의 경우 8개 사업단에 7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8개 사업단 중 인간유전체-자생식물-미생물유전체-세포응용-프로테오믹스-뇌기능 등 6개 사업단에 대해서는 진도관리를, 작물유전체-생체기능 등
2007-01-19 05:20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협상에서 양국이 일반 쟁점에 상당한 합의를 이뤄 본격적인 주고받기 협상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다음달 11일 미국에서 열릴 7차협상에서는 각 쟁점별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대표의 급을 달리하는 동시다발적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하지만 농업, 섬유, 자동차, 의약품, 무역구제 등에서 여전히 입장 차이가 커 3월말로 예정된 타결시한에 쫓겨 막판 졸속 빅딜을 추진한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6차협상 마지막날인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고 강렬한 분위기가 있었다”며 “의약품과 자동차 등에서 좀 더 많은 진전을 기대했지만 오늘 내용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적인 신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6차협상 결과=한국은 수석대표간 협상에서 미국이 요구한 자동차 배기량 기준 세제 개편과 관련해 특별소비세 인하, 자동차세 가격 기준 부과,지하철 공채 폐지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협상 대상에서 쌀 제외, 자동차 관세 조기 철폐 등의 양보안을 내놓은 것으로 관측됐다. 양국은 합의는 못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또 상품 분과에서 자동차를 제외한 공산품 관세 개방안을 거의 마무리 짓는 성과를…
2007-01-19 05:17바이엘과 오닉스가 공동 개발한 넥사바(Nexavar)와 화이자가 개발한 수텐트(Sutent)가 신장암의 성장을 늦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 결과에 대해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제임스 브루갈로아스 박사는 “신장암에 대처하는 주요 성과”라고 평가했다. 브루갈로아스 박사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두 약물 모두 신장암 성장을 3~6개월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신세포암이라는 신장의 외부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 매년 3만 명에게 진단되며, 신세포암은 전체 신장암 중 90%이며 암 원인 사망의 1.5%를 차지한다. 신세포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을 생존하지 못한다. 현재 신세포암 환자들에게는 인터루킨(Interleukin)-2와 인터페론(interferon)-알파가 투여되고 있지만 5% 정도에게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인터루킨은 미국에서만 신세포암에 승인을 받았다. 수니티닙(sunitinib)이라는 성분명의 수텐트가 투여된 환자들의 반응율은 31%로 기존 약물인 인터페론 알파의 6%보다 대폭 향상됐다고 메모리얼 슬로언
2007-01-19 05:15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침을 앞두고 제약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매월 엄청난 약값을 지출하는 만성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가장으로서 몇 마디 하고자 한다.우리나라의 약제비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과 건강보험 적용 약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05년도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중 약제비는 7조 2000억원이다. 이는 진료비의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OECD 국가들 평균인 10∼15%에 비해 두세 배 가량 높다. 더욱이 약제비 총액은 연 평균 18%씩 증가,4년 사이에 73%나 늘어났다. 2006년 현재 건강보험 적용약은 2만2000여개로 OECD 국가의 5∼6배에 달한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약제비 지출 또한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도 약제비 적정화는 시급한 문제다. 약제비 적정화를 통해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만 건강보험에 선별등재해야 한다.또한 의약품 적정 사용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약값에 거품이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국민들의 건강과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생각한다면 약제비 적정화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메디포뉴스 제휴사-쿠키뉴스 제공
2007-01-19 05:11